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공간이 없는 곳에 갈 때는 카카오T 주차를 애용합니다. 이용하다보니 여러 일들이 생깁니다.
카카오 T 주차 예약했을 때는 꼭! 주차장 주소로 검색해서 찾아가기
가장 바보같은 짓은 주차장 주소로 검색해서 간 것이 아니라, 주차장 이름으로 검색했다가 옆 건물에 주차를 한 것입니다. 알고보니 월드빌딩, 월드로빌딩 이런 식으로 이웃한 두 건물의 이름이 비슷한데다 쌍둥이 건물처럼 비슷하게 지어 주차장 진입로가 똑같이 생겼습니다. 카카오T 예약하면서 사진으로 봤던 주차장 진입로라면서, 바로 옆 주차장으로 쓱 들어가 버린 겁니다. 그래서 예약했던 저렴한 요금이 아니라, 꽤나 비싼 주차비를 내고 속쓰려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주차가 잘 되었는지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주차중'이라는 어플의 알림을 꼭 확인합니다. 이 알림이 안 뜨면 엉뚱한 주차장에 갔거나 인식이 안 된 것 입니다.
카카오T 주차 예약 시간이 초과된 경우 요금
카카오 주차를 하고 시간이 초과되면 어떻게 될까요? 초과분 만큼 일반 요금으로 결제가 되었습니다.
3시간 예약을 했는데, 3시간 4분에 차를 뺏더니 10분당 1천원인 정상 요금이 추가되어 결제되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초과되었다고 예약이 취소되면서 비싼 요금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초과된 것에 대해서만 정상요금을 추가로 내면 됩니다. (카카오T 카드 등록되어 있으면 알아서 빼갑니다)

카카오T 예약한 주차장에 입차를 했는데 예약이 취소된 경우는?
카카오T 주차 할인 요금을 적용 받으려면 주차장에 들어가기 전에 예약을 해야 할인 요금으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취소한 것이 아니라 카카오T 어플에서 예약 취소가 된 경우에는 입차 후에 예약이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6시 37분에 부랴부랴 예약하고 바로 주차를 했습니다. 그런데 주차를 하고 보니 4분 뒤인 6시 41분에 "주차권 예약이 뒤소되었어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라는 카톡이 와 있는 것이었습니다.

주차한 채로 주차장의 다른 상품을 다시 예약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차장에 들어와서 예약한거라 주차 할인 적용이 안 될까봐, 다시 출차를 했다가 주차를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6시 44분(예약 취소된 지 3분 후)에 주차예약을 하자, "5분째 주차중"이라고 안내가 되었습니다. 다행히 입차 후에 주차 예약이 취소된 상황이라, 다른 상품으로 예약하면서 그 상품으로 주차한 것으로 처리가 되었나 봅니다.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6시 37분 주차 예약/ 몇 분 후 주차
6시 41분 주차 예약 취소
6시 44분 다시 주차 예약
이렇게 하자, 주차 할인이 되었습니다. 하나의 사례이므로, 다른 상황에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카카오T 주차, 모두의 주차 어플들 덕분에 주차장을 편히 찾고 할인된 요금으로 주차할 수 있어 좋습니다. 때로는 주차가 잘 된 것인지, 주차 할인이 제대로 적용될 것인지 조마조마할 때도 있고요.
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