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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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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석우리 하나스시, 일본 오사카 초밥집에서 일하던 주방장의 초밥 맛집

    어른이 외식 : 마석우리 하나스시, 일본 오사카 초밥집에서 일하던 주방장의 특제소스 초밥 맛집 마석 맛집을 찾아 화도읍사무소 근처를 어슬렁대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마석우리 음식점이 몰려있는 곳은 화도읍 사무소 건너편이었는데, 길을 몰라 송라초등학교 쪽으로 걷다보니 이 곳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바깥에 요란한 홍보물이 있는 곳이 아니라서 별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메뉴판을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나이 지긋한 주방장은 일본 오사카 초밥집에서 오랜 기간 계시던 분이셨다. 이 집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마석 초밥 맛집으로 나와 있는 곳도 아니라 더욱 보석을 찾은 기분이다. 주문을 하니 샐러드와 장국, 빈 접시를 가져다 주신다. 락교와 초생강, 특제소스가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다. "우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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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사이공 메뉴 추가 -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딤섬 후기

    어른이 외식: 미스사이공 메뉴 추가 -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딤섬 후기 미스사이공은 3,900원에 푸짐한 쌀국수나 볶음밥을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수업 들어가기 전에 종종 들러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초반에는 소고기 쌀국수, 매운 쌀국수, 볶음밥만 있더니 메뉴가 늘었다. 미스사이공 메뉴 가격 딤섬과 새우볼 같은 사이드 메뉴가 생긴 것이다. 빈 자리가 3개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 메뉴 몇 가지가 더 추가될 듯 하다. 매운 쌀국수 외에는 모두 3,900원이다. 물론 쌀국수와 딤섬을 함께 먹는 경우 결국 8천원 정도이기는 하다. 미스사이공에서 맛본 것들 기본 소고기 쌀국수다. 소고기 쌀국수를 좋아해서 이걸 제일 자주 사 먹는다. 추운 날, 허전한 날, 그냥 땡기는 날 만만히 한 그릇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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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뫼촌, 채식 위주라 호불호 갈리는 북촌 한정식 맛집

    어른이 외식 : 한뫼촌, 채식 위주라 호불호 갈리는 북촌 한정식 맛집 학교 가는 길에 늘 보는 한정식집이 있다. 한뫼촌이라는 곳이다. 맛있어서 이곳에서 부모님 칠순잔치를 했다고 추천해주시는 분이 있어 가보고 싶었다. 오가며 보니 한정식 가격도 괜찮은 편이었다. 나물소반은 12,000원, 채소반은 18,000원이라 1인당 2만원 이하이다. 안국역 근처 한정식 한뫼촌 메뉴 가격 나물소반은 12,000원으로 발효건나물과 계절나물 밥상, 숙쌈과 깡장, 두부구이, 생선구이, 우리집 된장찌개가 나온다고 한다. 채소반은 1인당 18,000원으로 7코스 채소요리다. 죽, 샐러드, 두부소백이, 채소전, 제철채소찜, 잡채, 더덕구이, 우리 된장찌개, 나물밥, 차와 떡이 나온다고 한다. 채소반이 먹어보고 싶어 기회를 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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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뒤늦게 발견, 망해가는 분위기

    어른이 외식 : 대학로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뒤늦게 발견, 망해가는 분위기 성대앞 나누미 떡볶이를 정말 좋아한다. 대전에서 일하던 때에도 서울 와서 나누미 떡볶이만 먹고 갈 정도였다. 그래서 응암역 근처에 나누미 떡볶이 분점이 생겼다는 정보를 얻고 뛸듯이 기뻐했다. 응암역 근처에 생겼다기에 차를 가지고 몇 번을 갔었다. 멍충한 네비가 길을 잘못 가르켜줘서 몇 바퀴 돌다 허탕치고 온 것이 수차례다. 서 너 번 허탕치고는 포기하고 대학로에 가기도 했다. 그러다가 재작년부터 불광천에 운동을 다니며 드디어 나누미 떡볶이 응암역 분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마도 분점 개업 초기에는 원조와 흡사했을 것 같은데, 수없이 많은 메뉴를 보니 이름만 나누미 떡볶이 일뿐 이미 맛은 나누미와 거리가 멀 것 같다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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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산역 한명숙피자 포장, 가성비 좋은 피자

    어른이 외식 : 구산역 한명숙피자 포장, 가성비 좋은 피자 집 근처에 한명숙피자가 생겼다. 예전에는 고기집, 그 뒤에는 할매순대국집, 지금은 한명숙피자다. 인테리어 할 때부터 구경하며 한 번 가볼까 하다가 이제야 포장해봤다. 포장해 오면 5천원 할인이다. 한명숙피자 쉬림프 라지 포장 한명숙 피자 가격은 미듐 13,000원, 라지 15,000원이고 쉬림프나 서오릉 갈비 같은 토핑에 따라 가격이 추가된다. 포장을 하면 무조건 5천원 할인해준다. 그래서 쉬림프 라지 포장 가격은 라지 15,000원 + 쉬림프 5,000원 - 포장 5,000원 = 15,000원이었다. 라지 크기가 꽤 크다. 8인치 태블릿을 올려봤을 때 이 정도였다. M자 깜쯱이 피자 정도는 혼자 다 먹을 수 있어서 L 정도는 사와야 될 것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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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신내 유라쿠 특선 초밥 포장

