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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성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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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구

    서울에서 양평갈때 전철 시간표, 양평 이사 생각과 현실

    어른이 이사준비 : 서울에서 양평갈때 전철 시간표, 양평 이사 생각과 현실 남양주 마석 라인으로 들어가니 연신내에서 가면 종로3가 - 회기 (청량리) 경의중앙선 한 번, 상봉에서 경춘선 한 번 총 3번을 갈아타니 진이 빠지길래 이번에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쭈욱 들어가면 되는 양평쪽을 알아보았다. 청량리 역을 기준으로 봤다. 남양주 아래쪽과 양평으로 가는 열차는 꽤 많아 보였다. 청량리 - 덕소 지하철 시간표 먼저 청량리를 기준으로 검색했다. 청량리에 있으면 회기에도 서니까. 청량리에서 양평에 들어가는 열차는 시간당 4~5대 정도 있다. 배차간격이 15~20분 정도 된다.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간격이다. 2~3분에 한 대씩 오는 지하철을 생각하면 답답한 수준이나, 경춘선과 비교하면 경의중앙선으로 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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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리

    미니멀리즘 게임 7일~ 11일 후기, 재미있는 비움

    어른이 비움일기 : 미니멀리즘 게임 7일 ~ 11일 후기 멀리 집보러 다녔더니 체력이 소진되어 미니멀리즘 게임 7일~11일까지의 후기는 몰아서 쓴다. 게임 7일차, 간단한 어플 정리 피곤하여 이 날은 가볍게 어플 정리를 했다. 여러 차례 정리해서 별로 정리할 것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도 꽤 있었다. 아이폰 어플은 용량 관리 때문에 자주 삭제했는데, 이번에는 공부하겠다며 받아놓고 3~4년간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뇌새김 영어 어플, 뇌새김 중국어, 뇌새김 일어 어플을 지우고, 그 밖에 오늘만 아이폰 어플 무료라고 할 때 받아두었으나 한 번도 쓰지 않는 것들을 지웠다. 엔도몬도 어플도 지웠다. 자전거 타면서 몇 킬로미터나 탔는지 궁금해서 깔아두고 쓰곤 했는데, 평소 귀찮은 알림과 이메일이 많이 와서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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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디지털미디어시티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반고흐가 사랑한 커피

    어른이 다과: 디지털미디어시티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예멘 모카 마타리 한 때 커피에 대해 뭔가 좀 아는 척 하고 싶던 시절, 테라로사와 보헤미안은 성지같은 느낌이었다. 테라로사와 보헤미안을 모르면 커피에 대해 아는척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 그러나 강릉에 있다는 그곳에 가 보지는 못했고, 대신 인기에 힘입어 테라로사도 보헤미안도 서울에 지점이 생겼다. 테라로사는 코엑스와 광화문에 있는 곳을 몇 차례 가보았으나, 보헤미안은 디지털미디어시티 상암점에서 처음 가보았다. 테라로사는 과테말라 예가체프 등의 친숙한 커피가 다채롭게 있었는데, 보헤미안 상암점은 메뉴가 단촐하면서 특색있었다. 파나마 게이샤, 예멘 모카 마타리,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에디오피아 모카 하라만 있었다. 이 외에 하우스 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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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미스사이공 메뉴 추가 -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딤섬 후기

    어른이 외식: 미스사이공 메뉴 추가 -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딤섬 후기 미스사이공은 3,900원에 푸짐한 쌀국수나 볶음밥을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수업 들어가기 전에 종종 들러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초반에는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볶음밥만 있더니 메뉴가 늘었다. 미스사이공 메뉴 가격 딤섬과 새우볼 같은 사이드 메뉴가 생긴 것이다. 빈 자리가 3개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 메뉴 몇 가지가 더 추가될 듯 하다. 매운 쌀국수 외에는 모두 3,900원이다. 물론 쌀국수와 딤섬을 함께 먹는 경우 결국 8천원 정도이기는 하다. 미스사이공에서 맛본 것들 기본 소고기 쌀국수다. 소고기 쌀국수를 좋아해서 이걸 제일 자주 사 먹는다. 추운 날, 허전한 날, 그냥 땡기는 날 만만히 한 그릇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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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구

