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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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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여의도 정우 보쌈 칼국수 맛집

    어른이 외식 일기 : 여의도 정우 빌딩 맛집 여의도 맛집을 검색했더니, 칼국수 맛집에 상위에 나왔습니다. 여의도 맛집 검색하니 칼국수 맛집 나온다고 했더니, 맛집 추천 사이트 검색에 나온 집보다 더 맛있는 칼국수 보쌈 맛집이 있다고 추천해 주셔서 쫄래 쫄래 따라갔습니다. 정우 빌딩 지하의 정우 칼국수 보쌈집입니다. 흔한 빌딩 지하 상가인데, 여러 칸을 차지하고 건너편까지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보니, 손님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이미 테이블을 차지한 분들이 있었고, 먹고 있는 사이 계속 사람들이 들어 왔습니다. 네 명이서 보쌈 중자와 칼국수 네 그릇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메뉴판을 구경하노라니, 김치추가 6000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쌈 김치 추가하는데 6천원이라니, 그보다 보통은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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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요리

    오트밀 맛있게 먹기, 우유 대신 그냥 물 또는 두유도 굿!

    어른이 요리 : 오트밀 맛있게 먹기, 우유 불편하면 물이나 두유 오트밀 죽 오트밀 유행할 때 아이허브에서 구입했습니다. 건강 생각한다며 후기와 성분이 좋은 밥스 레드밀 유기농 오트밀을 샀었어요. 막상 오트밀을 샀으나 먹을 줄 몰라 반 정도는 오트밀 쿠키를 만들어 먹었어요. 오트밀 쿠키는 오트밀에 꿀, 견과류, 올리브유 또는 코코넛 오일만 넣어서 간단히 굽는 것이라 만들기 쉽고 몸에 좋고 맛도 좋아 자주 해 먹었습니다. 당초 목적은 오트밀을 아침으로 먹을 수 있고, 오트밀은 단백질도 있고 영양가가 좋다는 이야기 때문에 샀던 것이었는데, 아침으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 찾아 보았습니다. 오트밀 맛있게 먹기를 검색하니, 공통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오트밀에 우유를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 불려 먹거나, 전자렌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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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천안 명물 호선당 호두과자 후기

    어른이 다과 일기 : 천안 호두과자 맛집, 호선당 호도과자 후기 대전에서 서울로 오는 길, 천안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사오려고 했습니다. 천안휴게소에 너무 꽂힌 나머지 천안삼거리 가구단지를 천안휴게소로 착각하며 남천안 IC로 빠져버렸어요. ㅠ 엉뚱하게 남천안IC로 나와버리니 당혹스러웠는데, 네비를 따라 주춤주춤 가던 중 천안 호두과자집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천안에서 진짜 천안 호두과자를 사가지고 가야겠다!' 라며 다음으로 보이는 호두과자집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1차시도. 천안 호도과자집 정기휴일 호선당? 천안 할머니 호두과자집이었나 거기서만 샀던 기억이 있고 호선당은 처음입니다. 그래도 천안에서 파는 호두과자니까 맛있겠거니 하며 비상등을 켜놓고 뛰어갔습니다. 정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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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여의도 이탈리안 맛집, 근사한 데이트 코스 호텔 올라

    어른이 외식 일기 : 여의도 이탈리안 맛집, 근사한 데이트코스 호텔 올라 여의도에 놀러갔다가 근사한 이탈리안 맛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이 호텔 올라인데,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정장 쫙 갖춰입은 지배인이 맞아줍니다. 자리 안내와 상차림, 분위기가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가격도 파스타에 2만 5천원, 스테이크에 3~4만원이라 가격도 고급(?)스럽습니다. 호텔 올라 테이블 셋팅 대리석 테이블에 천으로 된 테이블보가 깔려 있고, 반듯하게 차려져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개봉되지 않은 펫트병으로 물을 줍니다. 메뉴판도 가죽 커버를 씌워 놓았어요. 훌륭한 음식 먼저 나온 식전빵부터 아주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게 갓 구워낸 빵이 기가 막히게 맛있었어요. 베이커리가 옆에 따로 있다면 빵 사가고 싶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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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북촌 고이 커피, 커피 레몬에이드 모두 맛있는 카페

