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vs 바세린 립밤 비교, 바세린 완승

어른이 옥안관리 : 오리지날 바세린, 바세린 립밤 비교

턱수술 중에 입을 쫙 벌리다 보니 입술이 다 틉니다. 그 때 병원에서 바세린을 발라주었는데 치료 효과가 놀라웠습니다. 빠른 속도로 입술 튼 것이 사라졌습니다. 립밤 종류가 워낙 많고, 바세린은 할머니들이 쓰시던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안 썼는데, 병원의 바세린 처방(?) 후부터 바세린을 쓰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오리지날 바세린 큰 통을 쓰고, 외출용으로 바세린 립밤을 따로 샀는데, 둘은 꽤 달랐습니다.


바세린 가격 비교

바세린 가격 비교


오리지날 바세린 퓨어 젤리는 100밀리에 3,600원입니다. 아주 싸요. 반면 바세린 립밤은 20그램에 6,500원입니다. 밀리와 그램이 똑같은 단위는 아니라 해도, 양은 오리지날 바세린이 훨씬 큰데 가격도 반값 수준이라 가격 비교하면 오리지널 바세린이 훨씬 낫습니다.



바세린 성분 비교

바세린의 성분은 석유 추출물인 페트롤리움 입니다.


바세린 성분 비교


오리지날 바세린 퓨어 젤리는 페트롤리움 100%이고, 바세린 립밤은 페트롤리움 99%에 장미꽃오일, 아몬드오일 1%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리지날 바세린 원산지는 인도이고, 바세린 립밤 원산지는 폴란드 입니다.


바세린, 바세린 립밤


열어보면 둘 다 꾸덕한 고체 형태인데, 오리지날 바세린은 기름 굳힌 것 같은 아이보리색이고, 바세린 립밤은 핑크색 입니다.



입술에 발랐을 때 느낌

성분 차이는 딱 1% (장미꽃오일, 아몬드 오일)인데 입술에 발랐을 때 느낌은 매우 달랐습니다.


바세린 입술


바세린은 연고 바르는 느낌으로, 입술에 바르면 끈적하게 달라붙어 있습니다. 조금 문지르면 아주 약간 반짝일 뿐 티가 안 납니다. 딱 약 바른 것 같은 상태입니다. 바세린 입술에 바르면 무향 무색이라 그냥 아무렇지 않습니다. 반면 바세린 립밤은 입술 전용 제품인데 바르면 아주 번들거립니다. 향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이 향이 너무 싫었습니다. 인공적인 꽃향이 강해서 토할 것 같은 냄새였어요. 튀김 먹은 것처럼 번들거리고 냄새는 역해서 가방 안에 이 것 밖에 없는 절망적 상황이 아니면 사용을 안 하게 되었습니다. 외출용이나 단지형태라 손가락으로 퍼서 입술에 문질러 발라야 되기 때문에 위생면에서도 그닥 좋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면봉으로 바름)



정리하자면,


가격 : 바세린 100ml 3,600원 > 바세린 립밤 20g 6,500원

성분 : 바세린은 페트롤리움 100% > 바세린 립밤 : 페트롤리움 99% + 장미꽃오일, 아몬드 오일

향기 : 바세린은 무향 > 바세린 립밤은 역겨운 꽃냄새

질감 : 바세린은 무색, 티 안남 > 바세린 립밤은 튀김 기름처럼 번들


제게는 바세린 오리지날의 압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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