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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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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리

    책장 하나 정리하려다 실패한 날, 하지만 꽤 괜찮은 결과 - 비우기게임 s02

    어른이 정리 일기 : 비우기 게임 s02, 책장 하나 정리하려다 실패한 날, 하지만 괜찮은 결과 벌레를 잡으려면 벌레 소굴을 태워야 한다. 사사키 후미오의 에 나온 구절 중 하나다. 가구가 쭈욱 있고, 뭔가 늘어놓을 곳이 있으면 사람이 계속 늘어놓는데, 가구 자체를 정리해서 치워버리면 물건 놓을 곳이 마땅치 않으니 물건을 정리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사오면서 부터 방에서 치우고 싶던 것이 작은 책장 2개다. 프린터와 자잘한 것들 때문에 2개를 한 번에 없애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2개를 합치면 하나는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더운 날 땀 삐질거리면서 정리를 시작했다. 자잘한 것들이 쌓여있는 책장1 (책장에 뭔가 쌓자 앞에도 뭔가가 쌓였다.) 비효율적인 책장2. 얘네 둘을 하나로 합치고, 책장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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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리

    수납공간 많은 미니 크로스 백, 있으면 쓸모있을 것 같다는 생각의 함정

    어른이 정리 : 비우기게임 s02d02 수납공간 많고 작은 미니백, 하나 있으면 쓸모있을 것 같다는 생각의 함정 오늘은 정리할 때마다 살아 남았던 수납 공간 많은 미니백과 트리 장식을 정리했다. 벌써 몇 년째, 크리스마스에 장식할거라며 두었던 트리 장식도 버렸다. 리본에 종, 리본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쓰여 있는게 무척 예쁘지만, 난 크리스마스에 들뜨는 사람이 아니었다. 장지갑보다 약간 큰 미니백은 요거 하나 뿐이다. 해외여행 다녀오며 사왔던 거라, 추억도 있고, 이 사이즈의 끈이 긴 미니백은 이거 하나라는 이유로 계속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더욱이 이 미니백은 수납공간이 엄청나다. 여덟칸 넘게 촘촘히 칸이 있어, 이거 하나 메고 나가면 딱 좋을 것 같은 가방이다. 문제는 비우다보니 이젠 가방에 넣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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