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과학기술 일기 : 한글 이름 여권 영어 이름 변환
여권에 쓰는 영문 이름이 있으나, 올바른 표기인지 문득 궁금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할 때는 제가 쓰는 식으로 나오는데,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다르게 나오네요. 구글은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고, 네이버 이름 로마자 변환은 문화체육관광부 규정을 참조하고, 다음은 국립국어원 로마자 표기법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구글 한글 이름 영어로 바꾸기
제 이름을 입력해 보니, 바로 영어로 바꿔줍니다. 발음은 choe mi jeong으로 되나 봅니다.
네이버 한글 이름 영어 이름으로
네이버 이름 영어 변환네이버는 아래에 설명이 있습니다. 문화관광부 고시 제2000-8호 제3장 4항에 근거해 성씨는 규정된 표기법이 없어 다양한 표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같은 고시 7항에 따라 이름은 규정에 따른 표기 외에 관습적으로 사용해온 표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 한글 이름을 영어로 표기할 때는 규칙보다 본인이 좋은대로 표시하면 되나 봅니다. 이름이 미혜였던 친구는 보통 Mi Hye 라고 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며 Mi He 라고 했고, 이씨인 친구는 Lee 가 마음에 안 든다며 여권 이름에 Yi로 적기도 했는데, 다 괜찮은 모양입니다.
제 이름을 넣어보니, 최씨는 Choe, Choi, Choei 로 표시되고, 미정은 Mijeong으로 표시되네요. 구글 변환에서 발음에 가까운 듯 합니다. 예전에는 지도 표기에서 한글을 그대로 옮기다가 요즘은 실제 발음에 가깝게 옮기는 것 같던데, 이름도 그런가봐요.
다음 한글 이름 영문 변환
마지막으로 다음에서는 어떻게 한글 이름을 영어로 바꿔주는지 해 보았습니다.
네이버 한글 이름 영어 변환 결과와 같습니다. 네이버는 3개가 나왔는데 다음에서는 2개가 제시되었다는 차이 뿐입니다.
여권 영어 이름을 당장 바꿀 생각은 없으나, 향후 영어 이름 표기할 경우에는 이렇게 바꾸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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