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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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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요리

    코코넛 먹는법, 코코넛 껍질 벗기기

    코코넛 껍질 까는법 요즘 마트에서 코코넛을 자주 팝니다. 코코넛 한 통에 천원에 팔아요. 후루츠 칵테일 깡통에 들어있는 하얗고 탱글거리는 것, 코코넛 음료, 코코넛 밀크나 코코넛 오일 같은 것으로만 먹어봤을 뿐 코코넛을 먹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원래 코코넛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한 통을 사 봤어요. 사면서도 코코넛 껍질이 꽤 단단해 보이는데 어떻게 까먹어야 할지 걱정을 했습니다. 코코넛 먹는 방법을 찾아보니, 코코넛 위의 세눈박이에 구멍을 뚫어 코코넛 워터를 빼내고, 남은 코코넛을 오븐에 구워서 말랑하게 만든 다음에 껍질을 까거나 망치로 쳐서 껍질을 까면 된다고 나왔습니다. 말은 쉬우나, 한 번도 안 해본 것을 하려니 어렵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코코넛 사 놓고는 보름 넘게 식탁 위에 방치해 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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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요리

    냉동피자 맛있게 데우는 법

    냉동피자 오븐 후라이팬 전자렌지 비교 오뚜기와 CJ 냉동피자를 사 왔습니다. 몇 번 사다 먹어보니, 전자렌지, 후라이팬, 오븐에 굽는 맛이 매우 달랐어요. 냉동피자 맛있게 먹는법은 오븐 >> 후라이팬 >>>>>> 전자렌지 순이었습니다. 전자렌지에 데우면 눅눅 축축 뻣뻣해져서 제일 맛이 없었습니다. 후라이팬에 구우면 바닥이 너무 딱딱하게 타고요. 오븐에 구우면 제일 맛이 좋았습니다. 단, 미니오븐의 경우 권장시간보다 훨씬 오래 15분 이상 구워야 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고문이었습니다. 박스 뒷면에 있는 냉동피자 맛있게 먹는법 CJ냉동피자 뒷면의 냉동피자 맛있게 먹는법을 보니, 전자렌지에 구우라며 전자렌지 전용팬을 넣어주었습니다. 이 종이가 전자렌지 전용 고메 바삭팬이라고 하는데, 거창한 이름에 비해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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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오븐 감자튀김 만들기, 바삭한 감튀아닌 찐 감튀

    어른이 요리 일기 : 미니 오븐 감자 튀김 간식 에어 프라이어가 인기라 살까 말까 몇 번을 보다가, 에어프라이어나 미니오븐이나 전기로 열풍을 만들어서 구워주는 것은 비슷하다는 글을 보고는 지름신을 잠재웠습니다. 미니오븐도 잘 안 쓰고 있어서 생각난 김에 감자튀김이나 해먹자 싶어 주섬주섬 만들었어요. 오븐 감자튀김 레시피를 보니 간단했습니다. 감자를 채썰어서 물에 담궈 전분을 조금 뺀 뒤에, 물기를 빼고, 소금, 파슬리 뿌리고 올리브유 휙휙 둘러서 오븐에 집어 넣으면 됩니다. 욕심껏 미니오븐 판을 꽉 채워 집어 넣었습니다. 2층으로 넣고 15분을 돌렸는데 푹 쪄 질 뿐 구워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때에는 수분이 잘도 날아가더니만, 감자튀김을 만들려고 하니 수분이 잘 보존된 채 촉촉한 찐감자가 되었어요. 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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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끓이지 않는 장아찌 만드는 법, 마늘쫑 무 양파 짱아치

    어른이 요리 일기 : 간장 끓이지 않고 마늘쫑 장아찌 만들기 아프다고 사다 놓은 마늘쫑을 방치했더니 마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도 방치해 둔 마늘쫑에서 마늘이 열리는 것을 보았던 터라, 한 번 심어 보았습니다. 마늘쫑 심기 베란다 텃밭 한 켠에 몇 개 심었어요. 마늘쫑을 심어놨다가 마늘이 열리면 좋고, 아님 말고요. 마늘쫑 심어 놓고 친구에게 자랑했더니, 마늘쫑에서 정말 마늘이 열리냐며 신기해 하다가, 근데 무거운 부분이 밑으로 가는거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무거운 부분이 밑이라고요? 전 마늘쫑이 꽃 열매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급히 사전과 그림을 찾아보니, 마늘은 뿌리에 열리는 것이었네요.저 어릴 적에 아이들이 벼가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안다며 심각한 문제라고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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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트밀 맛있게 먹기, 우유 대신 그냥 물 또는 두유도 굿!

