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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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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세부 3대 명소 마지막, 예쁜 정원같던 산 페드로 요새

    어른이 유락 일기 : 세부 산 페드로 요새 Fort San pedro 세부 여행 3대 명소 (세부가면 패키지로 꼭 간다는 세 곳) 산토니뇨 성당, 마젤란 십자가, 산 페드로 요새 중 두 군데를 보고 마지막으로 산 페드로 요새에 갔습니다. 마젤란 십자가에서 나와 조금 걸으니 바다가 보였고, 바다를 따라 조금 더 걷자 요새가 나타났습니다. 섬이니 그렇겠지만, 복닥복닥한 산토니뇨 성당 주변 번화가에서 쪼금 걸었을 뿐인데 바다가 보이자 기분이 좋았어요. 바다 근처에서 잠시 쉬다가 페드로 요새로 향했습니다. 보통 관광객들은 저희처럼 바다길로 걸어서 가질 않는지, 가는 길에 현지인들만 있고 관광객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역시 가는 길을 몰라 중간 중간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며 찾아갔습니다. 산 페드로 요새에 다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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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필리핀 세부 마젤란의 십자가

    어른이 유락 일기 : 세부 여행 명소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성당에서 미사 드리고, 쵸킹에서 밥 먹고, 다시 산토니뇨 성당을 누빈 뒤 세부여행 3대 명소 중 한 곳인 마젤란의 십자가로 갔습니다. - 세부 산토니뇨 주말 미사 참례 후기 - 산토니뇨 성당 앞 패스트푸드점, 쵸킹 쵸킹의 경비원께 여쭤보니, 산토니뇨 성당을 가로질러 나가면 바로 있다고 하셨는데, 성당으로 들어가 반대편 출구로 나가니 바로 마젤란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마젤란의 십자가는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1521년 3월 15일 필리핀 세부에 도착했을 때 세운 최초의 십자가래요. 산토니뇨 성당, 마젤란 십자가, 페드로 요새가 세부 여행 3대 포인트로 꼽혀서, 여행 준비하며 사진으로 많이 봤습니다. 주로 아래 사진처럼 십자가 사진이었는데,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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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산토니뇨 성당 앞 패스트푸드점, 쵸킹

    어른이 유락 일기 : 세부 중식 패스트푸드 맛집 쵸킹 Chowking 산토니뇨 성당 앞에 졸라비와 쵸킹이 나란히 있었습니다. 졸라비는 양식 파는 체인점이고 쵸킹은 중식 파는 체인점 인 듯 했습니다. 뭐 드시고 싶으시냐고 했더니 중국요리 드신다고 해서 쵸킹으로 들어갔습니다. 미사 끝나고 나온 터라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가 없었어요. 나가서 옆 옆 건물에 있는 쇼핑몰에서 아빠 모자 하나 사고 다시 왔더니 그제야 자리가 났습니다. (쵸킹 졸라비 옆에 있는 쇼핑몰 좋아요. 싸고 많고) 쵸킹 메뉴는 치킨, 볶음밥, 국수, 만두 등이었고, 다른 테이블을 둘러보니 보라색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볶음밥과 치킨 있는 세트를 주문하시고, 엄마는 완탕면을 주문하셨어요. 저도 완탕면을 시키고, 만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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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세부 산토니뇨 성당 미사 시간 & 주말 미사 참례 후기

    어른이 유락 일기 : 세부여행 산토니뇨 성당 미사 드리기 부모님과 세부 여행 시작은 산토니뇨 성당에서 미사 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부러 일요일 주말 미사 맞춰 토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갔습니다. 세부 산토니뇨 성당 미사 시간 주중 미사는 금요일 빼고, 새벽 6시, 아침 7시, 아침 8시, 오후 5시 30분에 있고, 금요일은 미사 시간이 더 많습니다. 주말 미사 시간은 5:30, 7:00, 8:30, 10:00, 11:30, 14:30, 16:00, 17:30, 19:00로 9차례나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 세부어, 영어로 진행이 됩니다. 세부어와 영어 둘 다 못 알아들을 것 같지만, 그래도 영어 미사를 골랐습니다. 일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할 것 같아, 늦잠 자고 11시 30분 영어 미사를 보러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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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세부 시티 팜그래스 호텔 2박 룸 & 조식 후기