    어른이 외식 : 연신내 유라쿠 특선 초밥 포장 미사키 초밥 포장으로 '아, 정말 맛있는 초밥을 먹었어' 라며 기분이 차지 않았기 때문일까? 연신내역을 지나다가 유라쿠 초밥을 보니 다시 초밥이 땡겼다. 유라쿠 초밥은 늘상 줄이 긴 인기 초밥집이다. 몇 번 사먹었으나, 정말 맛있다기보다 가격대비 구성이 괜찮은 곳이었다. 기억에는 특선 초밥이 12,0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 사이 가격이 많이 올랐는지 16,000원이었다. 초밥 12점, 장국, 락교&초생강, 간장을 포장해준다. 유라쿠 스시 홀에서 먹으면 샐러드와 후식도 나왔기 때문에 가성비가 괜찮다고 느꼈으나 포장해 왔을 때는 조금 갸우뚱하게 된다. 16,000원짜리 초밥치고 참 무난하다. 먼 옛날에는 가격대비 괜찮아서 유라쿠 초밥이 인기였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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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 이마트 근처 미사키스시, 미사키 초밥 포장

    어른이 외식 : 미사키스시 미사키 초밥 포장 오랜만에 스시쇼부 초밥을 포장하러 갔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화요일 휴무였다. 아쉬운 마음에 산책하는 셈치고 이마트 근처 미사이스시까지 걸어갔다. 이 곳도 예전부터 한 번 가보려고 찜해두고 못 가봤던 곳이다. 지난 수년간 미사이스시인줄 알았는데, 입구의 메뉴판을 보니 미사키스시이다. '키'를 너무 멋스럽게 쓴 나머지 나에게는 미사이스시로 보였다. 미사키스시 메뉴 가격 입구의 입간판에 미사키스시 메뉴와 가격이 나와 있어,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다. 오늘의 초밥 10점은 만원, 미사키초밥 12점은 13,000원, 특초밥은 17,000원, 사시미는 19,000원~35,000원 정도이다.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다고 써있다. 마음 편히 들어가서 미사키 초밥을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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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6 팬스테이크 본점 웨이팅 싫을때 가는, 뉴욕 스테이크 파스타

    어른이 외식 : 2046 팬스테이크 본점 웨이팅 싫을때 가는, 뉴욕 스테이크 파스타 2046 팬스테이크 본점이 넓은 곳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웨이팅이 길다. 주말에 가보니 오후 2시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2046 팬스테이크 본점 앞 웨이팅 장소에는 불을 쬐며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었고, 언젠가의 오후 5시에는 이미 웨이팅도 만석이었다. 만원대의 꼬기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 워낙 장사가 잘되어 더 맛있기 때문에 손님들이 몰려드는 것 같다. 난 이제 2046 팬스테이크 본점 웨이팅 길때 가는 대안 맛집을 찾아냈다. 2046 팬스테이크 본점이 처음 있던 계동교회 근처에 있는 뉴욕 스테이크 파스타이다. 상호가 뉴욕 스테이크 파스타라 썩 특색있지는 않으나, 계동교회 바로 옆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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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뽕내뽕, 짬뽕과 피자 같이 주는 뽕신 스타일 맛집

    어른이 외식 : 니뽕내뽕, 짬뽕과 피자 함께 주는 뽕신 스타일 맛집 안국역 인근 식사할 곳을 찾다가 현정이가 뽕신을 이야기하여 검색해보니 안국역 옆에도 뽕신 계동점이 있었다. 뽕신으로 가며 뽕신처럼 짬뽕과 피자를 같이 주는 니뽕내뽕이라는 곳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눈 앞에 뽕신과 니뽕내뽕이 나란히 있는게 아닌가. 2층의 까만색이 니뽕내뽕이다. 대각선 건너편에는 뽕신이 있다. 지난 번에 뽕신 가봤으니 이번엔 니뽕내뽕에 가기로 했다. 니뽕내뽕 계동점밖에서 보기에는 매우 커보였는데 들어가보니 반 정도가 주방이고, 테이블 있는 공간이 그리 크지 않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계동이라 그런지 종로보다는 조용한 분위기다. 테이블에 앞접시와 물컵이 기본 셋팅되어 있고, 숟가락 젓가락도 가득 꽂혀 있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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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스토타코, 외국인 단골이 많은 상수역 타코 맛집

    어른이 외식 : 구스토타코, 외국인 단골이 많은 상수역 타코 맛집 미경이와 찬우가 맛난 점심 사준다기에, 입이 귀에 걸려 신나하며 나갔다. 1순위로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이탈리아 가정식으로 괜찮다던 트라토리아 챠오를 찼아갔는데 그 사이 없어진 것인지 찾을 수 없었다. 다음 순위로 타코 맛집을 찾아갔는데, 예전에 현주와 현정이를 따라갔던 상수역과 합정역 중간 골목에 숨은 타코 맛집을 찾는다고 찾은 것이 구스토타코였다. 가 본 집이라며 앞장섰다가 다시 구스토타코로 검색해 보니 구스토타코는 상수역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머쓱해졌다. 이름을 모르는 상태에서 예전에 가본 집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나는 무시무시한 길치다), 구스토타코도 맛집 같아 그냥 구스토타코로 가기로 했다. 구스토타코는 1번 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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