    어른이 요리 : 오트밀 맛있게 먹기, 우유 불편하면 물이나 두유 오트밀 죽 오트밀 유행할 때 아이허브에서 구입했습니다. 건강 생각한다며 후기와 성분이 좋은 밥스 레드밀 유기농 오트밀을 샀었어요. 막상 오트밀을 샀으나 먹을 줄 몰라 반 정도는 오트밀 쿠키를 만들어 먹었어요. 오트밀 쿠키는 오트밀에 꿀, 견과류, 올리브유 또는 코코넛 오일만 넣어서 간단히 굽는 것이라 만들기 쉽고 몸에 좋고 맛도 좋아 자주 해 먹었습니다. 당초 목적은 오트밀을 아침으로 먹을 수 있고, 오트밀은 단백질도 있고 영양가가 좋다는 이야기 때문에 샀던 것이었는데, 아침으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 찾아 보았습니다. 오트밀 맛있게 먹기를 검색하니, 공통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오트밀에 우유를 부어서 냉장고에 넣어 불려 먹거나, 전자렌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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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지덩 롱델 갈릭 크림 치즈, 금세 다 퍼먹은 맛있는 치즈

    어른이 요리 일기 : 프레지덩 롱델 갈릭 크림치즈, 금세 바닥까지 퍼먹은 맛있는 치즈 치즈가 몹시 땡기던 날 사 본 프레지덩 롱델 갈릭 크림 치즈 입니다. 수많은 치즈 앞에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치즈에는 짧게 나마 마늘과 치즈의 맛이 훌륭하다는 한글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맛있을 것 같아 집어 들었어요. 프레지덩 롱델 갈릭 크림 치즈 성분 자연치즈 80%, 마늘 1%, 파슬리 0.5% 차이브 0.5% 라고 합니다. 자연치즈가 80%라니.. 뭔가 좋은 치즈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옆구리에 쓰여 있는 영문, 프랑스어, 아랍어 등의 안내를 보면 자연치즈 70%인 듯 합니다. 제가 헷갈리는 것 일 수도 있고, 별 것 아닐 수도 있으나 설명이 다르니 조금 거슬렸습니다. 롱델 갈릭 크림치즈 맛 짭조롬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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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텃밭 바질로 바질 페스토 만들기

    어른이 요리 : 베란다 텃밭 바질로 바질 페스토 만들기 베란다 텃밭 바질 키우기가 풍작이라 바질 페스토를 만들었습니다. (▶︎한여름 베란다 텃밭 근황, 허브는 무성 채소는 시들시들) 디지털페이지 어플 레시피 정리 레시피 좋은 것을 보면 캡쳐해서 디지털페이지 어플에 올려두거나 적어 두는데, 바질페스토 레시피도 여러 번 캡쳐해 둔 기억이 나서 디지털페이지 어플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바질이 한창 자랐을 때 바질 페스토 해 먹겠다며 바질 페스토 레시피를 찾아서 디지털페이지 어플에 정리해뒀었네요. 디지털페이지 어플을 쓰다 보면 작년 이맘 때도 똑같은 짓을 했다는 것을 종종 알게 되곤 합니다. 예전에는 디지털페이지에는 그냥 막 집어 넣듯 썼는데 요즘은 이런 식으로 검색해서 똑같은 것이 나오면 내용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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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 훈제연어 슬라이스 대용량, 가격만큼의 품질

    어른이 요리 일기 : 동원 연어 훈제 슬라이스 대용량, 가격만큼의 품질 날씨가 덥다고 대충 먹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 위주로 먹었더니 기력이 없었어요. 머릿결과 얼굴은 푸석푸석해지고 단백질이 매우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훈제 닭가슴살과 연어가 떠올랐는데, 훈제 닭가슴살은 주문했다가 한 팩 먹고 나머지는 유통기한 지날때까지 처박아둔 기억이 나서 연어를 사 보았어요. 이마트에 갔더니 훈제 연어 대용량을 팔았어요. 최저가 세일해서 18,000원 정도 했습니다. 무늬만 이지컷, 절반 보관은 셀프 대용량이라 한 번에 다 먹기에는 조금 많아 보였는데, 절반으로 나누어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이지컷' 이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지 컷이라며, 절반을 잘라서 보관하라고 되어 있길래 반이 떼어지는 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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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발사믹 식초 고르는 법

