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외식 2020.03.25. 23:29 부자피자, 시도한 보람있는 한남동 맛집 한남동 피자 맛집, 부자피자 1호점 한남동 부자피자는 1호점과 2호점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늘 사람이 많아 한 번 도 못 가봤습니다. 예약도 잘 안 되고요. 아쉬워하면서 다음에 언젠가 가 볼 일이 있기를 바라며 발길을 돌렸어요. 겨울의 몹시 춥던 날,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더니 기다림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너무 여러 번 사람이 많아 못 간 곳이다보니, 이제는 맛이고 뭐고 그냥 여길 가보고 싶다는 그 자체가 더 컸습니다. 왜 부자피자에 웨이팅이 없는지 의아해하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우선은 '드디어 부자피자에 와 봤따아아아아' 하며 씐이 났습니다. 자리에는 종이 테이블보 위에 접시, 접시 위에 식기가 담긴 종이봉투가 있었습니다. 예쁜 병에 물을 먼저 가져다 줍니다. 메뉴가 상당히 많아, 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