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앙식당 육회비빔밥, 구파발 롯데몰 맛집

어른이 외식 일기 : 전주 중앙식당 육회비빔밥, 구파발 롯데몰 맛집

구파발 롯데몰이나 고양 스타필드 같은 곳에 가면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고민스럽습니다. 먼저 층별안내 보면서 맛집 눌러봐도 좀체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맛집이 몰려있는 층으로 간 뒤에 한 바퀴 쓱 돌고 고르는데, 다 맛있어보여 고민됩니다. 구파발 롯데몰 4층을 돌다가 '전주 중앙식당' 체인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나 한 번도 못 가봐서, 고민없이 전주 중앙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주 중앙식당 메뉴판을 보니, 특이하게도 유기는 없고 목기를 씁니다. 전주 비빔밥 맛집 몇 곳을 다녀 보며 전주 비빔밥은 유기 놋쇠 그릇에 나오는게 특징인가보다 했는데, 다 그런건 아닌가 봐요. 여튼 제 머릿속의 전주 비빔밥 대표메뉴인 목기 육회비빔밥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기본상차림

자리에 앞접시와 컵이 차려져 있고, 차가운 물을 기본으로 가져다 줍니다. 따뜻한 물을 부탁드리니 보온병에 둥굴레차를 담아다 주셨습니다.


전주 중앙식당 육회비빔밥


수저 젓가락은 테이블에 달려있는 서랍에 들어 있고, 반찬은 금방 나옵니다. 반찬 6가지와 작은 옹기그릇에 고추장이 나옵니다. 테이블에도 간장과 고추장이 놓여 있기는 했어요.


전주 중앙식당 육회비빔밥


반찬은 백김치, 된장에 무친 무청 나물, 깍두기, 오징어 젓갈, 물김치, 마카로니 샐러드 입니다. 약간 단데, 먹을 만 합니다.

비빔밥이 굉장히 더디게 나와서, 기다리며 많이 집어 먹었어요.



전주 중앙식당 목기 육회 비빔밥

대체 밥이 언제 나오나 할 무렵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전주 중앙식당 육회비빔밥


냉면 그릇보다 큰 큼지막한 목기에 비빔재료가 나오고, 밥은 스텐 그릇에 따로 줍니다. 날계란 노른자도 따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된장국도 1인당 하나씩 따로 끓여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전주 중앙식당 육회비빔밥


된장국 끓이느라 오래 걸린건가 싶기도 했는데, 그러기에는 된장국이 휑했습니다. 미소된장국처럼 된장에 두부 몇 점, 달래 약간 들어가 있고, 아주 짰어요. 뜨거운 물을 1:1 비율로 콸콸 부어서 희석시켰더니 좀 먹을 만 했습니다.


전주 중앙식당 육회비빔밥


보기에도 참 아름다운 육회 비빔밥 위로 밥을 쏟아 붓고, 계란노른자를 얹어 비볐습니다. 계란노른자를 육회에 얹는 것이 나았는지 밥에 계란노른자를 얹고 비비니 약간 비린내 같은 것이 났습니다. 그보다 다른 전주 비빔밥 식당처럼 밥 깔고 위에 재료 쌓아주는 편이 약간 더 낳은 것 같기도 합니다. 비빔재료는 차가운데, 보온통에서 갓 꺼낸 뜨끈한 밥을 탁 털어넣으니 온도가 조금 묘합니다.

제 취향은 아니었으나, 담백하고 재료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잠시 후...


전주 중앙식당 육회비빔밥


아빠 엄마 저 모두 싹싹 비웠습니다. 굉장히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너무 배불러서 음료수 먹을 생각도 안 들었어요.


계산하면 롯데 포인트도 적립해 주고, 주차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차량 번호 말씀드리니 주차요금 처리도 해 주셨어요. 구파발 롯데몰 주차요금은 1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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