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매매시 홈택스 양도소득세 셀프 신고 방법

비상장주식을 가지고 있다가, 매매할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비상장주식을 취득할 때는 몰랐는데, 파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신고 등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상장주식을 파는 사람이 이익 또는 손해가 생겨 세금을 내는 것이므로, 사는 사람은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비상장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기간은 판매한 날로부터 얼마가 아니라, 판매한 날이 속한 반기 + 2달이라 꽤 넉넉했습니다. 1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 판 것에 대해서는 8월 31일까지 신고를 하면 되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한 것은 다음해 2월 말일까지 신고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한이 넉넉하다고 미뤄두면 잊어버리기 십상이라 빨리 신고를 했습니다. 해보니 혼자해도 될만큼 간단했습니다. 주식을 구입한 상대방 주민번호, 그리고 처음 샀던 금액과 이번에 판매한 금액, 그리고 주식 거래한 날짜를 찾아 놓으면 됩니다.

세금은 한 해 동안의 매매차익이 250만원이 안 되는 경우 0원입니다. 하지만 세금이 0원이라도 신고는 해야 합니다.   

 

비상장주식 양도소득세 홈택스 신고 방법

개인으로 로그인해서 세금신고 - 양도소득세 신고로 들어갑니다. (요즘은 맥북/ 맥OS에서도 홈택스 신고가 잘 되어 편합니다.) "양도소득세 신고하기"를 누릅니다.   

 

홈택스 양도소득세 신고

 

여러 메뉴가 나오는데, 저는 정해진 기한 이내이므로 "정기신고"를 선택했습니다. 

 

양도소득세 정기신고

 

정기신고에서도 유형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후에 하는 것이므로 "일반신고"를 선택했습니다.

 

양도소득세 정기신고 유형

 

다음으로 기본정보를 입력합니다.

국내외 자산 구분에서 국내 비상장 법인의 주식이면 '국내'를 선택하고, 양도자산종류에서 '국내주식'을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양도연월을 택합니다. 저는 최근이므로 2026년 상반기를 택했습니다. 

 

홈택스 양도세 신고

 

홈택스 비상장주식 양수인 정보 입력 방법 

다음으로 양수인을 입력하는데, 이건 제가 아니라 제 주식을 사신 분의 정보를 입력하는 것 입니다. 더하기(+) 버튼을 눌러 입력을 시작합니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성명이 나옵니다. 양도자(주식 판 사람)와의 관계를 입력하는데 기본적으로 '무관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만약 배우자, 가족, 친척 등인 경우에는 다른 관계를 선택하면 됩니다. 어차피 이렇게 양도자가 세금 신고를 할 때 양수인 정보를 다 입력하므로, 비상장주식을 매수한 사람은 별도로 신고를 할 필요가 없나 봅니다.

 

비상장주식 양수인, 홈택스 양도소득세 신고

 

입력완료를 누르면, 양수인 항목에 입력한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작성완료를 누르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비상장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홈텍스 비상장주식 양도소득금액 입력 방법

비상장주식 양도인 정보 입력 이후, 주식 매매금액을 입력하기 시작합니다. 추가(+)를 누릅니다. 

 

주식양도소득금액명세서, 홈택스 세금신고

 

이 항목이 입력할 것이 조금 많습니다. 먼저 대상이 되는 비상장주식은 사업자번호로 간단히 찾을 수 있습니다. 주식정보 오른쪽의 주식검색을 먼저 누릅니다. 

 

비상장주식 회사 검색

 

주식검색을 누르면 사업자번호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번호를 누르자 동일한 회사가 2개 나왔습니다. 하나는 주식종목코드가 있어 주식종목코드가 있는 2번을 택했습니다. 

 

비상장주식 사업자번호 검색

 

사업자번호 검색으로 주식정보가 입력되고 나면, 양도에 비상장주식을 판매(매도)한 날짜를 입력하고, 유형은 "매매"로 선택하고, 양도주식수와 양도가액을 적었습니다. 다음으로 취득은 처음 이 비상장주식을 샀던 날짜를 입력하고, 거래는 "매매", 그리고 취득가액을 적었습니다. 저는 비상장주식을 매매한 경우이므로 '매매'를 택했고, 증여나 다른 유형인 경우에는 해당 유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주식의 수는 그 사이 여러 이슈로 달라졌는데,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은 듯 합니다. 총액이 중요하고, 주당 단가는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입력이 끝나면,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을 뺀 단순 차액이 양도소득금액으로 나옵니다. 

