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랑 분위기좋은 한옥 와인바

대학로 와인 레스토랑

대학로 1번출구에서 왼쪽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조금 올라간 곳에 한옥을 개조한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었습니다. 나무와 풀로 가득한 입구가 근사해요.


대학로 혜화랑


간판조차 풀 속에 묻혀 있고, 들어가는 입구도 안쪽에 쑤욱 들어가 있습니다. 입구부터 아늑한 기분을 줍니다.


혜화랑 입구


7월에는 입구에 활짝 핀 수국꽃이 무척 예뻤어요.


수국


예약을 하고 갔더니 이미 테이블을 깔끔히 차려 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음식들은 가격은 조금 있으나, 하나 하나 아주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


잘 구워진 아주 맛난 스테이크 입니다. 함께 먹을 소스 구성도 훌륭하고요.


해물 크림 펜네


해산물 상태도 좋고 맛도 무척 좋았던 해산물 크림 펜네였습니다. 이 외에도 모듬 치즈, 구운 야채 등을 더 주문했는데 음식이 하나 하나 아주 맛있습니다. 와인바이다 보니 레스토랑 음식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비싸나, 음식이 참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 센스가 엄청납니다. 새로운 와인병을 여는지 어느 정도 속도로 먹고 있는지 확인하시며 잔을 바꿔주셨습니다. 한꺼번에 잔을 일괄 변경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각자 마시는 속도에 딱 맞추어 바꾸어 주셔서, 급하게 마실 필요없이 편안했습니다. 그 외에도 물, 주전부리 등 무엇이든 필요할 때면 귀신같이 챙겨주셨습니다. 온 신경을 손님들에게 쏟고 계시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불편하게 저희만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일 하고 계신 듯 보이는데 손님이 무엇이 필요한지 센스있게 잘 챙겨주셨습니다. 편안하고 즐겁게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셨어요.


곳곳의 미술작품, 벽에 상영되고 있는 흑백영화, 안 쪽에 중정처럼 있는 야외테이블도 근사했습니다. 저는 술을 못 마셔서 저 혼자 가기는 쪼금 그러나, 와인 좋아하는 분과 함께 갈만한 근사한 곳 입니다.


상호 혜화랑

위치 혜화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163-16)

전화 02-765-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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