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연유 커피 & 반미 파는 인사동 맛집

어른이 외식 일기 : 인사동 플러스 84 반미 & 연유커피

베트남 분들이 운영하여 베트남 현지의 연유커피와 반미 맛을 볼 수 있다는 인사동 플러스 84에 갔습니다. 인사동 수제비에서 밥 먹고, 경인미술관 구경하고 마지막 코스로 연유 커피 마시러 갔어요.


인사동 플러스 84 위치


종로경찰서 뒷편 골목에 있습니다. 인사동길 첫번째 골목인가 두번째 골목 안 쪽이에요. 골목에서 바로 간판이 보이진 않고 몇 발자국 들어가야 보입니다. 초행길에 찾기 어려웠는데, 소문난 맛집이라 그런지 이미 손님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저희는 날이 좋아 테라스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인사동 플러스84 메뉴 가격

입구에 메뉴판이 코팅되어 진열되어 있습니다.


플러스 84 메뉴


여기 분짜, 쌀국수도 맛있다던데, 이미 배불리 먹고와서 베트남 연유커피와 반미만 주문했습니다.


플러스 84 가격


반미는 그릴 레몬그라스 포크가 구운 고기라고 해서 그걸로 주문하고, 베트남 커피가 베트남 연유커피라길래 그걸로 시켰습니다. 가격은 반미는 6,900원, 연유커피는 한 잔에 5천원 입니다.



테이블에서 내려 마시는 베트남 연유커피

세계테마기행 같은 프로그램에서 봤을 뿐, 직접 마셔본 적이 없어 궁금했습니다. 전 카페인 민감증이라 못 마시므로 엄마 아빠 커피 한 모금 얻어 마셨어요.


베트남 연유커피


유리잔 아래에 하얀 연유가 깔려 있고 위에 스텐레스 기구가 얹어져 나옵니다. 어떻게 먹는거냐고 물으니, 뚜껑을 열어서 보여주며 뜨거운 물이 다 내려가고 나면 저어서 마시라고 합니다. 직원 분도 베트남 분인데 한국어가 원활하진 않아서, 더욱더 베트남 여행온 기분이 듭니다......


베트남 즉석 커피


설명 대신 보여줘서 보니, 작은 추출기였습니다. 아래에 커피가 담겨 있고, 위에 뚜껑을 덮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이 담겨 있습니다.



천천히 커피 내려오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플러스84 베트남 커피


잠시 후 얼음과 빨대도 가져다 줍니다. 커피가 다 내려오면 얼음을 넣고 섞어서 빨대로 마시라고 합니다. 커피 내려오길 기다리는 재미, 얼음 넣어서 제조해 마시는 재미가 있습니다. 엄마 커피 한 모금 마셔보니 G7 3 in1 커피 같은 달달하고 진한 커피 입니다.



베트남 반미

반미도 금방 나왔습니다. 세 명이 나눠 먹도록 삼 등분 해 달라고 했더니, 반으로 자르고 한번씩 더 잘라 4등분해 주셨습니다.


베트남 반미


고수 넣고 매콤한 소스, 고기, 바삭한 빵이 묘했습니다. 첫 입부터 엄청 맛있다 싶은 것은 아닌데 매콤한 소스와 고소한 빵, 속재료 들이 묘하게 계속 당겼어요. 배불리 먹고온 상태에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빠 엄마도 맛있다고, 이것만 먹어도 밥 되겠다고 하셨어요.


맛있는 것 먹고, 미술관 구경하고, 마무리로 베트남 여행온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에서 커피와 빵을 마신 행복한 데이트 였습니다.



상호 플러스 84

위치 서울 종로구 관훈동 106 더하기 84

전화 02-735-1112

메뉴 분짜, 반미, 베트남 커피



[인사동 나들이]

- 인사동 경인미술관

- 인사동 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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