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대화방 서로 삭제
텔레그램은 전화번호부에 있는 친구가 텔레그램을 설치하면 ㅇㅇㅇ님이 텔레그램에 가입했습니다 라면서 친구와의 대화방을 만듭니다. 그러나 카톡에서도 갠톡 주고 받는 사람은 한정적이듯, 텔레그램도 마찬가지라서 그 사람이 가입했다고 대화를 하진 않다보니 말 없는 대화방만 늘어갔습니다. 그러던 중에 친구가 가입했다가 텔레그램 탈퇴하거나 삭제하면 알수없는 대화방이 됩니다.
이렇게 쌓여가는 불필요한 대화방은 주기적으로 삭제를 해 줍니다. 대화방을 왼쪽으로 밀면 고정, 음소거, 삭제 옵션이 나옵니다. 이 중에 삭제를 누르면 됩니다.
텔레그램 대화방 삭제는 나에게서만 삭제하는 것과 나와 상대방에세서 둘 다 삭제하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어차피 둘 다 안 쓰는 대화방이라면 저에게서만 삭제하는 것보다 서로에게서 삭제하는 것이 깔끔할 것 같아, '나와 ㅇㅇ님에게서 삭제'를 합니다. 혹시 텔레그램 대화방 서로에게서 삭제를 잘못 누른 것일까봐 3초의 여유를 줍니다.
"대화방을 서로에게서 삭제했습니다" 라면서 3, 2, 1 카운트 다운을 하고, 그 사이 취소할 수 있습니다.
대화방에서 백업할 내용이나, 다시 보고 싶은 내용이 있을 수 있는데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서로 삭제를 해버리면 섭섭하거나 황당할 것 같기도 하나, 둘 다 안 쓰는 대화방, 깔끔히 정리하고 싶은 상황 등에서는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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