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외식 2025.04.22. 21:58 왈츠와 닥터만, 북한강을 보며 즐기는 고급진 음식 북한강 드라이브를 자주 온다면 곳곳에서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표지를 볼 수 있는 그 곳 입니다. 처음에는 커피박물관이 궁금해 한 번 들렀고, 사장님이 커피에 미쳐 한국에서 커피를 재배하겠다는 일념으로 농학박사까지 하셨다는 집념에 놀라고, 갖은 수집품에 놀라고, 다소 비싼 가격에 놀랐습니다. 커피 가격이 18,000원대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배인도 계시고 경양식집(?)처럼 코스 요리를 파는데 그 또한 가격이 그리 싸진 않아서 이런 곳에서 이런 가격을 이라며 갸웃거렸습니다. 그러다 생일날 와 본 이후로는 바로 팬이 되었습니다. 이 가격 받고 유지가 되시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고요. 북한강 바로 옆의 성 같은 근사한 건물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입구가 커피박물관 가는 입구이고, 오른쪽의 짧은 보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