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동생 키우기, 한달만에 뿌리 나옴

아보카도 키우기 두번째

라이언 아보카도가 무럭무럭 잘 자라서, 동생 아보카도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무더운 날씨 덕분인지 동생 아보카도는 더 빨리 자라고 있어요. 형아 아보카도는 한달 보름정도 지나서 갈라지고 뿌리가 자라기 시작했는데, 동생 아보카도는 보름만에 쩍 갈라지며 뿌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7월 1일 아보카도 씨앗

요즘은 시골 동네 마트에도 아보카도를 팔만큼 아보카도가 꽤 흔해진 것 같습니다. 몇 번 구입해 보니, 아보카도와 레몬 같은 수입 과일은 마트보다 노브랜드나 이마트같은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상태가 더 좋았습니다. 노브랜드에서 사온 상태 좋은 아보카도를 냠냠 먹고 나니, 상태 좋아보이는 씨앗이 나왔습니다.


아보카도 씨앗


나무껍질 같은 막으로 쌓여 있는데, 꺼먼 나무껍질 같은 껍질을 한 겹 벗기자 기름기가 도는 맨들맨들한 아보카도 씨앗이 나왔습니다.


아보카도 라이언 얼굴


라이언 얼굴을 그려줍니다. 그냥 아보카도 씨앗을 쳐다보고 있으면 지겨워졌을텐데, 라이언 얼굴을 그려두니 몇 달간의 느릿한 성장과정에도 귀엽게 보였습니다. 라이언은 귀여우니까요.


아보카도 키우기


지난 번처럼 간장 종지에 화장솜을 반으로 접어 깔아주고, 물을 넣어 주었습니다.



7월 28일 갈라짐 & 뿌리 자람

형아 아보카도 키우는데 싹 나기까지 꽤 오래 걸렸기 때문에, 동생 아보카도는 매일 매일 얼마나 자랐는지 들여다보지 않으며 그냥 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니 동생 아보카도가 쩍 갈라져 있었습니다.


아보카도 씨앗 갈라짐


형아 아보카도는 얼굴이 쩍 갈라지면서 티리온 같아져서 금방 눈치챘었는데, 동생 아보카도는 얼굴 뒷면이 갈라져서 몰랐어요. 그보다 이전에 비해 너무 빨리 갈라져서 벌써 갈라지면서 뿌리가 나올거라고 예상 못했습니다.


아보카도 뿌리


한 달 만에 아보카도가 쩍 갈라지며 뿌리가 자라다니... 확실히 아보카도에게는 여름이 자기 계절인가 봅니다. 장마가 쪼금 지나가면, 동생 아보카도도 흙 화분으로 이사시켜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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