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외식 일기 : 광화문 테라로사 브런치 메뉴 & 가격
다른 테라로사 지점은 브런치 메뉴가 없는데, 광화문 테라로사는 브런치 메뉴가 있고 맛도 훌륭하다는 소문을 오래 전부터 들었습니다. 궁금했으나 브런치 시간에 맞춰서 근처에서 식사할 기회가 없었는데, 광화문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 가보았습니다. 테라로사 브런치 시간은 11시 30분부터 1시 30분 까지 입니다. 11시 20분에 도착해서 자리 상황을 보니 괜찮았으나, 11시 30분 이후부터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들어 자리가 사라집니다. 일행이 12시에 도착해서 11시 50분 정도부터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기다렸는데, 다행히 자리는 금방 났지만 이미 음식 중 일부가 동나고 없었습니다. 떨어진 메뉴는 즉석에서 다시 만들어 주는 것도 있고, 떨어졌다고 주문을 그만 받는 것도 있었습니다.
광화문 테라로사 브런치 메뉴 가격
브런치 가격은 13,000원이고 그 날 준비한 메뉴 중 3개를 골라서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토마토 크림 스프, 버섯 보리 리조또, 감자 그린빈 달걀 샐러드, 비트 오렌지 아보카도 헤이즐넛 크레송 샐러드, 여러가지 콩 샐러드, 중국식 오이 샐러드를 곁들인 치킨 윙 중에 3가지를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브런치에 커피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커피 3천원, 에이드 4천원에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매일 바뀌는데, 테라로사키친 인스타그램에 매일 찍어서 올립니다. ▶︎ 광화문 테라로사 키친 인스타그램
테라로사 브런치 파스타가 굉장히 맛있다던데.... 팔로우하고 보고 있노라면 식욕이 상승할 것 같아 팔로우는 하지 않고, 갈 일 있을 때만 찾아보고 있어요.
맛 좋은 테라로사 브런치
토마토 크림스프, 각종 과일 샐러드와 버섯보리 리조또를 골랐는데 리조또는 다 떨어졌다며 다시 만들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몇 점 먹고 있노라니 뜨끈뜨끈 갓 만든 버섯 보리 리조또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스프와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토마토 크림 스프, 샐러드, 리조또 다 맛이 좋았습니다. 테라로사 커피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고요. 조금 늦게 온 일행은 과일 샐러드도 다 떨어졌다며 콩 샐러드를 가져왔는데, 뜻밖에 여러가지 콩 샐러드도 맛있었습니다. 하나 하나 맛이 좋았어요.
브런치 + 커피 한 잔으로 천천히 밥도 먹고 차 마시며 수다까지 떠니, 밥 먹고 장소 이동할 필요가 없어 편했습니다. 이래서 브런치를 먹는건가 싶기도 했어요.
상호 테라로사 광화문점
위치 광화문 더케이 트윈타워 빌딩 (서울 종로구 중학동 19)
전화 033-6482-7601 (강릉 테라로사 전화번호만 올라와 있음, 어차피 예약 안 되긴 함)
- 사이공, 베트남 손맛나는 싸고 맛있는 종로 쌀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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