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2019.01.14. 15:28 청량리 시장에서 산 플라스틱 콩나물 시루 어른이 탐구 일기 : 콩나물 키우기 금요일 청량리역 근처 청량리 시장 입구에서 콩나물을 시루에 담아 판매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콩나물만 사면 천 원이고 검정색 플라스틱 콩나물 시루까지 하면 4천 원이었습니다. 언젠가 집에서 콩나물 키워서 먹을까 하고 검색했을 때, 플라스틱 시루는 2천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인터넷가에 비하면 비싸지만,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배송비가 추가되니 그냥 본 김에 샀습니다. 플라스틱 콩나물 시루 플라스틱 콩나물 시루가 탐났던 것 뿐, 당장 콩나물로 뭘 해 먹을 것은 아니라서 그릇 하나 받쳐놓고 천으로 덮어 놓았습니다. 물주니 쑥쑥 다음 날, 천을 열어 보니 평평했던 콩나물들이 그릇 위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콩나물이 녹색으로 변했어요. 검정 봉다리 씌워놓는 것이 모양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