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전자기기 : 아이폰 진동소리 없애기
제가 벨소리를 뭘로 해 놨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항상 진동으로 사용을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진동도 소리로 들립니다. 우우우우우웅 우우우우우웅
진동소리가 나면, 주위에서도 전화온 것을 알게 되니 매너모드의 의의가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진동소리가 신경이 거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진동소리도 안 나도록 무음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아이폰 무음 진동소리 안나게 하기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사운드로 들어갑니다.
진동 부분에서 "전화벨이 울리면 진동" "무음 시 진동"이 켜져 있습니다. 이 부분을 꺼 놓으면 전화가 와도 진동소리가 나지 않고 화면에 표시만 됩니다.
진동소리 없애보니....
아이폰 무음으로 진동소리 끄고, 다른 전화로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책상이 지이이이잉 울리지도 않고, 우우우웅 소리도 안 나니 아주 쾌적합니다. 다만 진동소리조차 안 들리면 전화나 문자를 놓치는 것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항상 무음으로 쓰시는 분들께 물으니, 무음이라도 문제가 없는 것이 사무직의 경우 모니터와 키보드 주변에 전화를 놓으면 시야 범위 안에 전화가 있기 때문에 화면이 바뀌면 전화온 것을 금방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자리에 없어서 못 보는 경우는 진동소리로 해 놓았다고 해도 못 받을 상황이니, 책상에서 진동소리만 웅웅 나서 주변에 민폐 끼치는 것보다 낫다고 합니다.
며칠 진동소리를 없애고 완전히 무음으로 놓고 써보니 쾌적합니다. 웅웅거리는 소리와 진동이 없으니 편안합니다. 저도 책상머리에 앉아 있기에 핸드폰을 시야 범위 내에 두고 있어서, 문자나 전화 오면 화면이 바뀌어서 쉽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전화가 별로 안 오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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