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탐구 일기 : 듀애슬론 대회 1년에 몇 회 없어 ㅠㅠ
4월 초부터 날이 풀렸으니 조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자전거는 계속 타고 있고, 조깅도 연습해서 철인2종경기에 나가는 것이 꿈이거든요. 동기부여를 위해 철인 2종경기 (듀애슬론 대회)를 검색했는데, 동기부여가 아니라 동기 상실했습니다. ㅠㅠ
검색해 보니, 2019년의 듀애슬론 경기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대회 하나 뿐이었습니다. 그것도 이미 끝났어요.
대한철인삼종경기 협회 대회일정에 보니, 달랑 요 대회 하나 뿐이었습니다. ㅠㅠ
혹시나 해서 그냥 구글에 검색을 해보니, 자전거와 런닝만 하는 철인2종경기가 하나 더 있긴 했습니다. 데상트에서 하는 것인데, 참가비만 무려 159,000원 이었어요. 데쌍트 매장에 가서 저지, 운동화 등을 맞추고, 당일에 그걸 입고 신고 뛰는 대회인가 봅니다. 한 마디로 돈 내고 데쌍트 홍보하는 행사에요. 그 마저도 이미 3월에 신청 마감이 되었습니다.
대한철인삼종경기협회에서 주최한 듀애슬론 대회도 송도이고, 데상트 듀애슬론 대회도 송도인 것을 보면, 송도 국제업무단지 일대가 자전거 타고 달리기 하기 괜찮은 코스인가 봅니다.
이미 참가 신청이 끝나서 2019년 듀애슬론 대회 참가는 물 건너 갔지만, 코스를 보니 참가 신청을 받고 있었다 해도 참가를 못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듀애슬론 스프린트 대회 (자전거 20km, 달리기 5km)를 나가볼 계획이었는데, 데상트 대회는 달리기 10km, 자전거 20km에요.
한참 연습해야 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ㅠㅠ
마라톤 대회
작년에는 가을에 듀애슬론 스프린트 (짧은 거리) 대회가 있던 것을 봐서, 올해에도 있으면 가을 대회 참가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려고 했는데 대회가 없자 조금 맥 빠졌습니다. 듀애슬론 대회는 내년 봄에 참가하기로 하고, 자전거 대회와 마라톤 대회를 살펴 보았습니다.
자전거 대회는 굉장히 많은데, 10km 정도 타는 제 수준에서 나갈 수 있는 대회는 없고, 제 수준에서는 그냥 참가에 의의를 가지고 함께 타기 정도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 대회도 패스.
마지막으로 마라톤 대회를 보니, 마라톤 대회는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거의 매주 열리는 수준이었어요. 5km 코스도 굉장히 많았고요. 마라톤 5km 대회는 언제든 연습만 되면 나갈 수 있어요.
마라톤 대회 정보 : http://www.marathon.pe.kr/schedule_index.html
듀애슬론 대회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우선은 달리기 연습을 해서 마라톤 대회부터 나가봐야 겠어요.
- 조깅 일주일, 힘들거라는 예상과 달랐던 아침운동 효과
'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보카도 라이언 근황 (0) | 2019.05.01 |
---|---|
라이언 아보카도 키우기 따라함 (0) | 2019.04.09 |
한라봉 키우기, 한달간 물주어도 씨앗 발아 실패 (0) | 2019.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