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까눌레 에끌레어 파는 곳, SFC 오뗄두스

어른이 다과 일기 : 광화문 오뗄두스 까눌레 후기

오래 전 뽁냥이 전도하여 까눌레를 하나 둘 먹기 시작한 후, 어느 날 까눌레가 몹시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까눌레 만들기가 번거롭고 어려운지 까눌레 파는 곳 찾기가 어려웠어요. 우선 집 근처 10km 이내에 까눌레 파는 곳은 없어서, 결국 서울 갔을 때 광화문 서울 파이낸스 센터 지하 오뗄두스에서 사왔습니다.



오뗄두스 까눌레

세 가지 맛이 있어요. 얼그레이, 바닐라, 코코넛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새 기억이 가물가물)


오뗄두스 까눌레 맛


처음 까눌레의 맛에 눈 뜬 것이 까눌레 얼그레이 맛이어서인지 저는 얼그레이 맛이 젤 좋은데, 오뗄두스는 종종 늦게 가면 원하는 맛이 다 떨어지고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까눌레 파는 곳


오뗄두스 까눌레 크기는 엄지손가락 길이 정도 입니다. 캡슐커피 캡슐 같은 모양인데 크기는 좀 더 큽니다.



겉은 바삭 달콤하고 속은 쫀득해서 맛있어요. 가끔 까눌레 이 맛이 무척 땡길 때가 있습니다.



까눌레 보관 방법

까눌레 파는 곳 찾기가 어려웠고, 까눌레가 너무 맛있어서 아껴 먹겠다고 냉장실에 넣어 뒀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설레면서 까눌레를 꺼내 먹었는데, 겉바속촉이 아니라 눅눅 찐득해서 맛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맛있는 첫 날 다 먹을걸 후회했어요.


까눌레 보관방법을 찾아보니, 가능한 당일에 다 먹어버리는 것이 좋고 많이 구입해서 나중에 먹을거면 냉장실이 아니라 냉동실에 얼렸다가 녹여서 먹는 것이 그나마 낫다고 합니다. 냉장실에 넣으면 습기를 머금으며 바삭한 껍질이 눅눅하고 끈적거리게 변해서 까눌레 특유의 맛이 죽어버리나 봅니다. 집 근처에 까눌레 파는 카페가 없어서, SFC 오뗄두스에서 대량 구입해서 보관할 계획이었다가, 냉장고에서 하루 머물렀던 까눌레 맛이 암울한 것을 보고, 그냥 기회가 될 때 들러서 조금씩 사 먹는 행복을 누리기로 했습니다. 까눌레는 파는 곳도 적고, 한 번에 많이 사서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귀하고 맛있는거였나봐요.

하지만 다음에 기회 되면 냉동실 보관은 한 번 시도해 볼 계획입니다.



오뗄두스 에끌레어

까눌레를 사면서 옆에 놓여서 유혹하던 에끌레어도 샀습니다.


오뗄두스 에끌레어


에끌레어에는 보관방법 스티커가 있었습니다. 최대한 빨리 먹고, 냉장실에 보관하라고 합니다.


오뗄두스 에클레어


뒷면을 보니 두 군데 구멍을 내어 크림을 꽉꽉 짜 넣은 흔적이 있습니다.


에끌레어 파는 곳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크림이 꽉 들어 차 있는 에클레어도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에끌레어보다 까눌레가 더 맛있어서, 이후에는 SFC 들르면 까눌레만 당일에 먹을만큼씩 사 먹었어요.



- 서울 파이낸스 센터 SFC 주차 할인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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