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자동차 일기 : 자동차 분수 경고등, 워셔액 채우는 법
자동차 계기판에 분수 그림 경고등이 떴습니다. 이게 뭐더라? 자주 보는 핸드 브레이크 경고등이나 TCS ABS처럼 떡하니 영어로 나오는 경고등은 안 헷갈리는데 분수 그림, 램프 그림, 배터리 그림은 종종 헷갈립니다.
자동차 계기판 분수 그림 경고등
이게 워셔액이었던 것 같은데..... 헷갈려서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을 찾아보니, 분수 그림이 워셔액 부족 경고등, 램프의 요정같은 램프 경고등이 엔진오일 부족 경고등 이라고 합니다. 가물가물 해 놓고는 '워셔액 맞네!'라며 맞춘 척을 해 가면서 워셔액을 사러 갔습니다. 워셔액도 메탄올 워셔액 독성이 논란이 되어서 인지 순 에탄올 워셔액, 에탄올 에탄올 이런 것들이 전면에 강조된 제품들이 즐비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먼 옛날 워셔액은 1~2천원 짜리였는데 요즘은 워셔액 한 병에 4~8천원 정도 하네요.....
워셔액 채우는 법
운전석 근처에 보면 앞쪽을 여는 레버가 있습니다. 트렁크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앞쪽이 들려있는 그림이에요.
왼쪽 또는 오른쪽 끝에 자동차 계기판에 나왔던 분수 그림과 똑같이 생긴 것이 있습니다. 여기를 열고 워셔액을 꼴꼴 들이부어 줍니다.
워셔액이 정말 부족했는지 2리터짜리 한 통 다 들어갔어요. 워셔액 메탄올 말 많길래 순 에탄올 워셔액 샀는데, 가격 차이가 큰만큼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워셔액을 채우고 나면 자동차 계기판의 분수 그림이 사라집니다.
'신문물 >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덕역 근처 도화 공영주차장 요금 후기 (0) | 2018.03.04 |
---|---|
고터 주차, 고속터미널 vs 센트럴시티 vs 강남 성모병원 주차요금 비교 (0) | 2018.02.03 |
잠실 주차요금 싼 곳, 올림픽공원 주차장 (0) | 2018.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