    어른이 유락 일기 : Phillipine Cebu Palm Grass Hotel 세부 시티 호텔을 검색해 보니, 워터프론트 세부시티가 6~7만원 선이고, 3~4만원대 호텔, 1~2만원대 호텔도 많았습니다. 호텔 위치가 마젤란 십자가, 산토니뇨 성당, 산 페드로 요새와 가깝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고), 조식이 제공되는 곳으로 찾다가 후기가 꽤 좋은 팜 그래스 호텔을 찾았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인기 호텔은 아닌 것 같고, 외국인 관광객 평점이 높은 곳이었습니다. 아고다에서 1박에 37달러 였던가 해서 방 2개 * 2일 = 151달러 (165,000원) 으로 예약했습니다. 새벽에 호텔 찾아가기 한국인들에게는 유명하지 않은 호텔인 듯 하나, 세부에서는 오래된 괜찮은 호텔인가 봅니다. 세부 공항에서 택시 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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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PP카드 없을 때, 세부 공항 라운지 티켓 구입 팁

    어른이 유락 일기 : 하나투어 T데스크 세부공항 라운지 티켓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귀국 비행기가 새벽인 점이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 세부 여행을 갔을 때 밤에 공항에서 꼬박 2시간 넘게 서 있어서 힘들었거든요. (- 세부 공항 새벽 비행기 줄 서는 것만 2시간, 면세점 갈 시간 없어) 방법은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일찍 가서 수속을 하는 것인데, 그런 뒤에 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저는 PP카드가 없고, 공항 라운지 이용이 지원되는 카드도 없고, 비즈니스 티켓도 아니어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가 없었어요. 그냥 돈 내고 들어갈 수는 없다더라고요. 한참 검색을 해 보니, 하나투어 티 데스크에서 세부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25달러에 판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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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세부 막탄 제주항공 라운지 이용 팁

    어른이 유락 일기 : 필리핀 라푸라푸시 제주항공 세부 라운지 부모님과 함께 세부여행 갈 때, 제주항공을 예약하고 보니 제주에어 세부 라운지를 쓸 수 있었습니다. 제주항공 세부 라운지 짐보관 서비스 동남아 여행에서 난감한 부분은 비행기가 새벽에 도착하고 새벽에 뜬다는 것 입니다. 보통 체크아웃은 12시 무렵인데, 12시간 정도가 붕 떠요. 12시간 동안 할 일은 많지만, 숙소에서 나오는 순간 짐을 들고 다녀야 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 중이라, 제주항공 라운지 서비스 중에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무료 짐보관 서비스였어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짐을 맡아 준다고 합니다. 짐 보관 비용은 무료이고, 짐 갯수도 제한 없습니다. 만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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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유락

    세부 막탄 허니트리 벌꿀 아이스크림

    어른이 유락 일기 : 필리핀 세부 디저트 허니트리 아이스크림 세부 여행 갔을 때 입니다. 세부 리트리트 스파에서 흡족한 마사지를 받고 씩씩하게 걸어오는 길이었습니다. 근사해 보이는 서퍼바를 발견했고, 그 옆에 깔끔한 벌꿀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이미 저녁을 먹은 상태라 서퍼바는 다음 날 갔고 (- 세부여행 막탄 서피 바 레스토랑) 벌꿀 아이스크림은 바로 먹으러 갔습니다. 필리핀 분은 아닌 듯한 외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듯 했습니다. 필리핀 세부는 외국인들이 머무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나봐요. 벌집 아이스크림이라 인테리어도 꿀벌 꿀벌 합니다. 막탄 허니트리 메뉴 & 아이스크림 가격 메뉴는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 초콜릿, 딸기, 카라멜 크림, 벌집 아이스크림 등 아이스크림이 주력 메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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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오뚜기 핫초코 코코아 후기

