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세계여행 준비 :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뉴질랜드 해산물 코스요리 - 오클랜드 세일즈 레스토랑
작년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뒤늦게 정주행했습니다. 뉴질랜드 편에서 존이 데려간 레스토랑이 아주 좋아보였습니다. 바닷가 전망에 코스요리가 훌륭해 보여서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가면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당연히(?)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뉴질랜드 레스토랑 치면 어떤 분이 쫙 정리해 주셨을 줄 알고 검색했으나 없었어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그 정도로 인기있지는 않았나봐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뉴질랜드 해산물 코스 요리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굉장히 근사했고, 굴, 관자, 캐비어 등 해산물 코스요리가 무척 맛있어 보였습니다.
랍스터인 줄 알았는데 뉴질랜드에서는 랍스터를 크레이피시 crayfish 라고 하는지 크레이피시라는 종이 따로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굉장히 맛있어 보였습니다. 보면서 저기 꼭 가보고 싶다라는 말을 남발하다가 결국 오클랜드 여행기를 다 뒤져서 식당을 찾아냈습니다. 오클랜드 세일즈 레스토랑 여행 후기를 보니 이 곳과 똑같았어요. (찾아내고 무척 흡족했어요)
오클랜드 세일즈 레스토랑 가격
가고 싶은 것도 있었고, '뉴질랜드에서는 저렇게 먹으면 얼마야?' 가 궁금했습니다.
▶︎ Sails Restaurant http://www.sailsrestaurant.co.nz/
굴은 POA, 프리미엄 로컬 시푸드 사시미는 46 뉴질랜드 달러, 타이거 새우 49 뉴질랜드 달러, 스페셜 깔라마리 (오징어?) 46 달러, 관자 56 달러 등 입니다. 이건 접시 가득 나오는 것이었고, 똑같은 메뉴를 사이드 처럼 시키면 24달러 정도 인 듯 합니다.
메인 요리들의 가격도 42~48 달러 정도 입니다. 뉴질랜드 크레이피시는 POA 입니다. 굴과 크레이피시는 POA 인데 POA는 싯가일까요?
뉴질랜드 POA 의미는 Price on application 한 마디로 싯가 맞나 봅니다.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가격문의' 입니다. 내친구의집 해산물 코스요리처럼 먹으려면 1인당 100달러 정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코스요리로 짜여져서 가격이 좀 더 착한 것은 못 찾았는데, 다녀온 분 후기에서는 50달러 정도에 3~4가지 요리 코스를 드신 듯 했습니다.
뉴질랜드 달러 환율
대충 오클랜드 레스토랑 가격을 확인했으니, 마무리로 환율을 알아두었습니다.
뉴질랜드 달러 환율은 750원 ~ 850원 사이 인 듯 합니다. 요즘 기준으로는 환율이 750원에 가까워서 50달러면 37,700원 정도 입니다.
[언제갈지 모르는 세계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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