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갈 때면 자주 가는 예전 안에 있는 한식 맛집 추천공연보러 가는 경우 이 식당에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웨이팅이 깁니다. 주차 하기 무섭게 우선 식당으로 직진해 웨이팅부터 걸어놓습니다. 화장실이 가고 싶다거나 티켓 발권은 그 뒤입니다. 우선 웨이팅부터.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대기 걸어 둔 뒤에 할 일을 해도 됩니다. 웨이팅은 길지만, 다행히 음식 나오는 속도가 빠른 편 입니다. 건강한 물 & 기본 반찬자리에 앉으면 먼저 인진쑥물을 줍니다. 예전부터 이 은은한 한방차 같은 물이 뭘까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기본 반찬은 7가지 입니다. 김치, 유자소스 샐러드, 묵 김무침, 야채 많이 들어간 오징어젓갈 무침, 홍어회무침, 궁채무침, 나물무침 입니다. 다 맛있습니다. 식사 나오기 ..
남양주 북한강 근처 신상 맛집, 소복소복 소복소복 장어소바가 맛있다는 추천을 듣고 찾아가보니, 남양주 북한강변에 목포낙지마을이 있던 자리에 소복소복이 생겼습니다. 목포낙지마을의 낙지볶음이 무척 맛있어 자주 갔던 곳이라 그 곳이 없어진 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사장님 연세가 있으셔서 힘드셨던걸까... 추측하며, 새로 생긴 소복소복을 둘러보았습니다.이전보다 주방을 대폭 줄이고, 환하고 넓어졌습니다. 점심시간을 많이 비껴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소복소복 메뉴, 가격 & 주문방법2인석 작은 테이블이 많아, 혼자 먹기도 편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메뉴는 새우소바, 장어소바, 특장어소바인데, 특장어소바는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곱배기는 1천원 더 내면 양을 더 주시나 봅니다. 장어소바를 주문하고 ..
골프장 같기도 하고 미술관 같기도 한 남양주 금선사 나들이 최근 SNS에서 남양주 금선사를 자주 보았습니다. 전통적인 사찰이라기보다 현대 미술관 같기도 하고 골프장 같기도 한 잔디밭 조경, 야외 불상, 탑 같은 천왕문 등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듯 했습니다.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으로 점찍어 두었다가 근처의 더수제비에 밥 먹으러 가며 들렀습니다. 남양주 금선사 위치는 스타벅스 북한강 더 리저브 R점 건너편 골목 안으로 1km 이상 들어가는 곳에 있었습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비포장 도로가 나오고, 아직 1.2km는 더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차를 돌릴지 올라갈지 수 차례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망설이며 조금 올라가자 이내 일주문이 보였습니다. 일주문에서도 비포장도로를 1km 가량 올라가야 ..
낙산사 근처 1km 식당, 바람꽃 해녀마을 전복 음식 전문점낙산사 근처 맛집을 검색하니, 바람꽃해녀마을 낙산점이 추천 맛집으로 나왔습니다. 바람꽃해녀마을은 '가보고 싶은 맛집'으로 저장해 둔 곳인데, 속초 본점 외에 낙산점이 생겼나 봅니다. 낙산사에서 네비를 찍어보니 1km 2분 밖에 안 걸립니다. 바로 출발 했습니다. 낙산사에서 갈 때 오른편이 입구라 들어가기도 좋았습니다. 바람꽃해녀마을 옆으로 다른 음식점들이 몇 곳 더 있습니다. 예전에 낙산사에 왔을 때는 근처에 맛집이 딱히 없어 멀리 가곤 했었는데, 그 사이 많이 생긴 걸까요? (예전에도 있었는데, 제가 몰랐을 수도 있고요...) 바람꽃해녀마을 메뉴 & 가격, 전복이 주력 메뉴자리를 안내해 주시고, 메뉴판과 함께 주문서, 볼펜을 주십니다. ..
속초여행 시작, 청초수물회의 해전(해삼&전복) 물회속초에 오면 꼭 들르는 청초수물회입니다. 이번 속초여행은 설악산 오색 탄산온천으로 시작했는데, 온천을 하고 찜질방에서 조금 오래 쉬어서 식사 시간을 놓치는 것 아닌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청초수물회 속초 본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 50분이라고 합니다. 단, 라스트 오더가 8시라 대기하는 것 고려하면 7시 반까지는 도착해야 식사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만약 시간이 늦으면 8시 20분까지 포장은 되니 포장해서 호텔에 가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도 청초호를 바라보면서, 오밀조밀 예쁜 그릇의 반찬들과 같이 즐겁게 먹는 게 좋습니다.) 다행히 7시에 도착했습니다. 재빨리 대기 번호표부터 뽑았는데, 제 앞에 13팀이 있었습니다..
