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외식 일기 : 호평동 졸리 빵집 평내호평역 근처 골목에서 맛있는 빵집을 발견했습니다. 근처에만 가도 빵 굽는 고소한 냄새가 유혹하고, 제가 좋아하는 식사빵 종류를 많이 팝니다. 몇 번 사 먹어보니 맛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인적 드문 골목 가운데 있음에도 손님도 꽤 많습니다. 이 근처에 올 일이 있으면 지나치기 힘든 맛있는 빵집입니다. 베이커리 졸리는 빵냄새만으로도 유혹적인데, 천연발효빵으로 유기농 밀가루, 천연소금, 무염버터, 무항생제 정란으로 만들어 지며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호평동 베이커리 졸리 메뉴 & 가격 유리 진열장이 2개인데, 한쪽은 식사빵, 한쪽은 케이크, 마카롱, 티라미슈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포카치아, 치아바타, 바게트, 크로아상 등이 있습니다..
어른이 외식 일기 : 천마산역 중국집 맛집 천마산역 근처는 맛집이 매우 매우 매우 적습니다. 처음 집보러 올 때도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았고, 여전히 외식할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아요. 손님이 적다 보니 재료 상태가 좋지 않고, 손맛을 뽐내시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체인점인 버거킹조차 맛이 없고, 그나마 맛을 유지하는 것은 맘스터치 정도였어요. (맘스터치 장사 굉장히 잘 됩니다. 기본 대기시간 15~20분 정도...) 지난 주말에는 이전에 산책하다 봐 두었던 '육감적인 불맛 짬뽕'에 가 보았습니다. 체인점 스러운 이름과 달리, 숙련된 주방장 할아버지가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맛집이었습니다. 손님도 많았어요. 육감적인 불맛 짬뽕 상차림 흔한 중국집처럼 짬뽕, 짜장, 요리 등이 있었고, 이..
어른이 외식 일기 : 서울역 서울스퀘어 카페 코피티암 한 때 싱가포르 카야잼이 굉장한 인기를 끌던 때가 있었습니다. 카야잼을 발라 먹는 카야토스트에 폭 빠졌던 친구들이 몇 명 있어서 그 맛이 궁금했습니다. 서울역 서울스퀘어 1층에 싱가포르 설탕 커피와 카야 토스트 파는 곳이 있어 가봤습니다. 몇 년 전 1차 시도에서는 저녁을 너무 든든히 먹고 가서, 빵까지 먹기에는 배가 불러서 설탕 커피만 마시고 끝이 났습니다. 지난 주 2차 시도에서는 카야 토스트를 먹어 보았습니다. 서울스퀘어에는 카페가 굉장히 많은데, 코피티암은 앞쪽에 대기 공간이 있어 앉아서 편히 기다리기 좋았습니다. 문앞과 안쪽 공간 사이에 테이블이 3개 정도 있어요. 기다리면서 입구에 세워진 광고판을 보았습니다. 카야토스트와 코피티암 커피 설명..
어른이 외식 일기 : 불광 NC백화점 9층 과일 빙수 불광역 NC백화점 9층의 빙수집이 유명합니다.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거든요. 언제부터인가 빙수 가격이 올라서, 얼음에 팥 쬐금, 또는 얼음에 과일 쪼금 주고도 만원 넘는데, 이 곳은 5천원에 얼음, 과일, 아이스크림을 산처럼 얹어 줍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팥도 더 줍니다. 혹시 부족하면 더 넣어서 먹으라고요. 혜자 빙수로 유명한 불광 nc 백화점 빙수 메뉴 가격 빙수 가게 두 곳이 나란히 붙어 있는데, 저는 왼쪽 집 (끝집)을 조금 더 좋아합니다. 왼쪽 집은 아주머니들이 하셔서 초등학교 앞 분식점 느낌이고, 2번째 집은 젋은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는 느낌의 깔끔한 가게에요. 가격이나 맛은 비슷비슷합니다. 왼쪽 집이 미묘하게 싸고, 아주머니들이 인심이 조..
어른이 외식 일기 : 탐라도 횟집 런치 메뉴 건강검진 받고 평내호평역에 가서 은행 업무를 보고, 탐라도 횟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2017/12/02 - 평내호평역 맛집, 가성비 최고의 탐라도 회 정식 예전에 갔을 때, 가게가 좀 지저분하나 가성비 좋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 가보니 입식 테이블이 늘어나 의자에 앉아서 먹으니 훨씬 편했습니다. (특이하게 방 안에 상과 식탁이 있는 구조라 신발 벗고 들어갑니다) 탐라도 런치 회정식 : 1단계 죽 & 찬 음식 흑임자 죽을 주어 속을 먼저 달랬습니다. 딱히 굶은 것도 아니지만 아침부터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건강검진을 해서인지 허한 느낌이라서 죽부터 먹으니 좋았습니다. 동시에 반찬들이 쫙 깔립니다. 런치 메뉴 먹으러 오는 손님이 꽤 많아서인지 (갔을 때..
