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소타차 시음기, 카페인 민감증에게는 힘든 보이차

어른이 다과 일기 : 한국문화정품관 지유소타차 시음기

에어비앤비 트립으로 창경궁 앞 티쿱스토어 다도 체험을 하고, 저렴한 입문 보이차를 데려왔습니다.

지유소타차 입니다. 한국문화정품관, 티쿱스토어, 지유명차가 다 같은 회사래요. 지유명차보다 효리네민박에서 효리가 마시는 보이차 파는 곳이라고 하는 것이 더 유명할 듯 합니다.


지유소타차


지유소타차는 예쁜 틴케이스에 들어있고, 가격은 15,000원 입니다.



지유소타차 성분 구성, 생차 or 숙차?

지유소타차 성분


뒷면 성분에는 차엽 100%라고만 쓰여 있어서 숙차인지 생차인지 알 수가 없는데, 지유명차 블로그(https://m.blog.naver.com/narangaru/221334471289)에 보니 오래 묵은 보이차는 아니고, 채취한 지 얼마 안 된 차잎이 주가 된 차 인 듯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차 맛은 좋으나 보이차 카페인 강렬

예쁜 틴 케이스를 열면 종이 봉투에 쌓여 있습니다.


지유소타차 포장


반구형으로 뭉쳐져 있습니다.


지유소타차 카페인


한 알 넣고 우려서 마셔보니, 향과 맛은 좋은데 저에게는 맞지 않았습니다. 카페인이 강렬했어요. 다도체험 진행하던 선생님은 보이차는 카페인 괜찮다 하셨는데, 그 분의 괜찮음과 저의 괜찮음은 차이가 컸습니다. 저는 커피 한 잔 마셔도 심장이 뛰는 카페인 민감증이라 아직 숙성이 덜 된 보이차 생차는 카페인 때문에 힘들었어요. 심장은 쿵덕쿵덕 뛰고 위가 깍여 내려가듯 쓰라렸습니다. 보이차는 괜찮대, 라면서 너무 많이 진하게 우려 마셔서 더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보이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서 건강에 좋다는데, 저는 왜 이리 안 맞는지 자세히 찾아보니, 카페인 민감증인 사람의 경우 보이차를 마시고 싶으면 10년, 20년 묵은 숙차를 마시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오래 묵으면서 카페인 성분이 빠져나갔기 때문에 괜찮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오래 묵은 보이차를 마셔봐야겠어요. 예쁘고 귀여운 지유소타차는 한 알 우려서 맛본 후, 잘 모셔두었습니다......


- 유자병차 시음기


ⓒ어른이 성장일기(eoreuni.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