설악산 오색그린야드호텔 온천 & 찜질방 오색그린야드 호텔의 온천이 매우 좋다는 소문을 듣고, 호텔에 묵으며 온천을 할까 했습니다. 그저 호텔에서 쉬고 온천하고, 호텔에서 밥도 먹는 호캉스 컨셉으로요. 그러다가 바닷가도 가고 싶어져 호텔은 다른 곳으로 예약하고 온천만 하러 갔습니다. 양양 IC까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씽씽 달려서 빠져 나간 뒤 산길을 조금 가니 주전골 오색약수터가 나오고, 거기에서 좀 더 올라가니 오색온천이 나옵니다. 좌회전 하는 지점에 큼직하게 "OSEAK"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오색그린야드 호텔 뿐 아니라 숙박시설들이 모여 있는 지역인가 봅니다. 오색그린야드호텔 & 온천 위치오색그린야드 호텔은 가장 안쪽에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이 목적지 근처라고 안내할 무렵 아치로 된 "탄산온천..
새벽5시부터 시작하는 아침식사 맛집, 가평 썬일가든 썬일가든은 리앤리 CC와 썬힐 CC 골프장 가는 길목에 있어, 라운딩 가기 전 식사를 하기에 좋습니다. (썬힐 CC 근처라 가끔 썬힐가든 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썬일가든 영업시간 & 메뉴 새벽 5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해서 아침식사를 하기에는 좋고, 돌아오는 길에 저녁을 먹을 수는 없습니다. 입구에 보면 가평향토음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셨다는 간판이 걸려있습니다. 저는 몇 번 다 아주 맛있게 먹었고, 그냥 가기에는 좀 멀어 이 근처에 올 기회가 있으면 가능한 들르려고 하는 집 입니다. 주요 메뉴는 솥밥과 맛있는 국입니다. 바다솥밥이라고 하는데, 톳이 들어간 것 입니다. 썬일가든 주문 팁 첫 번째는, 솥밥이라 약간 시간이 걸..
어느 날 남양주 오남을 지나는데 '현대옥' 콩나물국밥집이 보였습니다. 현대옥? 혹시 전주 맛집 현대옥이 맞는 걸까요? 검색해보니 전주 콩나물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현대옥의 남양주 체인점이 맞았습니다. 이 곳도 집에서 10km 이상 떨어져 있지만, 전주 300km보다는 가까우니 대만족입니다.저녁 8시 넘어서 전화해보니 8시 30분에 라스트 오더라고 하셔서 못가고, 다음 날 찾아갔습니다.체인점 답게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습니다. 전주 남부시장식(수란 따로주는 방식) 콩나물국밥에 오징어 사리 추가했습니다. 저는 수란 따로, 바글바글 끓이지 않고 따끈하게 주시면서 오징어와 김치 들어간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을 좋아합니다. 김은 키오스크 아래에 포장이 되어 놓여 있었고, 반찬은 따로 가져다..
"태국 유학에서 배워온 수박주스" 이 문구를 보자마자 태국 여행에서 줄기차게 먹었던 수박주스 땡모반이 떠올랐습니다. 뜨거운 날씨에 달고 시원한 수박주스 한 잔 마시면... 아... 너무 행복했습니다. 태국 유학가서 수박주스를 배워오셨다니, 안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앞쪽에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커피 사피엔스 수박주스 가격은 5,300원이었습니다. 정말 수박주스 맛집인가 봅니다. 열 댓잔이 넘는 수박주스를 가져오십니다. 저 뒤로도 수박주스가 줄지어 있었습니다. 저 중 하나는 제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모두가 저보다 먼저 주문하신 다른 분들의 것이고, 아직 제 수박주스는 안 나왔습니다. 드디어 나온 수박주스. 시럽 많이 안 들어간 수박 본연의 맛 입니다. 지금은 ..
종로 르미에르타운은 맛집이 많아서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합니다. 미진에서 메밀국수를 먹을까, 빠오즈푸 만두를 먹을까, 베트남 요리를 먹을까, 코르동블루 돈까스를 먹을까, 우육면을 먹을까... 이 외에도 끌리는 메뉴가 너무 많아 두어 바퀴를 돌다가 '화상 중국요리'라는 신승관 중화요리에 가 보았습니다. 이 날은 모르고 왠지 끌려서 가본 것인데, 알고 보니 1964년부터 60년째 3대에 걸쳐 중국요리를 하고 있는 화교 주방장님의 맛집이라고 합니다. 모르고 갔는데 알고 보니 맛집일 때 기분이 더 좋습니다. '역시 나의 맛집 레이더는 훌륭해!'라면서 혼자 으쓱하기도 하고요. 자리마다 키오스크와 카드 결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결제를 하면 됩니다. 맛있어 보이는 것이 많아 고민하다가,..
