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런클럽 레이스데이 플랜으로 마라톤대회준비

나이키런클럽 마라톤대회 맞춤 플랜

야심차게 마라톤 대회를 신청했으나, 대회 당일 폭염으로 포기했습니다. 처음 뛰는데 폭염주의보 나온 날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것은 무리같았습니다. 시무룩해지기도 하고, 계속 날이 더워 쉬다가 며칠 전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9월 첫 주 가평 마라톤 대회를 목표로 해보기로 했어요. 목표는 크게 10km로 하고, 여름에 더우면 못 뛰는 날도 많을테니 일주일에 2~3일 정도만 뛰는 것으로 했습니다.


나이키 마라톤 대회 플랜


목표가 10km든 5km이든 시작은 가볍게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 점점 거리가 늘고, 아마도 이 훈련이 끝날 쯔음이면 10km를 달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나이키 어플의 훈련 프로그램이 힘들더라도 따라할 수 있게 잘 짜여져 있고, 우쭈쭈 동기부여하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나이키런클럽 동기부여 포인트

나이키 러닝 레벨


나이키 러닝 레벨이라고, 달리는 기록에 따라 레벨이 부여됩니다. 저는 1단계 옐로우 병아리 레벨인데, 몇 킬로미터 더 뛰어 50km를 채우면 오렌지 레벨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누적 250킬로미터를 뛰면 그린 레벨이 되고, 1만 5천 킬로미터를 뛰면 볼트 레벨로 만렙이 됩니다. 이제 두어달 뛰어서 오렌지 레벨이 가까워졌으니 레벨도 눈에 보이나, 처음 달리기 시작했을 때 50킬로미터를 뛰어야 레벨업 된다는 것은 너무 아득했습니다. 그 때는 걸핏하면 주는 배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나이키런클럽 배지


일요일에 운동했다고 배지주고, 1킬로미터를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배지주고, 3연속 운동했다고 배지주고, 5주 연속 운동 했다고 배지주고, 배지를 참 잘 줍니다. 별 거 아닌데도 배지 받으면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6월 5일에는 1년에 딱 한 번 주는 배지가 있었습니다. 글로벌 러닝 데이라고 6월 5일에 뛰면 받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거 받겠다고, 밤 11시에 옷도 안 갈아입고 레이스 원피스 입은 채로 운동화만 신고 나가서 1킬로미터를 뛰었습니다. 글로벌 러닝데이 배지 받겠다고 레이스원피스 입고 뛰고 있으면서 스스로가 웃기기도 했으나, 이렇게 빠져들어 가나 봅니다.


아무튼 이런 우쭈쭈 배지와 레벨에 힘입어 혼자 무작정 뛸 때보다 어플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가며 운동하는 것이 재미도 있고 효과도 좋았습니다. 이번에 목표로 한 가평 마라톤은 꼭 나가서 완주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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