    서울에서 남양주로 이사 궁리하다가, 회기역 경춘선 시간표에 깜놀

    어른이 탐구 : 서울에서 남양주로 이사 궁리하다가, 회기역 경춘선 시간표에 깜놀 드디어 나의 오랜 꿈이었던 전원생활을 위해 남양주에 집을 보러 갔다. 다음 지도를 통해 길찾기를 했을 때, 회기역에서 경춘선을 탈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내 입장에서는 3호선을 타고 종로3가까지 가서, 1호선을 갈아타고, 다시 회기역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는 무려 2번이나 환승을 하는 번거로운 노선이었다. 그러나 하필, 10도 남짓 칼바람 느낌이 드는 쌀쌀한 날씨에 아무리 기다려도 춘천행 전철은 오지 않았다. 계속 들어오는 것은 용문, 덕소행 등 양평 쪽으로 가는 것 뿐이었다. 분명히 경춘선이 회기역에 선다고 되어 있는데 어찌된걸까. 차라리 청량리나 용산역으로 가서 ITX 청춘열차를 타고 들어갈 걸 잘못했다는 후회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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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한뫼촌, 채식 위주라 호불호 갈리는 북촌 한정식 맛집

    어른이 외식 : 한뫼촌, 채식 위주라 호불호 갈리는 북촌 한정식 맛집 학교 가는 길에 늘 보는 한정식집이 있다. 한뫼촌이라는 곳이다. 맛있어서 이곳에서 부모님 칠순잔치를 했다고 추천해주시는 분이 있어 가보고 싶었다. 오가며 보니 한정식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다. 나물소반은 12,000원, 채소반은 18,000원이라 1인당 2만원 이하이다. 안국역 근처 한정식 한뫼촌 메뉴 가격 나물소반은 12,000원으로 발효건나물과 계절나물 밥상, 숙쌈과 깡장, 두부구이, 생선구이, 우리집 된장찌개가 나온다고 한다. 채소반은 1인당 18,000원으로 7코스 채소요리다. 죽, 샐러드, 두부소백이, 채소전, 제철채소찜, 잡채, 더덕구이, 우리 된장찌개, 나물밥, 차와 떡이 나온다고 한다. 채소반이 먹어보고 싶어 기회를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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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리

    비우기게임 6일차, 귀찮아도 게임이라 생각하니 할만하다

    어른이 비움일기 : 비우기게임 6일차, 귀찮아도 게임이라 생각하니 할만하다 27일이라 27개를 비웠다. 오늘은 귀찮아서 그냥 늘어져 있고 싶은 날이었다. 그러나 게임은 해야지, 라고 생각하니 움직일만 했다. 27일이라며 딱 27개 맞추고 끝냈다. 본격적으로 정리할 마음은 없었기에, 대충 눈에 띄는 것들을 집어냈다. 책장에서 기부하려고 한켠에 꽂아두었던 책들, 머리핀을 넣어놓은 서랍에서 몇 년째 절대 쓰지 않는 것들 몇 개, 수 년간 두른 적 없는 목도리, 작년에 사서 잘 쓰긴 했지만 고작 몇 달 쓴 것만으로 낡아버린 3천원짜리 터치장갑, 알라딘 사은품으로 받았으나 큰 애정은 없던 무민인형 등을 꺼냈다. 멀쩡한 것들은 기부하고, 버릴 것들은 버렸다. 화장실 수납장의 소소한 것들화장실 수납장에 보니, 안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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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뒤늦게 발견, 망해가는 분위기

    어른이 외식 :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뒤늦게 발견, 망해가는 분위기 성대앞 나누미 떡볶이를 정말 좋아한다. 대전에서 일하던 때에도 서울 와서 나누미 떡볶이만 먹고 갈 정도였다. 그래서 응암역 근처에 나누미 떡볶이 분점이 생겼다는 정보를 얻고 뛸듯이 기뻐했다. 응암역 근처에 생겼다기에 차를 가지고 몇 번을 갔었다. 멍충한 네비가 길을 잘못 가르켜줘서 몇 바퀴 돌다 허탕치고 온 것이 수차례다. 서 너 번 허탕치고는 포기하고 대학로에 가기도 했다. 그러다가 재작년부터 불광천에 운동을 다니며 드디어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마도 분점 개업 초기에는 원조와 흡사했을 것 같은데, 수없이 많은 메뉴를 보니 이름만 나누미 떡볶이 일뿐 이미 맛은 나누미와 거리가 멀 것 같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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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리

