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테라스 카페, 서울옥션 카페 모뜨

어른이 다과 일기 : 평창동 테라스 카페, 서울옥션 카페 모뜨

가나아트센터 테라스 카페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서울 옥션 건물이었어요.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아름다운 테라스 카페입니다. 실내에서 보이는 것이 별로 없어 그저 비싼 카페일 뿐인데 테라스에서는 조금 추워도 좋았습니다.

▶︎ 평창동 테라스 카페 모뜨 낮의 풍경 & 코스요리


평창동 테라스 카페 모뜨


아파트가 없고 근사한 단독주택들이 많아 불빛이 잔잔하게 예뻐요.


평창동 테라스 카페 모뜨


빛공해가 적고 잔잔한 밤의 풍경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평안해지는 곳이었습니다.



비싸지만 별로인 음료

단점이라면 음료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커피도 만원부터 시작하고, 레몬에이드, 밀크티 등은 13,000원이라 그저 테라스카페를 생각하며 왔다가 음료 메뉴판보고 좀 놀랐어요.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음료가 매우 훌륭하게 나오는 편도 아닙니다. 만원 짜리 커피, 13,000원짜리 레몬에이드이나 별로에요. 로얄밀크티는 그나마 근사하게 차려져 나왔습니다.


평창동 테라스 카페 모뜨


다기를 예쁘게 갖춰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차에 우유만 부은 상태이고, 설탕은 별도의 그릇에 주었습니다. 하지만 스푼을 주지 않았어요. 로얄 밀크티 두 명이 주문했는데, 두 명 다 스푼은 빼 먹은 채 설탕만 통째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좌측 아래에 있는 것이 설탕통이에요.


평창동 테라스 카페 모뜨


로얄밀크티 맛은 차 향이 강한 집에서 먹는 밀크티 맛 입니다.

레몬에이드도 레몬 짜주는 거 아니고요.

커피는 흐릿합니다.


이 아름다운 전경에 음료까지 마실만 하면 정말 좋았을텐데, 가격은 오로지 테라스 전망 비용인가 봅니다. 데이트로, 또는 마음이 답답할 때 테라스에 앉아 잔잔한 음악 들으면서 평온한 평창동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 입니다.



귀여운 명함

계산할 때 보니 명함이 참 귀여웠어요.


평창동 테라스 카페 모뜨


앞면에는 카페 이름만 있고, 뒷면에 정보를 모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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