    어른이 다과 일기 : 북촌 고이 커피, 커피 레몬에이드 모두 맛있는 카페 북촌 한옥마을 입구에 하얗고 예쁜 고이 커피가 있습니다. 바리스타 분들은 하얀 셔츠에 까만 앞치마를 하고 계시고, 하얀 벽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현대적인 느낌의 카페입니다. 커피와 레몬에이드, 쿠키 모두 맛있어요. 커피를 마실 수 있던 시절에는 이 곳에서 핸드드립커피 자주 마셨어요. 원두도 좋고 내려주시는 커피 맛도 좋았어요. 쿠키도 맛있고요. 커피를 못 마시는 요즘은 레몬에이드 등을 마시는데, 바로 앞에서 레몬 팍팍 짜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침샘 폭발 비타민 충전이 됩니다. 고이커피 메뉴 가격 에스프레소는 3천원,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모카치노 등은 따뜻한 것은 4천원 찬 것은 5천원이고, 프라푸치노 종류도 4~5천원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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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남산 동대입구 맛집 포포유, 특이한 미국식 샌프란시스코 베트남 요리

    어른이 외식 일기 : 남산 동대입구 맛집 포포유, 특이한 샌프란시스코 베트남 요리 샌프란시스코 베트남 요리라, 이거 뭐 한국식 이탈리아 요리같은 느낌이라 낯설게 들렸습니다. 미국식 중식처럼 미국으로 건너가 달달한 맛이 나게 만든 것인지, 샌프란시스코 미국식 베트남 요리가 궁금했습니다. 포포유는 3호선 동대입구 역으로 나오면 몇 발자국 옆에 있습니다. 건너편에 남산과 동국대학교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언덕 위로 몇 발자국 올라가면 주택을 개조한 포포유가 보여요. 샌프란시스코의 미스터 론의 특별한 요리비법을 전수받아 맛있는 요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미국식 베트남요리래요. 감이 1도 안 잡힙니다. 남산자락의 분위기있는 주택 레스토랑 음식 맛은 둘째 치고 우선 나무로 둘러싸인 예쁜 집 앞에서 기분이 좋아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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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명륜동 성대 쪽문 맛집, 후쿠후쿠 일본식 덮밥집

    어른이 외식 일기 : 성대 쪽문 맛집, 명륜동 후쿠후쿠 돈부리 성균관대학교 명륜캠 쪽문 옆에 있는 후쿠후쿠 사케동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졸업하면서 성대 주변 맛집 투어할 때 빠트리지 않고 들르더라고요. 궁금해서 도서관에 있다가 가 보았습니다. 방학인데도 손님이 많습니다. 대개 학생들로 보였는데, 혼자 와서 혼밥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손님이 꽤 많음에도 혼자 테이블 차지하고 밥 먹어도 부담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물, 물컵, 장국, 간장, 단무지, 할라피뇨, 김치를 줍니다. 젓가락 숟가락은 테이블 옆 서랍에 있습니다. 잠시 지나는 사람 구경도 하고 있다보니, 밥이 나왔습니다. 딱히 조리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그런지,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릅니다. 일본식 덮밥 집들이 대체로 음식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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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성북동 빵공장, 투박한 이름과 달리 비싸고 맛있는 빵파는 드라이브 카페

    어른이 다과일기 : 성북동 빵공장, 투박한 이름과 달리 비싸고 맛난 빵파는 드라이브 카페 삼청터널을 지나 성북동 고개길을 꼬불꼬불 가다보면 '이런 곳에 빵집이??' 싶은 곳에 성북동 빵공장이 있습니다. 위치도 애매한데 차는 넘칩니다. 차 없이는 올 수도 없는 애매한 위치의 빵집에 사람이 밀려드는 것을 보면 빵이 맛있나보다 싶어 한 번 가 보았습니다. 투박한 이름과 달리 세련된 카페 공간성북동 빵공장. 이름 참 투박하다 생각했는데, 입구부터 발렛파킹을 해주고 (주차 담당자분이 4명이 넘어 깜짝 놀랐습니다) 차에 키를 둔 채로 편히 다녀오라고 합니다. 친절한 발렛파킹에 이어, 성북동 빵공장 인테리어는 더 놀라웠습니다. 투박한 이름과 달리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어요. 나무로 된 계단, 신경쓴 벽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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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30년 가까이 된 성대앞 떡볶이 맛집, 나누미 떡볶이

