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특정인 이메일 알림 끄는법, 귀찮은 메일 처리

특정 이메일 알림 끄기

시도 때도 없이 보내오는 소식 메일, 구독하는 메일 등... 알림이 울려서 확인했다가 맥 빠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즉각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메일이 아닌데 자꾸 알림이 떠서 귀찮기도 하고요. 보내는 쪽은 데미지가 1도 없지만, 받는 저는 가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렇다고 차단해 버리기도 곤란한 경우, 스마트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특정인, 특정단체 이메일 알림을 끄는 방법입니다. 지메일의 경우 라벨을 만들고 필터링 기능을 써서 특징인이나 단체의 메일은 핸드폰에서 알림이 안 뜨게 할 수 있습니다.

1. 라벨을 새로 만듭니다.

설정 - 라벨 - 새 라벨 만들기를 하면 됩니다. 또는 라벨에서 바로 라벨 추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라벨은 폴더 같은 느낌이나, 폴더라기보다 태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다음 메일이나 네이버 메일의 경우 폴더에 집어 넣으면 다른 폴더에 넣을 수 없는데 라벨은 하나의 이메일을 여러 라벨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귀찮은 메일을 한데 분리하려고 '분리수거' 라벨을 만들었습니다. (이 당시 제가 귀찮은 이메일 알림에 예민했던 것 같습니다;;;)

2. 다음으로 알림을 끄고 싶은 메일을 엽니다. 우측 상단의 땡땡땡을 누르면 "유사한 메일 필터링"이 있습니다. 누릅니다.

3. 필터를 만듭니다. 유사한 메일 필터링을 누르면 보낸 사람의 주소가 나오는데, 그대로 필터 만들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제 경우는 특정 단체와 사람이 보내는 메일의 알림을 끄고 싶어서 보낸사람에 메일 주소를 넣고 필터를 만들었는데, 제목에 '광고'라는 단어를 필터링하고 싶으면 제목에 광고라고 쓰면 됩니다.

4. 알림이 안 울리도록 세부 설정을 합니다. 받은편지함 건너뛰기(보관)을 활성화 합니다. 그리고 적용할 라벨을 지정해줍니다. 저는 1번에서 만든 분리수거 라벨을 적용했습니다.

다시 한 번 "필터만들기"를 눌러줍니다.

5. 분리수거 라벨에 특정단체, 특정인이 보낸 이메일이 싹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 특정인(특정단체) 알림을 끄자, 귀찮은 메일들은 분리수거에 모여서 제가 시간 날때, 여유있을 때 확인하면 되니 한결 편해졌습니다. 이메일 알림이 뜨면 중요한 알림일 가능성이 높아지니, 더 주의를 기울일 수 있고요. 굳이 즉각 알림 받을 필요가 없는데 자주 오는 메일이 있다면 라벨 & 필터링으로 처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