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람브르, 아메리카노도 원두 고를수있는 종로 로스팅 카페

어른이 다과 : 카페 드람브르, 아메리카노도 원두 고를 수 있는 종로 로스팅카페

굉장히 좋아하던 로스팅 카페 입니다. 우연히 들어갔다가 아메리카노도 과테말라, 케냐 등등 원두를 고를 수 있고, 천 원 추가하면 리필도 가능해서 뻔질나게 다녔어요. 이 곳 브런치도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종로2가 버스정류장 근처에 입구가 숨어 있습니다. 종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종각역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비밀의 입구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1층에 덩그러니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곳이 입구 입니다. 입구부터 지중해풍이랄까, 독특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카페 드람브르 주문은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달랑 한 층을 올라가 2층에서 내려 주문을 합니다. 2층에는 커피를 만드는 공간과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카페 드람브르의 케이크와 빵 종류도 맛있습니다. 흔한 아메리카노도 커피 원두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창가 쪽에는 거대한 로스팅기계와 커피 통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2층 가득 커피향과 갓 구운 빵냄새가 가득합니다.

아기자기한 커피 용품들도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3층 또는 4층에서 종로를 내려보며 커피 한 잔

주문한 커피나 브런치가 나오면 들고 3층 또는 4층으로 올라갑니다.

지중해풍, 무슨 풍 이렇게 쓰여 있는데, 넓직하고 풍경도 좋습니다. 창가에 앉아 여유를 부리며, 종로2가를 바쁘게 거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살짝 칸막이가 된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데, 그 외의 공간은 약간 소란스러운 느낌입니다. 공부하러 오는 손님들보다 목청크게 대화 나누는 분들이 많아요. 근처에 유학원이나 기타 사업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 카페에서 고객님께 핏대 세우며 설명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매우 시끄럽습니다. 운 좋게 손님이 적은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조용히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공간은 아니나, 모두 시끄러우니 개의치않고 떠들기는 편합니다.

무엇보다 브런치, 빵, 커피가 다 맛이 좋고, 천원이면 커피 리필이 되기 때문에 오래 머물기에도 좋아요.

상호  카페 드람브르

위치  종각역에서 종로2가 피아노거리 방향으로 걷다보면 중간에 있음 (서울시종로구종로2가75-8 2~4층

전화  02-736-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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