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중헌 회식, 비싸고 맛있는 중식 맛집

몽중헌에서 회식

몽중헌은 비싸고 괜찮은 중식 맛집 입니다. 딤섬 종류가 많고, 딤섬이 맛있습니다. 딤섬 외 음식들은 엄청 맛있다기보다 그냥 가격이 맞는 맛이었습니다. 음식 외에 서비스가 좋고,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주차도 가능하고 발렛파킹도 해주고요. 그래서 회식 장소가 몽중헌이라고 했을 때 좋았습니다. 처음에는요....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차를 준비해 주고, 각각 짜샤이, 오이무 피클, 볶은 땅콩,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회식이라 몇 개는 못 찍었습니다.


중식


고수, 마늘, 고추 등을 곁들여 먹는 볶음 입니다. 간이 세고 자극적인 맛 입니다.


누룽지탕


누룽지탕은 감칠맛이 강합니다.


몽중헌 딤섬


딤섬은 신선한 속재료가 빵빵하게 채워져 있어 한 입 물면 재료 맛도 느껴지고 촉촉한 즙이 쭈욱 나와 맛있습니다. 얇고 쫀득한 피도 맛있고요. 역시 몽중헌은 딤섬이 맛있습니다. 딤섬은 추가 주문해서 더 먹었어요.


볶음 꽃빵 파채


역시 간이 좀 세고 자극적입니다. 요리로 나온 것들은 술 안주로 좋을만한 간이 세고 자극적인 맛이었습니다.


해물죽


코스요리 후 식사로는 보통 짜장면, 짬뽕, 볶음밥 등인데, 이 곳은 해물죽이 있길래 특이해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듯 해물 함량이 매우 낮은 멀건 죽 입니다.


맛탕


후식으로 나온 맛탕입니다. 답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간이 세고 자극적인 면이 커서, 차를 엄청나게 들이켰습니다. 차 주전자만 대여섯만 다시 채워달라고 했어요. 딤섬은 맛있었으나 다른 요리들은 다시 먹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회식이어서 더 별로였을 수도 있습니다. 음식은 '누구와' '어떤 상황에서' 먹는 지가 아주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먹으며 계속 회사 일만 이야기하니 점점 가슴이 답답해지고 음식 맛을 음미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회의를 음식점에서 하는 기분이었어요. 다만 회사에서 회의할 때와 다른 점은 여기는 3시 되니까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정리를 해달라고 해서 강제로 끝났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니 나가달라는 것이 어찌나 고맙던지....

왜 브레이크타임을 3시부터 하시는지, 2시부터 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코스요리의 맛을 충분히 못 느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나, 예전에 몽중헌 코스요리 먹었을 때도 딤섬 말고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딤섬만큼은 더 먹고 싶었어요. 이 날도 간이 세고 자극적이라 음식보다 물을 더 많이 먹다시피 한 것을 보면 제 입맛에 잘 안 맞는 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상호  몽중헌 대치점

위치  곳곳에 체인점 많음. (대치점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17 해암빌딩 1층)

전화  02-565-5757

주차  발렛파킹 해줌. (그러나 뒤편 주차장 진입로로 들어가 직접 주차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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