    어른이 식품 일기 : 좋은 발사믹 식초 고르는 법 발사믹 식초를 다 먹어서 새로 사왔습니다. 근처 마트에는 발사믹 식초가 달랑 세 종류 밖에 없었습니다. 예전에 공부해 둔 좋은 발사믹 식초 고르는 법을 참고로 뒷면을 뒤집어 보면서 포도농축액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골라 왔습니다. 마트에 있던 것 중에는 55%짜리가 제일 높은 것이었어요. 발사믹 식초 병 디자인 만큼은 아주 고급진 느낌입니다. 발사믹식초 고르는법 발사믹 식초는 재료가 간단합니다. 포도농축액, 와인식초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풍미가 좋은 발사믹 식초의 경우 와인 만들듯이 포도 만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그러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재료도 더 들어가니 포도 농축액에 이미 만들어 놓은 와인 식초를 섞어서 빠르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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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착올리브유 정제올리브유 차이, 생과일주스 페트병주스 차이와 비슷

    어른이 요리 : 압착올리브유 정제올리브유 차이 = 생과일 주스 페트병 주스 차이와 비슷 올리브유를 다 먹어서 사러 갔는데, 수입품 코너에 가니 제가 종종 사 먹던 올리브유가 더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었습니다. 뒷면을 보니 정제 올리브유 80% + 압착 올리브유 20% 입니다. 옆에는 비슷한 가격에 압착 올리브유 100%도 있었습니다. 압착올리브유? 정제올리브유?? 뭐가 좋은 건지 헷갈렸습니다. 마트에 서서 찾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 만세!) 압착 올리브유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압착과 정제라는 한자어가 더 헷갈렸던 것 같습니다. 압착은 영어로 cold pressing 이래요. 녹즙기와 맷돌식 착즙기에서 생과일 넣고 즙 쫙 짜내듯이 생 올리브열매를 넣고 기름을 쫙 뽑아낸 것이 압착 올리브유라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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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차이

    어른이 요리 & 생활정보 :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차이 주방 세제 대용, 빨래 세제 대용으로 베이킹 소다를 씁니다. 요즘은 천연세제 3종 세트라고 해서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세트를 싸게 파는 곳도 많습니다. 저도 베이킹소다를 청소용으로 쓰고 있긴 한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가 뭔지.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성분 차이 미니 오븐을 사고 재미삼아 빵과 쿠키를 흉내내 보았는데, 그 때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 사면서 성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식소다로 탄산수소나트륨 95%, 밀가루 5% 입니다. 베이킹파우더는 합성팽창제(화학적 합성품)으로 탄산수소나트륨 40%, 밀가루 20%, 소암모늄명반 40% 입니다.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특징 베이킹소다는 설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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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빵 전자렌지로 맛있게 데우는법

    어른이 간식 일기 : 호빵 전자렌지로 딱딱하지 않게 데우는 법 호빵을 전자렌지에 데우면 딱딱하게 굳어서 맛이 없습니다. 어떤 때는 맛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돌덩이 같아서 먹기 힘들 정도로 딱딱해집니다. 간편하게 먹으려고 호빵 사오는데, 호빵 한 개 먹자고 찜기 꺼내서 면보 깔고 찌는 건 너무 귀찮고요, 전자렌지에 돌리긴 해야겠는데, 어떻게 해야 맛있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오랜 자취생활 속에서 전자렌지 사용법 만큼만은 고수가 되어 가는데, 금방 전자렌지로 호빵 촉촉하게 찌는 법을 알아냈습니다. 쓸모없는 호빵회사 추천 조리법 회사에서 직접 적어놓은 조리법에 괜찮은 업체들도 있어서, 먼저 뒷면을 읽어보았습니다. 초간편 호빵 전자렌지 조립법을 보니, 호빵이 건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랩으로 싸거나 젖은 면포를 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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