    구글 주소록으로 핸드폰 전화번호 정리하기, 미니멀게임 5일차

    어른이 비움일기 : 구글 주소록으로 핸드폰 전화번호 정리하기, 미니멀게임 5일차 황윤정의 를 읽다가 갑자기 확 와 닿은 구절은 '보통 사람들은 몇 년 째 핸드폰 전화번호부 정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핸드폰에 누구인지 기억도 안 나는 사람, 예전에 살던 동네 중국집 전화번호까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은 핸드폰 전화번호부를 정리했다. 처음에는 핸드폰에서 한 명 한 명 연락처 삭제를 했는데, 이렇게 해서는 너무 오래걸릴 것 같고, 체계가 없기에 구글 주소록에 들어가 정리했다. 삼성 엘지 등의 안드로이드폰을 쓰는 사람, 아이폰을 써도 구글 연동해서 쓰는 사람은 구글 주소록만 정리하면 핸드폰 전화번호부가 말끔히 정리된다. 핸드폰 전화번호 정리 1단계 백업 : 구글 주소록 저장하기 주소록 정리 작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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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다과

    전광수 커피 쫀쫀한 생크림 얹어진 아인슈페너 - 비엔나 커피

    어른이 다과 : 전광수 커피 쫀쫀한 크림이 얹어진 아인슈페너 - 비엔나 커피 전광수 커피의 쫀쫀한 크림이 얹어진 아인슈페너를 맛보았다. 김도경 원장님이 요즘 꽂혀있는 맛난 커피가 있다고 사주신다고 하여 쫄래쫄래 따라가 얻어마셨다. 비엔나 커피와 비슷하다고 설명해주셨는데, 난 비엔나 커피를 마셔본 기억이 없다. 어릴적에 엄마가 소장하고 있던 요리책에서 사진으로 구경했을 뿐. 크림을 한 입 먹으면 달콤하고 쫀쫀한 맛에 행복해진다. 한 입 먹고 으으으음~~~~ 이라며 콧소리를 내게 되고, 또 한 입 먹고 으으으응으으음~~ 이라며 콧소리를 내게 만드는 달큰한 커피였다. 카페 모카나 다른 것에 얹어지는 생크림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다른 커피에 들어가는 생크림과는 만드는 법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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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리

    미니멀리즘 게임 4일차, 일회용품 사은품 정리

    어른이 비움일기 : 미니멀리즘 게임 4일차, 일회용품 사은품 정리 미니멀리즘 게임 4일차다. 오늘은 뭘 비우지, 잠시 고민을 하며 씽크대를 열었다. 일회용 젓가락, 숟가락, 포크가 보인다. 돌잔치 선물로 받아와서 안쓰는 소스그릇도 있다. 이참에 일회용품들과 여기저기서 받아온 에코백을 정리했다. 공짜라고 좋다며 보관한 것들이 꽤 있다. 25일, 25개 넘게 정리하기는 했으나, 다른 날처럼 썩 개운하진 않았다. 이것들 외에도 어디서 받아온 것, 아까워서 둔 것들이 여기저기 더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바퀴벌레 한 마리를 잡았고 본진을 처치하지 못한 찝찝한 기분이 남았다. 어디선가 받은것들 에코백이 참 많다. 빨간색 에코백은 SKT 티리포터에서 받는 것인데 지퍼도 달려있고 사이즈가 아주 커서 큰 것을 옮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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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외식

    구산역 한명숙피자 포장, 가성비 좋은 피자

    어른이 외식 : 구산역 한명숙피자 포장, 가성비 좋은 피자 집 근처에 한명숙피자가 생겼다. 예전에는 고기집, 그 뒤에는 할매순대국집, 지금은 한명숙피자다. 인테리어 할 때부터 구경하며 한 번 가볼까 하다가 이제야 포장해봤다. 포장해 오면 5천원 할인이다. 한명숙피자 쉬림프 라지 포장 한명숙 피자 가격은 미듐 13,000원, 라지 15,000원이고 쉬림프나 서오릉 갈비 같은 토핑에 따라 가격이 추가된다. 포장을 하면 무조건 5천원 할인해준다. 그래서 쉬림프 라지 포장 가격은 라지 15,000원 + 쉬림프 5,000원 - 포장 5,000원 = 15,000원이었다. 라지 크기가 꽤 크다. 8인치 태블릿을 올려봤을 때 이 정도였다. M자 깜쯱이 피자 정도는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서 L 정도는 사와야 될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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