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외식 일기 : 평내호평역 스시우찌 초밥 오마카세 맛집
나름 단골이 된 호평동 스시우찌에서 오마카세 코스를 즐겼습니다. 오마카세 코스이긴 하나, 사시미 3점, 초밥 몇 점, 튀김, 우동 이런 식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사시미와 초밥 구성에서 그 날 상태 좋은 것으로 약간 바뀌는 정도 차이에요. 오늘은 오마카세 코스에 뭐가 나올까 기대하는 재미는 없어요.
오마카세 상차림 & 사시미
기본적으로 물, 와사비, 락교, 초생강이 나오고, 샐러드와 계란찜이 나옵니다.
계란찜 아래에 버섯, 야채 등이 들어 있어요.
오마카세 코스는 회부터 시작이 됩니다.
세 종류의 회를 두 점씩 썰어 주시면, 회 코스는 끝이 납니다.
스시우찌 오마카세 초밥 코스
이어서 초밥이 코스로 나옵니다.
흰살생선 초밥들로 시작해서, 불질을 한 초밥까지 나오고 다른 종류로 넘어갑니다.
단새우 초밥 입니다.
참치 초밥 두 점이 나왔습니다.
아구간 초밥인데 부드럽습니다.
전복술찜 초밥 입니다.
장어초밥이 나오면 오마카세 코스가 거의 끝 입니다.
성게알 군함 대신 연어알 군함이 나왔습니다. 이 날 성게알 상태가 별로라고 하셨어요. 이제 초밥 코스는 끝입니다.
오마카세 코스 튀김, 우동으로 마무리
막 구운 튀김과 우동으로 마무리 입니다.
이 쯔음이면 배가 굉장히 불렀어요. 초밥 많이 먹어서 배가 찼으나 튀김 냄새는 강력하니 홀리듯 집어 먹게 됩니다.
호평동 스시우찌 우동이 쫀득하니 맛있어요. 면발이 쫄깃하고 (일반 면이라고 하는데 삶을 때 신경을 쓰신대요. 푹 퍼진 우동면이 아니라 맛있어요) 국물이 칼칼하면서 시원해요. 초밥 코스에 딸려나오는 우동답지 않게 훌륭합니다.
다 먹거 마무리로 폭신 달큰한 교쿠를 집어 먹으면 정말 끝 입니다.
이 쯤이면 배 빵빵, 기분 방긋해져서 사장님께 배꼽인사 하고 나옵니다.
'식도락 > 외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롯데월드몰 푸드트럭 큐브 스테이크 (0) | 2018.10.26 |
---|---|
여의도 정우 보쌈 칼국수 맛집 (0) | 2018.09.01 |
여의도 이탈리안 맛집, 근사한 데이트 코스 호텔 올라 (0) | 2018.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