어른이 외식 일기 : 여의도 향토칼국수 수제비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맛집 천지인 곳이라 둘러보며 기웃거리다 한 곳에 들어갔습니다. 점심 시간에 혼자가도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여의도 직장인들이 많아서인지, (사실 전 뜨내기 손님이었는데) 잠재적 단골 손님으로 여기시는 듯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향토칼국수 상차림 자리에 앉으면 물을 가져다 주시고, 주문을 하자 김치통과 접시, 바지락 껍질 담을 그릇을 가져다 주셨어요. 김치는 칼칼하기보다 약간 들쩍지근한데다, 겉절이 스타일이나 좀 익어서 맛이 좀 애매했습니다. (제 취향 김치가 아니었음)열무김치는 고추가루 거의 안 넣고 시원하게 담은 스타일이라 삼삼하니 맛있었습니다. 열무도 익은 정도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저는 완전 날김치, 감..
어른이 외식 일기 : 롯데월드몰 지하 맛집 빌라드샬롯 롯데월드몰 지하 빌라 드 샬롯에 갔습니다. 몇 달 전 봉골레 파스타가 굉장히 땡겨서 찾아가니 내부 공사중이었고, 재개장 한 뒤에 한 번 가보겠다고 벼르다 가 보았습니다. 이전에도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을 파는 곳이었던 것 같은데, 재개장 후에도 파스타 피자, 케이크 등을 팔고 있습니다. 컨셉은 지중해 건강식 레스토랑이라고 하나, 인테리어가 지중해 느낌일 뿐 음식은 그냥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았습니다. 자리가 꽤 넓고 테이블, 식기, 접시 등의 디자인이 예뻤습니다. 이런 것이 지중해 디자인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지중해라고 하면 떠오르는 느낌적 느낌이에요. 빌라드샬롯에서 먹은 피자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루꼴라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얇은 도우에 야채가 풍성..
어른이 외식 일기 : 스타벅스 현미 크림 스프 아침 못 먹고 나오는 날, 일찍 도착해서 스타벅스에서 아침식사로 스프를 먹으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프 먹을 시간이 있을만큼 여유롭게 일찍 왔다는 것이 기분 좋고, 카페에서 스프로 아침식사를 하니 세련된 도시녀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어느날의 스타벅스 아침식사 아림이가 스타벅스 상품권을 선물해줘서, 아침 만찬을 즐긴 날이었습니다. 스타벅스 스프, 소이라떼, 케일 사과주스를 먹으며 행복해했어요. 스프, 커피, 과일 주스의 완벽한 조합인 듯 했으나, 그리 속이 좋진 않았습니다. 뜨뜻한 스프 먹고 차가운 주스가 궁합이 좋지 않았고, 아침에 카페인 진한 커피를 먹으니 속이 편치 않았어요. ㅠㅠ 어느날 아침식사 현미 크림 스프 아침부터 욕심껏 많이 시키면 속이 안 좋다..
어른이 외식 일기 : 삼성역 치찌중화식탁 중국집 삼성역 강남면허시험장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가 치찌중화식탁을 발견했습니다. 단골이 많은 음식점이고, 음식 깔끔하게 나온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치찌라는 뜻이 중국어로 '기적'이라서 의미가 좋다는 것도 한 몫했습니다. 이 날 일이 잘 풀리길 바라며 이 음식점에 갔어요. 위치는 건물 지하에 있었는데, 내려가는 입구를 환하게 꾸며놓았습니다. 나무 벽으로 덧대어 놓으니 따스하고 환한 느낌이었어요. 곳곳에 음식 부심이 보이는 안내가 있었는데, 특선메뉴 치찌 탕수육, 마라관자, 원기삼정 등을 소개하고, 신메뉴 소개도 있고, "치찌 중화식탁은 미리 음식을 준비해 놓지 않습니다. 당일만 사용하는 반죽으로 주문 즉시 면을 뽑아 조리합니다." 라는 자랑 겸 안내도 있었습니다...
