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잉크 가격 4배 차이 나는 HP6500A 정품잉크 vs 재생잉크 비교

어른이 전자기기 : HP 프린터 정품 잉크 vs 재생 잉크 비교

HP 6500A를 구입해서 수년간 정품 잉크만 쓰다가 엊그제 처음으로 재생잉크를 사 보았습니다. 정품잉크로 922xl 블랙 대용량 1, 옐로우1, 마젠타1, 사이언1 구입하면 7~8만원 정도 나오거든요. 원래 프린터가 프린터 가격은 별 거 아닌데 잉크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정말로 잉크 몇 번 사면 프린터 가격 나옵니다. 그래도 정품 잉크 쓰면 뭔가 더 좋을까 해서 썼는데, 엊그제 우연히 922xl 잉크 검색해서 최저가 정렬했다가 재생잉크를 봤습니다. 재생잉크는 1개에 3~4천원이었어요. 뭔데 이렇게 싼가 싶어서 들어가 보니, 제가 사는 동일한 구성으로 다 사도 15,000원 밖에 안 나왔습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18,000원이라 평소 잉크 가격의 4분의 1 밖에 안 되었어요.

너무 싸길래 HP6500A 프린터 재생잉크 922xl 시리즈를 시켜보았습니다.


HP 프린터 재생잉크


HP6500A 프린터 정품잉크와의 차이는 홀로그램이 없다는 것 입니다. 정품잉크는 홀로그램이 붙어 있고, 정품 정품 강조되어 있어요.


HP 프린터 재생잉크


상자를 열어보니 투명한 통에 잉크가 담겨 있습니다. 투명하니까 잉크 꽉 차 있는 것이 보여 좋습니다. 봉지를 뜯고 주황색 마개를 열어 봅니다. 정품 잉크도 주황색 캡이 붙어 있는데 색은 똑같습니다. 정품잉크는 여는 방식이 아니라, 비트는 방식입니다.


HP 프린터 재생잉크


앗! 주황색 캡을 열다가 퐈바바 잉크가 튀었습니다. 이 순간, 싼 건 어쩔 수 없나 하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정품잉크는 수 년간 단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거든요. 다음 잉크부터는 튈까봐 아주 조심조심 열었어요.



HP 정품잉크 vs 재생잉크 비교

프린터 잉크를 갈려고 정품잉크들을 꺼냈습니다. 우선 용기 크기는 같습니다. 그래야 프린터에 꽂히겠죠.


HP 프린터 정품잉크 vs 재생잉크


뒤집어 보니, 정품잉크는 마감 부분의 막 같은 것이 조금 더 촘촘합니다. 잉크가 묻어나오지 않는 스타일이고, 재생잉크는 그 부분이 축축한 느낌입니다.


HP 프린터 정품잉크 vs 재생잉크


정품잉크 케이스가 까맣고 단단해서 고급스러워 보여요. (프린터에 꽂아서 쓰는 잉크 용기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은 아무 짝에 쓸모 없지만.)

육안으로 봐도 정품잉크의 마감이나 만듦새가 좀 더 좋습니다.

하지만, 4배 정도의 가격 차이를 생각하면 재생잉크가 아주 훌륭해 보입니다.



HP 6500A 재생잉크 장착

HP 프린터 재생잉크 장착


HP6500A 프린터에 재생잉크를 꽂았습니다. 혹시 인식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으나, 바로 인식 됩니다.


HP 제품이 아닌 카트리지


"HP 제품이 아닌 잉크 카트리지가 설치되었습니다."라고 인식합니다. 정품과 재생잉크 구분을 잘 하네요. OK를 누르고 넘어가 봅니다. 정품 잉크 설치했을 때처럼 드륵드륵 몇 번 움직이더니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잉크가 잘 설치되었는지 궁금해서 프린터 패널의 잉크 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HP 프린터 추정 잉크량


HP6500A 프린터 패널에서 우측 화살표를 한 번 누르면 잉크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네 가지 잉크 모두 꽉 차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이제 프린트만 제대로 되면 성공입니다.


HP 프린터 재생잉크 인쇄 결과


프린트 잘 됩니다. 아직 두어 장 밖에 출력을 안 해보아서, 재생 잉크가 빨리 닳는지 굳는지 등의 특성은 모르겠습니다. 만약 계속 별 문제가 없다면 앞으로는 재생잉크를 살 것 같아요. HP 프린터 정품잉크와 재생잉크 가격 차이가 4배 가량 나는 줄은 몰랐는데, 차이가 커서요... (왜 그동안 정품잉크만 고집했는지 뒤늦은 후회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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