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버섯, 도로변 플라타너스 밑의 버섯

어른이 탐구 일기 : 플라타너스 가로수 밑 버섯

마트에 가다 보니 집 근처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버섯이 자라 있었습니다.


플라타너스 버섯


서울에 살던 때라 아주 신기했습니다. 도심 가로수 아래에 버섯이 자라다니! (남양주 이사 온 후에도 버섯은 못 봤어요)

신기해 하면서 사진 찍어 놓고 슈퍼 갔다 돌아오는 20분 사이, 누군가 버섯을 캤습니다.


가로수 버섯


몽쳐있을 때는 잘 모르겠더니, 파헤쳐 놓은 것을 보니 백만송이 버섯, 만가닥 버섯 그런 것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누군가 버섯을 캐고는 독버섯인지 먹어도 되는 버섯인지 알 수가 없으니 그냥 두고 간 걸까요?



버섯이름찾기

처음 버섯을 봤을 당시에도 플라타너스 가로수 밑 버섯 이름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깜빡하고 지났는데, 얼마 전 사진 정리하다가 다시 가로수 버섯을 보자 대체 이 버섯 이름이 뭔지 궁금했어요. 단순히 버섯 이름이 궁금했을 뿐인데, 버섯 이름은 꽃이름처럼 쉽게 찾아지지 않아 어플을 세 개나 깔았습니다. ;;;;


플랜트 스냅 어플


플랜트 스냅 어플은 제일 유명한 것 같아 설치해 봤는데 다음 꽃검색과 비슷합니다. 사진을 찍으면 어떤 버섯과 몇 % 정도 비슷한 것 같다고 나오는데, 영어로 나와 다시 사전을 찾아야 해서 별로였습니다.

- 플랜트 스냅 어플


모야모 어플


플랜트 스냅 어플로 버섯 이름 찾기를 실패해서 모야모 어플도 깔아 보았습니다. 모야모 어플은 사진을 올리면 사람이 대답해주는 방식입니다. 후기에는 1~3분이면 답해준다더니, 실제로는 8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1시간 쯤 후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밤에 혹시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드디어 가로수 아래 버섯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 모야모 어플


버섯 인식 어플


모야모 어플에 버섯을 올려도 답글이 없어서 버섯 인식 어플도 깔아 보았습니다. 가로수 밑 버섯 이름 모른다고 큰 일 나는 것도 아니지만 찾기 시작했는데 버섯 이름을 전혀 모르겠으니 궁금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이 어플은 성균관대학교 랩에서 만든 베타 테스트 어플인 듯 합니다. 버섯 사진을 비추는 동시에 어떤 버섯 % 정도라고만 나옵니다. 그러나 아직 베타테스트 중이라 그런지 사진이 흔들릴 때마다 다른 버섯 이름이 나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버섯 인식 어플



가로수 밑 버섯 이름 찾으려다 버섯 이름 마스터가 될 기세로 버섯 이름 찾아주는 어플들을 테스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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