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광릉숲 초입에 봉선사가 있습니다. 주로 광릉숲길 드라이브, 근처 맛집을 가며 지나치기만 했던 곳인데 우연히 들러보니 멋진 사찰이었습니다. 한문으로 적힌 거대한 돌도 있지만, 일주문에 '운악산 봉선사'라는 한글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1970년대 봉선사를 재건한 운허 스님이 일주문과 대웅전에 한글 현판을 거셨다고 합니다. 봉선사 연꽃4월 14일에 왔을 때는 연꽃이 있는 못이 무서웠습니다. 까맣고 깊은 물 위로 죽은 연들이 둥둥 떠 있었거든요. 그런데 5월 마지막 날에 오니 어느새 연잎이 가득 덮여 있습니다. 벌써 핀 연꽃도 있습니다. 봉선사 카페 봉향각이 날은 큰 법당에 가기에 앞서, 카페인 봉향각부터 들렀습니다. 봉선사 카페인 봉향각의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너른 연못을 바라볼 수 있습니..
식도락/유락
2026. 6. 2.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