    어른이 다과 : 오뚜기 핫쵸코 작년에 오뚜기 밀크티와 핫쵸코 소문을 듣고 사려고 애쓸 때는 구하기 어려웠어요. 여전히 오뚜기 밀크티는 파는 곳이 적지만 핫쵸코는 동네에서도 팝니다. 오뚜기 밀크티는 우회경로로 롯데 밀크티 PB제품이 오뚜기꺼라 그거 사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 오뚜기 밀크티 맛볼수있는 초이스엘 오리지널 밀크티 시음기) 오뚜기 코코아라며 샀는데, 이름은 핫쵸코였습니다. (지금 알았어요..) 오뚜기 코코아 성분 20g짜리 10개 들어있고 2천원 입니다. 티백 당 200원 꼴입니다. 코코아 분말 13.5%, 혼합탈지분유, 식물성크림, 옥수수 전분, 기타 첨가물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코코아 성분을 보면 먹기 꺼려집니다. 한동안 즐겨 마시던 스위스미스 코코아도 코코아분말 함량은 8%대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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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집에서 보석귤 만들기, 식품건조기로 만든 귤과자

    어른이 다과 일기 : 수제 건강 간식 귤칩 선물로 받은 보석귤을 먹고 반했습니다. 보석귤은 귤을 얇게 썰어 과자처럼 바짝 말린 것이었습니다. 얇게 썬 귤이 말라 투명하고 보석처럼 반짝거립니다. 얇고 바삭이는 식감이 좋고 새콤 달콤한 맛도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보석귤 가격이 좀 비싸서 양껏 먹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식품건조기에 귤 한 박스를 잘라서 보석귤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귤을 한 박스 사신 후, 껍질을 까서 얇게 썰어 식품 건조기에 오랜 시간 말리셨대요. 식품건조기로 말리면 단맛이 응축되고, 바삭 쫀득한 식감이 좋습니다. 얇게 썰어 바짝 말릴수록 바삭하고 새콤해서 맛있었고, 조금 두툼하게 썰어진 것은 약간 쓴 맛이 났습니다. 새콤 달콤 쫀득 바삭한 맛 때문에 금방 잔뜩 먹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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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계동 화양연화 똠양꿍 & 뿌빳뽕커리

    어른이 외식 일기 : 계동 동남아 음식 맛집 화양연화 오래 전 2046팬스테이크 본점이었던 지하 자리에 화양연화가 생겼습니다. 똠양꿍이 맛있다고 합니다. 삼청동 쪽의 오리엔탈 스푼보다 낫다기에 갔었어요. 예전 2046팬스테이크 있을 때도 지하 공간이 천정은 꽤 높았으나 환기가 잘 안 되고 소란스러운 분위기였는데, 여전합니다. 음식 냄새 가득하고 약간 매캐하며, 시끄럽습니다. 붉은 빛 도는 조명까지 더해져 편히 이야기 나누면서 우아하게 밥 먹을 분위기는 아닙니다. 약간 시장통 느낌이에요. 똠양꿍과 뿌빳뽕커리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먼저 물과 컵부터 가져다 줍니다. 테이블이 아주 좁아서 핸드폰 올려 놓기도 마땅찮습니다. 계동 화양연화 똠양꿍 화로를 얹고 냄비를 위에 얹어 줍니다. 냄비 안을 들여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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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낙산공원 옆 분위기 좋은 카페, 재즈 스토리

    어른이 외식 일기 : 대학로 째즈스토리 카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차 한 잔 하러 낙산공원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낙산공원 바로 아래, 대학로 꼭대기에 근사한 카페가 있었습니다. 이 쯤 올라오면 숨도 약간 차고, 공기가 달랐어요. 공원 옆이라 나무가 많아서인지 상쾌한 공기에 행복해집니다. 밖에서 들여다 보니 분위기가 무척 좋아보이는데다 손님이 꽤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차 한잔보다 칵테일 한 잔 마시면 더 근사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재즈를 좋아하실 것 같은 중후한 사장님이 주문을 받아 주십니다. 가게 중앙에는 피아노가 놓여있고, 전체적으로 멋스럽고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편안하고 멋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가 더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카페 분위기도 좋고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곳이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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