    어른이 외식 일기 : 30년 가까이 된 성대앞 떡볶이 맛집, 나누미 떡볶이 20년 전에도, 몇 년 전에도, 작년에도 성대앞 떡볶이 맛집인 나누미 떡볶이는 한결같습니다. 그 사이 가격이 아주 쪼금 오르긴 했지만, 20년이 지난 것을 생각해보면, 납득할만합니다. - 2011년 어느날, 나누미떡볶이 : 20년 넘은 떡볶이 맛집 지존 2017년 어느날 나누미 떡볶이 작년 어느 날 나누미 떡볶이 입니다. 20여년 세월 간 한결같습니다. 자그마한 가게지만 항상 깨끗하고, 맛과 양이 변하지 않습니다. 늘 약간 짭조름한 오뎅국물과 칼칼하면서 땡기는 중독성있는 떡볶이 입니다. 늘 이 맛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올해 어느 날 나누미 떡볶이 식사 시간이 넉넉히 남은 날, 나누미 떡볶이를 먹고 왔습니다. 맛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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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여름보양식 산낙지 먹으러 다시 간 동네 횟집, 광어두마리 15000

    어른이 외식 일기 : 여름보양식 산낙지 먹으러 다시 간 동네 횟집, 광어두마리 15000 한 주 지나 주말이 되니 다시 광어 두마리 15000원이 떠올랐습니다. 금요일에 너무 피곤해서 정신 못 차리고 있노라니, 산낙지를 먹으면 기운이 날 것 같았어요. 소가 기력 없을 때도 낙지 먹이면 기운 차린다는데, 소보다 작은 저는 더 기력이 나겠죠... (늘 이런 식으로 산낙지 흡입...) 금요일 저녁에 가서 산낙지 회 포장해서 먹을까 했는데 친구가 토요일 저녁에 사준다길래 좋아라 하며 토요일에 갔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갔더니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들어갈 때부터 수족관에서 물고기 꺼내가느라 정신 없더니, 나올때 보니 수족관 2개가 텅 비어 있었어요. 장사 정말 잘 되나봐요. 광어두마리 15000 집의 특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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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성균관대학교 식당, 600주년 기념관 푸드코트 & 도미노피자 서브웨이

    어른이 외식 일기 : 성균관대학교 식당, 600주년 기념관 푸드코트 & 도미노피자 서브웨이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지하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는 뷔페식으로 운영되다가 3~4개 정도 업체가 있는 학교 식당이었는데, 쇼핑몰 푸드코트처럼 바뀌었습니다. 한식, 일식, 중식 푸드코트가 있고, 카페, 샐러드 가게, 도미노 피자와 서브웨이가 있었습니다. 전체 공간을 탁 터서 상당히 쾌적하게 식사하고 차 마시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학교 공간 답게 여기에서 공부를 하거나 세미나를 해도 괜찮은 환경이고요.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푸드코트 처음 먹었던 것은 중식 푸드코트 탕짜면 세트였습니다. 짜장면은 익숙한 맛이었고, 탕수육은 시판 탕수육 튀긴 것인데, 소스가 너무 달았습니다. 푸드코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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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빙수 맛집 없을때 대체품으로 훌륭, 마트 비빙수

    어른이 다과 : 빙수 맛집 없을때 대체품으로 훌륭, 마트 팥빙수 며칠 전부터 빙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우유얼음 소복히 쌓인 빙수와 약간의 떡, 팥, 콩고물 조금 얹어진 빙수면 좋겠는데.... 집 근처에 빙수 맛집이 없습니다. 열심히 검색해 보니 2.5km 떨어진 곳에 설빙 체인이 하나 있는데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5km 떨어진 곳에 주차가 된다는 빙수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어제는 주말이니 저녁 나가서 먹고, 카페에 갔으나 만차라 주차할 곳이 없었습니다. (벼르고 왔는데 자리가 없다니 ㅠㅠ) 결국 빙수는 못 먹고 돌아오는 길에 동네 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필요한 것 사고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보니 빙수가 있습니다. (으엉... 빙수다... ㅠㅠ) 비빙수. 이름이나 짙은 팥죽색 포장이나 비비빅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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