어른이 외식 일기 : 미스사이공 새우볼 미스사이공은 가성비 좋은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쌀국수, 볶음 국수, 딤섬 등 다 괜찮았습니다. - 미스사이공 메뉴 :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딤섬 후기 어느 날 밥을 먹기에는 그렇고, 간단히 요기를 할 생각으로 새우볼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응??? 새우볼 가격도 3,900원 입니다. 3,900원에 푸짐한 쌀국수를 내어주던 미스사이공의 가성비를 보면 미스사이공에서 유일하게 창렬한 메뉴였습니다. 맛은 그냥 흔한 새우살 밀가루 튀김입니다. 새우러버이나 두 번 먹을 생각은 없어요. 상호 미스사이공 위치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있음. - 미스사이공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딤섬 후기
어른이 외식 일기 : 대학로 신주쿠 카레 대학로 성대입구 쪽 버스정류장 근처에 새로 생겼길래 가 봤습니다. 하얗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카레만 팔길래, 일식 카레를 좋아하는 사장님의 애정어린 음식점인 줄 알았는데, 그냥 카레 데워서 주는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이었습니다. 신주쿠 카레 메뉴 가격 & 주문 방법 카레 작은거 3,900원 큰 거 4,900원이고 토핑 (새우튀김, 게살 튀김, 돈까스 등등)을 추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라멘, 우동도 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한 편 입니다. 그러나 토핑 하나 둘 추가하고 사이즈 업 하면 아주 싼 것은 아닙니다. 바깥에서 메뉴판을 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어 당황했습니다. 어리둥절 헤매고 있자, 밥 먹고 있던 손님들이 주문 밖에 있는 기계에서 하면 된다고 알려..
어른이 외식 일기 : 대학로 도도야 일식 솥밥 춥고 허한 날 든든히 보충하러 도도야 솥밥에 갔습니다. 편집자님과, 친구와, 교수님과 함께 온 적은 많아도 혼자 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같이 올 때는 주로 방에 앉았는데 혼자이고 마침 홀 테이블에 자리가 있기에 앉았습니다. 함께 오면 함께 여서 좋고, 혼자일 때는 혼자여서 함께 왔을 때는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 좋습니다. 카운터 뒤에 사장님의 여러 스크랩들이 빼곡했습니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여럿이 왔을 때는 실내 장식을 찬찬히 보지 않았는데, 혼자 있으며 찬찬히 둘러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고, 멋스러우면서도 깔끔합니다. 앉아서 솥밥이 나오길 기다리며 오가는 손님들도 지켜보노라니, 단골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사장님은 단골 손님 뿐 아니라 홀..
어른이 외식 일기 : 성대입구 커리 맛집 페르시안 궁전 페르시안 궁전은 이란 사람 (오랫동안 인도 분이신 줄 알았음)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커리 맛집입니다. 방송에 자주 소개되어 사장님이 인도 사람이 아니라 이란 분이시고, 한국에 유학오셨다가 한국 친구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고, 그것이 직업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은 홈페이지에서도 사장님 스토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 페르시안 궁전 홈페이지) 학부생 때부터 다녔는데 지금도 성대입구 골목 안 그 자리에서 그대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계십니다. 페르시안 궁전 위치는 거의 정확히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 입니다. 골목 안에 있긴 하나 앞에 입간판이 있고 슬쩍 봐도 번쩍이는 입구가 잘 보여서, 찾기 쉽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사장님이 그대로 계셨..
어른이 외식 일기 : 대조시장 넷길이 전주식 콩나물 국밥 넷길이 콩나물 국밥은 불광역 근처로 이사하기 전, 서부병원 옆에 있을 때도 줄서서 먹는 맛집이었습니다. 줄이 길진 않았고 잠깐 기다리면 곧 앉을 수 있거나, 4인석이면 반을 갈라 합석하는 정도였습니다. 앞에 차를 댈 공간이 꽤 많았으나 손님이 많아 차대기가 힘들었는데, 불광역 옆으로 이사하며 1층 전체가 주차장이라 주차가 쉬워졌습니다. 식당도 조금 더 커졌고요. 불광역 넷길이 콩나물 국밥집 자리는 원래 근사한 석갈비집이었습니다. 1층 전체 주차장이고 2층이 식당인 큰 곳이었으나 얼마 안가 망했고, 그 이후 함흥냉면집이 들어왔으나 역시 얼마 안 가 망했고, 이맛 콩나물 국밥집이 들어오더니 몇 년째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잘 되고 있습니다. 이전의 추억..
어른이 외식 일기 : 혜화역 회전 초밥 맛집 스시마시따 혜화역 근처에 스시로 체인점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학가라 그런지 모든 접시 1100원이라 저기 한 번 가봐야지 맘 먹고 있었습니다. 스시로에 가던 길에 보니, 스시마시따라는 회전초밥집도 보였습니다. 스시로와 경쟁이 붙어서인지, 모든 접시 1,250원이었고 스시로처럼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시로는 종로와 청량리 지점을 자주 가 봤으니, 체인이 아닌 스시마시따에 한 번 가보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물과 장국을 가져다 줍니다. 이후는 장국 셀프입니다. 앞에 메뉴판이 붙어 있어요. 원하는 초밥 종류와 개수를 말하면 만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다만 스시로처럼 패널 주문이 아니라, 소리쳐서 말씀드리는 방식입니다. "저 타코 와사비 1개 만들어 주세요!"..
