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짜리 100% 천연 모로칸 아르간 오일 후기

어른이 옥체관리 일기 : 아이허브 모로칸 아르간 오일

미용실 샘이 염색 파마를 하지 않아도 자외선 먼지 등으로 인해 머릿결이 상하니 헤어 에센스는 챙겨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헤어에센스 검색을 하다 보니 역시 제일 유명한 것은 모로코 아르간 오일 (일명 모로칸 오일)이고, 그 밖의 제품들은 바르면 찰랑찰랑한데 알고 보면 실리콘 성분인 것들이 태반이었습니다. 각종 화장품 리뷰와 추천을 훑다가 만만한 아이허브로 갔습니다. 아이허브에서는 100% 유기농 오일 같은 것을 싸게 파니까요.


아이허브 아르간 오일

제일 추천과 상품평이 많은 것이 코코케어 100% 내추럴 모로칸 아르간 오일이었습니다. 성분이 100% 아르간 오일이고, 가격이 쌌어요. 60ml에 5달러라 5~6천원 정도였습니다. 아르간 오일은 대부분 2~3만원, 실리콘 들어간 에센스도 7~8천원 하는 것에 비해 저렴했습니다.


아이허브 아르간 오일


4온스 (120ml)짜리 살지, 작은 거 살지 고민하다가 저 한테는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작은 것을 사 보았습니다. (배송 받고 바로 후회했음.)



코코케어 아르간 오일 사용기

박스에서 아르간 오일부터 꺼냈는데, 생각보다 아주 깜찍했습니다. 대략 검지손가락 길이 정도로, 휴대용 가그린 크기였어요. 제가 60ml에 대한 감이 없었나봐요.


코코케어 모로칸 오일


속에 씰이 하나 더 있어서 뜯어내고 냄새를 맡았는데, 아무 냄새도 안 납니다. 이전에 미용실에서 판매하는 모로칸 오일도 사보고, 면세점에서 모로칸 오일을 사 온 적도 있었는데, 향이 굉장히 달고 화사했어요. 전 그게 아르간 오일 향이라 생각했는데, 이 제품은 아무 냄새가 없어 의아했습니다. 가까이 대고 계속 킁킁대면 미세한 기름 냄새가 나긴 하는데, 호호바 오일, 씨벅톤 오일, 로즈힙 오일 등보다도 향이 미미했어요.

모로칸 오일의 화사한 향기를 예상했다가 아무 향이 없어 의외였으나, 머리에 발라보니 무향 수준인 것이 더 좋았습니다. 별 냄새가 없으니까 다른 헤어제품이나 정수리 땀냄새와 섞여 역한 냄새를 풍기지 않았어요.


사용감은 굉장히 산뜻했습니다. 제가 요즘 피부와 머리가 건조해서 그런지 손바닥에 오일 쪼로로 따라서 얼굴과 머리에 발랐는데 싹 스미고 보송보송했습니다. 얼굴만 잠깐 기름진 느낌이더니 이내 보송보송해졌어요. 헤어 에센스 용으로 가공한 것이 아니라, 그냥 100% 아르간 오일이라 호호바 오일처럼 머리와 얼굴, 몸에 막 발라도 되어 편합니다.


향도 없고 사용감도 좋아 마음에 드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곧 재구매 하게 될 것 같습니다.


- 아이허브 코코케어 아르간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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