해오름극장에 가면, 센트럴 윤잇을 예약하곤 합니다. 초반에는 예약 없이도 식사를 할 수 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예약 없이는 공연 전 후에 식사를 하기 어렵습니다. 센트럴 윤잇이 근사한 맛집 이기도 하고, 해오름 극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는 식당이 없고, 해오름 극장 안의 다른 공간은 카페 겸 간단한 한강 라면(라면 기계로 끓이는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있을 뿐, 식사를 할만한 공간은 없기 때문인 듯 합니다. 예약을 하고 가면, 자리를 미리 차려놓고 맞아 주시고, 웰컴티를 주십니다. 허브 세 가지를 섞어 만든 차인데 향긋하고 따뜻합니다. 국립극장 1층에 위치한 특성으로 국립극장에서 하는 공연에 따라 특별 메뉴가 마련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연극 "반야 아재" 공연을 기념하여 반야 아재 특..
한가어죽의 어죽과 도리뱅뱅은 참 맛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체인점이 꽤 많은가 봅니다. 남양주 광릉숲길 옆이지만 주소지로는 포천 소홀읍인 본점에 종종 갑니다. 광릉 숲길 드라이브 코스도 좋고, 밥 먹고 갈만한 예쁜 카페도 있습니다.한가어죽 메뉴와 가격을 보니, 예전에는 매운탕 등도 함께 했는데 매운탕은 옆집의 거먹솥 매운탕으로 분리하고, 한가어죽에서는 어죽과 도리뱅뱅이, 무침 등만 판매하나 봅니다. 어죽과 도리뱅뱅이를 주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물과 물티슈를 가져다 주시고 주문을 받아가십니다. 바로 끓여 주시는 것이라,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음식이 나올 무렵 반찬을 차려주십니다. 백김치, 무생채, 콩나물, 미역줄기, 단무지와 오뎅입니다. 반찬이 맛있어 몇 번 리필하게 됩니다. 반찬 리필은 셀프로 자유롭게..
남양주 광릉숲 초입에 봉선사가 있습니다. 주로 광릉숲길 드라이브, 근처 맛집을 가며 지나치기만 했던 곳인데 우연히 들러보니 멋진 사찰이었습니다. 한문으로 적힌 거대한 돌도 있지만, 일주문에 '운악산 봉선사'라는 한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1970년대 봉선사를 재건한 운허 스님이 일주문과 대웅전에 한글 현판을 거셨다고 합니다. 봉선사 연꽃4월 14일에 왔을 때는 연꽃이 있는 못이 무서웠습니다. 까맣고 깊은 물 위로 죽은 연들이 둥둥 떠 있었거든요. 그런데 5월 마지막 날에 오니 어느새 연잎이 가득 덮여 있습니다. 벌써 핀 연꽃도 있습니다. 봉선사 카페 봉향각이 날은 큰 법당에 가기에 앞서, 카페인 봉향각부터 들렀습니다. 봉선사 카페인 봉향각의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너른 연못을 바라볼 수 있습니..
성북동 왕 돈까스로 유명한 금왕돈까스를 다녀왔습니다. 주차장과 관리인이 있으시고, 건물도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깔끔해서 이 곳이 오래된 맛집이라는 느낌이 사라진 측면도 있었습니다. 예쁘고 깔끔한 실내 뿐 아니라, 바깥 풍경도 예쁩니다. 성북동의 멋. 메뉴는 안심돈까스, 등심돈까스, 금왕정식, 치킨까스, 함박스테이크가 있습니다. 건물만 업그레이드 된 것이 아니라 가격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정식은 11,000원, 안심 돈까스는 11,000원, 등심 돈까스, 치킨까스, 함박스테이크는 1만원 입니다. 생선까스는 없어졌습니다. (이전 사진이라 지금은 더 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감어린 스프, 깍두기, 쌈장이 나옵니다. 세 가지를 다 맛볼 수 있는 금왕정식입니다. 손보다..
북한강 드라이브를 자주 온다면 곳곳에서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표지를 볼 수 있는 그 곳 입니다. 처음에는 커피박물관이 궁금해 한 번 들렀고, 사장님이 커피에 미쳐 한국에서 커피를 재배하겠다는 일념으로 농학박사까지 하셨다는 집념에 놀라고, 갖은 수집품에 놀라고, 다소 비싼 가격에 놀랐습니다. 커피 가격이 18,000원대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배인도 계시고 경양식집(?)처럼 코스 요리를 파는데 그 또한 가격이 그리 싸진 않아서 이런 곳에서 이런 가격을 이라며 갸웃거렸습니다. 그러다 생일날 와 본 이후로는 바로 팬이 되었습니다. 이 가격 받고 유지가 되시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고요. 북한강 바로 옆의 성 같은 근사한 건물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입구가 커피박물관 가는 입구이고, 오른쪽의 짧은 보도블..
