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사실증명서 인터넷 정부24 사이트로 뚝딱

집에서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해외 출입국 사실이 없음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했습니다. 출입국사실증명서는 처음 발급받아 보는데 주민등록등본처럼 민원24 (아, 이제는 정부24 사이트로 통합되었습니다.) 사이트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24 공인인증 등록

먼저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합니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 서류를 발급받는 경우 1년 전에 등록했던 인증서는 소용 없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꼴로 이용할 경우 매번 공인인증 재등록을 해야 합니다. 공인인증 로그인 대신 ID 로그인을 한 후에 상단의 MyGov로 들어갑니다.

우측 하단에 공인인증을 눌러 공인인증서를 새로 등록합니다.

회원정보 - 인증등록/관리로 들어가서 등록을 합니다. 뜬금없이 뽀로로가 나와서 반갑고 짠했습니다. 예전엔 뽀로로가 완전 대세였는데 이제 펭수에게 밀려서....

공인인증서 등록이 완료 되었습니다. 확인을 눌러서 다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합니다.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정부24 홈화면에 자주 찾는 서비스가 나옵니다. 여기에 출입국사실증명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출입국사실증명을 요구하는 곳이 더 많은 걸까요? 아무튼 자주찾는 서비스에 있으니 바로 클릭합니다.

인터넷, 방문, 우편으로 발급이 가능하고, 인터넷에서는 발급비용이 무료 입니다. 구비서류가 있다고 되어 있으나, 인터넷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면 추가로 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신청을 누르면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 신청"이 나옵니다. 이름, 생년월일, 증명이 필요한 기간 등을 입력하면 되는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출입국기록출력"이 기본으로 Y라고 되어 있고, 출입국 기록을 출력해야 되는거겠거니 하면서 그냥 신청을 누르면 해당이 없다거나 내용이 안 나오며 출입국사실증명서가 발급되지 않았습니다.

??? 무슨 상황인지 갸우뚱하면서 몇 번 해보다가 작은 글씨를 읽었습니다. 해외에 나갔다 온 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출입국기록출력에서 N을 눌러야 한다고 합니다. 표현이 참 개떡같습니다. 올해 해외에 나갔다 온 적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서 N을 누르고 다시 신청하니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다섯 단계를 거쳐 발급이 되는데, 그 사이 귀여운 뽀로로가 재롱을 부립니다.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나의 서비스 - 서비스 신청내역 - 온라인 신청민원에 제가 신청한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내역이 뜹니다. 문서출력을 눌러 출력한 후 제출하면 됩니다. 스캔본으로 제출하면 될 경우 캡쳐해서 제출해도 되고요.

주민센터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인터넷으로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어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