어른이 외식 일기 : 혜화로터리 금문 혜화로터리의 오래된 중국집 금문에서 삼선짬뽕을 먹었습니다. 워낙 오래된 집이다 보니, 이래저래 몇 번 들르곤 했는데 여전히 친절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바쁜 저녁시간에 한 명 식사 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된다며 좋은 좌석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자리에는 간장, 식초, 고추가루, 휴지가 놓여 있고, 메뉴판이 놓여 있습니다. 메뉴판 여닫는 면이 닳아 있는 것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식사는 7천원 ~ 1만원 정도였습니다. 삼선짬뽕은 9천원이었어요. 금문 오이 무침 주문을 하자, 단무지와 양파, 춘장, 오이무침, 물과 컵, 젓가락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으깬 오이 무침이 기가 막혔습니다. 새콤하면서 감칠맛이 있었어요. 으깬 오이, 마늘, 불린 버섯, 매운 고추 등이 들어간 것 같..
어른이 외식 일기 : 혜화역 카페 팩토리 M 혜화역 1번 출구 낙산가든 근처의 카페를 찾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스타벅스는 없어지고, 피자집도 없어지고 이 근처도 무언가 많이 생겼다 사라졌다 다른 것이 생기길 반복하고 있습니다. 카페 M 팩토리는 한 눈에 보이게끔 크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혜화역 1번 출구 옆 스타벅스 있던 건너편에 있습니다. 하얀색과 화려한 장식으로 감싸여 있고 앞에 큼직한 얼룩말까지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혜화역 카페 팩토리 M 할인 혜화역 근처 맛집 카페 중에는 학생 할인을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콕 찍어서 성균관대학교 학생증, 서울대학교 학생증만 할인해 주는 곳도 있고, 어떤 학교든 학생증만 있으면 할인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혜화역 카페 팩토리 M은 학생증 내면 10%, 케이크..
어른이 외식 일기 : 사리원 불고기 지난 번에는 사리원 불고기에서 전골을 먹었고, 이번에는 사리원 불고기의 불고기를 먹어보았습니다. 불고기와 밥 또는 냉면을 함께 주는 정식을 주문했어요. - 사리원 불고기 전골 가운데에 구멍이 있고 테두리는 제법 오목하여 국물이 잠길 수 있는 전골판을 올려줍니다. 테두리에 버섯, 야채 등을 올리고 위에 고기와 당면을 쌓아 주었습니다. 반찬으로는 샐러드, 호박샐러드, 나물 무침, 멸치볶음, 김치, 무채를 주는데 반찬들이 다 맛있습니다. 밥 하나, 비빔냉면 하나를 주문했는데 밥에 딸려나온 된장찌개 맛이 진하고 맛있고, 비빔냉면도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비빔냉면을 고기가 익기도 전에 가져다 주셔서 한 두 젓가락 먹은 뒤 고기 먹고 먹으려고 보니 한 덩어리로 떡져 있었어요. 된..
어른이 외식 일기 : 대학로 초밥 맛집, 기꾸스시 성대입구 사거리에 기꾸스시가 생긴 것을 보고 한 번 가봐야지 했습니다. 시간이 나던 날, 브레이크 타임 지나길 기다려 5시에 갔는데도 이미 세 팀이나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잠시 있으려니 금세 카운터석이 꽉 찼습니다. (카운터석 밖에 없는 초밥집입니다)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줄서기 시작했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자그마한 초밥집인데 벌써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5시 조금만 넘으면 줄서기 시작하나 봅니다. 기꾸스시는 성대입구 사거리 다이소, KT 근처에 있습니다. 자그마한 집이에요. 초밥 맛집들이 그렇듯 3시- 5시 브레이크 타임이고,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대학로 기꾸스시 메뉴 가격 벽에 나무 메뉴판이 붙어 있습니다. 초밥, 회, 술을 팔고 있고, 초밥..
어른이 외식일기 : 안국역 계동 후스 테이블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는 후스 테이블에 다시 갔습니다. 몇 번을 갔는데 다 만족스러운 곳이에요. 혼자 갔을 때도 좋았습니다. 2인 이상인 경우 다락방 같은 안 쪽으로 안내를 해주는데 혼자 갔을 때는 주방 바로 옆 테이블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안쪽과 달리 이곳은 옆에 다녀간 사람들의 메모가 붙어 있었습니다. 음식 기다리는 사이 다른 이들의 추억을 읽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제일 인상적인 메모는 "우와 삼청동 처음 와봐요." 였어요. 여기 삼청동 아니라 계동이라.... 후스테이블 기본 상차림은 접시, 수저 포크 나이프이고, 물과 잔은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줍니다. 피자 주문했더니 피자 나이프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로 구운 (데운?) 따끈한 식전빵을 가져다 주어서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