남양주 스시 쿠모는 "이런 맛집은 우리 동네가 아니지"의 전형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마카세가 5만원대인데 구성이 아름답더라고요. 교통비를 좀 쓰더라도 한 번은 가보고 싶어 다녀왔습니다. (한 번 다녀오고 맘에 들어 서울 사시는 부모님 모시고도 가고, 혼자도 가고, 꽤 여러 번 재방문했습니다) 이 사진은 처음 방문했을 때 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물수건과 따뜻한 차를 준비해주십니다. 이미 자리에는 식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약 손님만 받습니다) 속을 달래면서 입안을 행복하게 해 줄 음식들이 가득 차려집니다. 샐러드, 계란찜(자완무시), 아뮤즈부쉬, 회를 주시면서 코스가 시작됩니다. 아뮤즈부쉬 잘 숙성된 회 전복찜과 밥 버터 맛 감도는 조개국 이어서 초밥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간장을 발라주시기도 하..
어른이 성장일기: 몽중헌 부모님 가족 식사 이모 생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몽중헌에 갔습니다. 디너코스 D를 주문하고, 딤섬을 추가로 주문했어요.(지금은 디너코스 D는 없어졌습니다..) 무릎 냅킨 대용 티슈, 찻잔과 숟가락 젓가락이 놓여 있습니다. 코로나 마스크 착용 필수 시기였어서 마스크 담을 봉투도 있엇습니다. 곧 따뜻한 차 주전자를 워머에 얹어 주고, 짜사이, 무와 오이 절임, 땅콩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게살스프 입니다. 편안하고 맛있습니다. 딤섬 두 점이라 맛보기로 좋습니다. 해산물 요리 입니다. 크림새우 입니다. 고추잡채와 꽃빵으로 코스는 식사를 남겨두고 일단락 되었습니다. 딤섬 추가주문 생신 기념 식사이고, 모처럼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니 몽중헌 딤섬을 좀 더 맛보고 싶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노라면..
대학로 맛집 도도야를 무척 좋아하는데, 도도야를 가노라면 2층의 중국집 연경 메뉴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맛있을 것 같았어요. 한 번 가봐야겠다고 찜해두다가 찾아갔습니다.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 찾아가니 조용했습니다. 벽에 붙어 있는 메뉴를 훑어보는 중, 문어 황제짬뽕이 눈에 띄었습니다. 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얹어주는 황제짬뽕을 좋아하는데, 문어 한 마리라니 기대가 되었습니다. 주문을 했더니 사장님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양이 상당히 많아서 다 못 먹을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미 문어 황제짬뽕에 꽂힌 터라 괜찮다고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은 못내 걱정이 되시는지 그러면 면을 좀 빼드릴까냐고 물으셨습니다. '노놉. 짬뽕 면 몇 젓가락이나 된다고... ..
대학로 와인 레스토랑 대학로 1번출구에서 왼쪽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조금 올라간 곳에 한옥을 개조한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나무와 풀로 가득한 입구가 근사해요. 간판조차 풀 속에 묻혀 있고, 들어가는 입구도 안쪽에 쑤욱 들어가 있습니다. 입구부터 아늑한 기분을 줍니다. 7월에는 입구에 활짝 핀 수국꽃이 무척 예뻤어요. 예약을 하고 갔더니 이미 테이블을 깔끔히 차려 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음식들은 가격은 조금 있으나, 하나 하나 아주 맛있었습니다. 잘 구워진 아주 맛난 스테이크 입니다. 함께 먹을 소스 구성도 훌륭하고요. 해산물 상태도 좋고 맛도 무척 좋았던 해산물 크림 펜네였습니다. 이 외에도 모듬 치즈, 구운 야채 등을 더 주문했는데 음식이 하나 하나 아주 맛있습니다. 와인바이다 보니 레스토..
천마산역 맛집, 대영정육식당 스타힐 리조트 근처에 맛집이 있을거라 기대를 했으나, 오가면서 보면 길가의 음식점 태반이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이 없으면 재료관리가 쉽지 않을테고, 음식 맛이 좋기 어려울 것 같아 도전정신을 가지고 가보고 싶지 않았어요. 몇 번 가봤으나 맛이 없어서 더 이상 도전하고 싶지 않기도 했고요. 이 맛집 불모지 같은 지역에서 우연히 골목 안의 괜찮은 집을 발견했습니다.길가에 있는 정육점에 딸린 정육식당인데, 주차장 같은 골목 안 쪽에 있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저는 몰랐던 곳이고 육회비빔밥이 있길래 가 본 적이었는데, 골목 안에 있는 음식점을 어찌 아셨는지 손님이 많았습니다.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니, 반찬이 여러 가지 나왔습니다. 오징어젓, 가지무침, 어묵볶음, 마늘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