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한글 자동 업데이트 주의할 점

한글 2014 for mac 오류가 남긴 깨달음

올해 4월 맥용 한글 업데이트 후, 오류가 심했습니다.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라, 처음으로 한글과 컴퓨터 고객센터에 문의글도 남겼습니다. (유료 프로그램인데 쓸 수는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오 ㅠㅠ) 한컴 고객센터 응대는 빨랐고, 고객센터에서 알려준 임시방편으로 불편하게 쓰고 있던 중, 5월 2일 한글 2014 for mac 업데이트가 나왔습니다.


한컴 자동 업데이트


드디어 커서 오류, pdf 확대되어 저장되는 오류 등을 해결했나 봅니다. 이전까지는 무심히 업데이트 버튼을 눌렀으나, 한 번 데인 이후라 이번에는 '자세한 업데이트 정보'를 눌러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맥용 한글 업데이트 안내문


커서 오류 수정, pdf 확대 저장 수정 이런 것을 공식 기록에 남기기는 싫었나 봅니다. 맥용 한글 10.30.1 (1941) 업데이트 내용을 보니 맥 모하비 지원, 개요 문단 번호 기능 개선, 스타일 기능 개선, 글머리표 기능 추가, 인영 한자 변환 개선, 차트 기능 개선, 성능 및 안정성 개선이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성능 및 안정성'에 오류 수정이 포함되어 있나 봅니다.

그리고, 2019년 4월의 오류 투성이였던 업데이트는 목록에서 사라졌습니다. 마치 그런 업데이트는 없었던 것처럼, 직전 업데이트 정보가 2018년 7월 5일로 되어 있습니다. 음.... 맥용 한글 업데이트 흑역사를 조용히 없앴나 봅니다.


업데이트 정보 목록에서는 2019년 4월의 흑역사가 사라졌지만, 저의 기억 속에서는 사라지지 않았고 큰 깨달음을 남겼습니다.

한글과 컴퓨터 같은 회사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으므로, 업데이트 나오면 무조건 좋아하며 자동 업데이트를 하지 말고, 조금 기다렸다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 입니다. 맥용 한글 자동 업데이트로 고생한 후에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천천히 하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직후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오류 패치되고 나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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