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옥안관리 : 멍 가리는 방법, 멍자국 커버 메이크업
나가기는 해야 겠는데, 눈 아래에 푸르딩딩 멍이 들어 있으니 몹시 신경이 쓰였습니다. 멍 가리는 방법을 찾다가, 간단한 멍자국 커버 메이크업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눈가와 턱에 멍이 푸르딩딩한 쌩얼을 준비합니다.
멍 위에 입술에 바르는 틴트를 발라줍니다. 녹색의 멍 위에 붉은 색 틴트를 발라 색을 중화시키는 원리였습니다.
멍이 빠지면서 연두색 빛 나는 상태에서 코랄 틴트를 발랐습니다. 베네피트 차차 틴트 입니다. 주황빛 나는 틴트면 다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 찍는다고 늦장 부렸더니 붓자국이 남아 망했어요. 재빠르게 펴발라주세요.
턱에도 붉은 색 틴트를 발라줍니다. 재빨리 멍 위에 펴 바릅니다.
늦장부리다 붓자국이 남은 곳 외에는 멍이 가려졌습니다. 위에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덧 바릅니다. 한 번에 멍자국을 가릴 욕심으로 두껍게 바르면 안 됩니다. 욕심을 버리고 아주 얇게 여러 번 덧 바릅니다. 얇게 여러 번 바를수록 멍이 자연스럽게 가려졌습니다.
메이크업 잘 못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었습니다.
첫번째 사진 찍는다고 시간 끌다가 붓자국이 남은 부분은 여드름 자국처럼 붉게 보이나, 얼굴에서 푸르딩딩한 멍 자국은 사라졌습니다. 멍이 녹색이니까 보색인 빨간 계열 틴트를 얹어서 가린다니, 참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보라색 멍에도 코랄색 틴트를 바르고 파운데이션 얹으니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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