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외식 일기 : 공덕역 갈스시, 또 가고픈 초밥 맛집
공덕역 초밥 맛집 갈스시에 다녀왔습니다. 공덕역에 갈 일이 있어 신중히 검색해서 맛집을 골라 갔는데, 추천을 많이 받을만한 곳이었습니다. 오늘의 초밥은 15,000원, 모듬 초밥은 18,000원인데 모듬 초밥에 성게알 군함이 더 나오길래 모듬 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성게알 군함 단품 가격도 7천원이거든요. (이럴 땐 빨라지는 산수)
혼자 갔는데 싹싹하고 친절한 여자 사장님이 자리를 챙겨주셨습니다. 카운터석에 앉으니 가방 둘 곳이 마땅치 않자, 가방은 맡아주셨어요.
물, 죽과 장국이 나옵니다. 죽은 약간 짭조롬 했으나 속을 편히 풀어주었습니다.
앞에 재료가 산처럼 쌓여있고, 바쁘게 초밥을 쥐고 계십니다. 눈 앞에서 보니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한 번에 다 주시지 않고, 반 반 내어 주십니다. 첫번째 접시 입니다.
한 점 한 점이 상태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두 번째 접시 입니다. 역시 아주 좋습니다.
전 성게알 군함과 타코와사비 군함, 간장새우가 있어 몹시 행복했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18000원짜리 시킨 보람이 충분했습니다.
마무리로 메밀 온면을 따끈하게 먹었습니다. 약간 칼칼한 국물이 맛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사진보며 다시 군침이 가득 고입니다.
공덕역 근처에 갈 일이 있을 경우, 또 가고 싶은 초밥 맛집입니다.
상호 갈스시
위치 공덕역 근처지만 좀 걸어야 되는 위치 (서울 마포구 염리동 173-29)
전화 02-701-5847
[초밥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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