 

홈텍스 양도소득세 신고, 홈택스 양도세

 

세율선택도우미를 눌러보니, 중소기업 주식인지, 상장주인지, 제가 대주주인지를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아래 항목들을 채워줍니다. 

 

양도소득세 세율 종류, 홈택스 양소세

 

그리고 몰랐던 부분을 중간 안내해주었습니다. "비상장주식 증권거래세 신고 납부를 해야 합니다."라는 안내입니다. 그렇군요. 양도소득세 뿐 아니라 증권거래세도 직접 신고를 해야 합니다. 참고로 정리하자면, 비상장주식을 개인간 거래를 한 경우, (1)홈택스 양도소득세, (2)위택스 양도소득세(지방세), 그리고 (3)홈택스 증권거래세의 3가지 신고를 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동안 이 일을 증권사에서 대신해주었던거군요. (새삼 증권사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편리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비상장주식 증권거래세 신고

 

증권거래세 안내 이후, 위의 세율도우미에서 안내한 내용이 자동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양도물건종류는 비상장주식이고, 세율은 중소기업, 주식종료는 비상장법인-중소기업입니다. 감면종류를 입력하고 싶으나, K-OTC 소액주주 거래 면제, 벤처기업 출자 주식 비과세, 우리사주조합원 주식 과세특례, 공익법인 출연 비과세 등으로 제가 해당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비상장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그러면 다음과 같이 앞에서 계산된 단순 차액이 다시 한 번 나옵니다. 

 

비상장주식 세금신고, 양도소득금액

 

비상장주식 세금 계산, 250만원까지 양도소득세 기본공제 받기 

세액 계산 입력/수정을 들어가보니, 단순 차액의 10%를 세금으로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때, 양도소득기본공제에 금액을 입력하는 만큼 빼줍니다. 

 

비상장주식 양도세 기본공제 금액

 

양도소득기본공제는 연간 250만원입니다. 그러니 단순차액이 250만원이 안 넘는 경우 그 차액을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차액이 50만원이 나와서 세액이 5만원이 나와 있다면, 양도소득기본공제에 50만원을 입력하면 세액이 0원이 됩니다. 

 

주식 양도소득세 기본공제 금액

 

여기까지 끝나면 세금 내역을 표로 다시 한 번 보여줍니다. 저는 매매차익이 250만원이 안 넘어서 비상장주식 세금이 0원입니다. 작성하다보니, 250만원이 넘어 세금을 좀 내는 것이 행복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홈택스 비상장주식 매매 신고

 

제가 납부할 세액이 0원임을 확인하고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홈택스 양도소득세 신고

 

위택스 양도소득세(지방소득세 양도소득분) 신고 방법  

홈택스 양도소득세 신고 중 "신고내역조회"에 들어가면 지방소득세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들어갑니다. 주민번호 뒷자리를 입력하면 앞서 홈택스에서 입력한 내용이 그대로 들어와 있습니다.

 

위택스 양도소득세 신고

 

전화번호만 2번 입력한 이후, 계속 다음, 다음을 누르면 신고가 순식간에 끝납니다. "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신고가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라고 안내가 됩니다. 

 

위택스 양도소득세 신고

 

홈택스에서 연동해서 위택스에 들어간 경우, 좌측 하단의 출력만 가능하고, 신고가 잘 된 것인지 신고내역 조회가 안 되어 조금 찝찝합니다. 그러나 출력하기에서 pdf로 저장해 놓으면 됩니다.  

 

아무때나 신고할 수 없는 홈택스 증권거래세 신고  

자, 이제 마지막으로 증권거래세 신고를 시작해 봅니다. 홈택스에 이런 항목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세금신고 - 증권거래세 신고가 있습니다. 이 중에 "그 외 납세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홈택스 증권거래세 신고

 

아무때나 신고가 되는 양도소득세와 달리 증권거래세는 신고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비상장주식을 거래한 경우 7월1일에서 8월 31일 사이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하는 김에 싹 끝내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네요. 

 

홈택스 증권거래세 신고 기간

 

캘린더에 증권거래세 신고를 할 일로 저장해두고, 비상장주식 양도세 세금 신고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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