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명물 호선당 호두과자 후기

어른이 다과 일기 : 천안 호두과자 맛집, 호선당 호도과자 후기

대전에서 서울로 오는 길, 천안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사오려고 했습니다. 천안휴게소에 너무 꽂힌 나머지 천안삼거리 가구단지를 천안휴게소로 착각하며 남천안 IC로 빠져버렸어요. ㅠ 엉뚱하게 남천안IC로 나와버리니 당혹스러웠는데, 네비를 따라 주춤주춤 가던 중 천안 호두과자집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 어차피 이렇게 된거 천안에서 진짜 천안 호두과자를 사가지고 가야겠다!'


라며 다음으로 보이는 호두과자집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1차시도. 천안 호도과자집 정기휴일

천안 호두과자 호선당


호선당? 천안 할머니 호두과자집이었나 거기서만 샀던 기억이 있고 호선당은 처음입니다. 그래도 천안에서 파는 호두과자니까 맛있겠거니 하며 비상등을 켜놓고 뛰어갔습니다.


천안 호선당 휴일


정기휴일. ㅠㅠㅠㅠㅠㅠㅠㅠ

허탕을 친 뒤로는 계속 두리번거리면서 찾았는데 길 건너편이거나 호두과자집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2차시도. 천안IC 근처 호도과자집

다행히 천안IC 근처에 가자 큼직한 호두과자집이 보였습니다.


천안 호두과자 호선당 후기


이 글을 쓰면서 보니 첫번째 헛탕친 집도 호선당이고 제가 구입한 집도 호선당이었네요. 한 곳이 휴일이어도 다른 곳은 하나 봅니다. 앞에 널찍한 주차장이 있어 차를 대놓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천안 호선당 호두과자 후기


메뉴는 한 가지 호도과자만 있습니다. 호두과자 20개, 40개, 60개, 84개짜리가 있어서 작은 것을 샀습니다.


천안 호두과자 호선당 후기


크기를 고르면, 옆에 포장해서 쌓여 있는 것 중 하나를 담아 주었습니다. 천안에서 천안 호두과자 구입을 성공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호두과자 사고 나와서 서울로 오다보니, 천안 IC 근처에 계속해서 호두과자 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이 집에서 못 샀더라도 호두과자를 못 사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천안 호선당 호두과자 맛

천안 호두과자 포장


천안에서 사온 귀한 호두과자를 한 알씩 빼 먹었습니다.


천안 호두과자 맛


팥앙금이 하얗습니다. 그리고 호두가 제법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요. 반쪽? 최소한 4분의 1 이상은 되는 큰 덩어리 입니다. 호두 맛있고 팥 맛있고, 천안에서 산 호두과자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까지 더해져 맛있었습니다.


천안 호두과자 원재료 성분


우리밀 100%라고 하여 믿음직스러웠는데, 원료를 다 보니 호두는 미국산, 팥은 중국산, 강남콩은 미얀마산이네요.

어쨌거나 맛있었어요.


ⓒ어른이 성장일기(eoreuni.com) 글을 퍼가지 마시고 공유를 해주세요.
불펌 적발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