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 근처 신상 맛집, 소복소복
소복소복 장어소바가 맛있다는 추천을 듣고 찾아가보니, 남양주 북한강변에 목포낙지마을이 있던 자리에 소복소복이 생겼습니다. 목포낙지마을의 낙지볶음이 무척 맛있어 자주 갔던 곳이라 그 곳이 없어진 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사장님 연세가 있으셔서 힘드셨던걸까... 추측하며, 새로 생긴 소복소복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전보다 주방을 대폭 줄이고, 환하고 넓어졌습니다. 점심시간을 많이 비껴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소복소복 메뉴, 가격 & 주문방법
2인석 작은 테이블이 많아, 혼자 먹기도 편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메뉴는 새우소바, 장어소바, 특장어소바인데, 특장어소바는 이미 품절이었습니다. 곱배기는 1천원 더 내면 양을 더 주시나 봅니다. 장어소바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티오더에 가끔 광고는 나왔으나, 뉴스까지 나오는 줄 몰랐습니다. 폭염으로 KBO 중단되었다는 기사를 보며 기다렸습니다.

음식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 & 리필코너
뉴스도 읽고, 물도 마시고, 꽤 기다린 것 같은데 음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벽면의 안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소복소복은 생면을 사용하고 있어 조리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음식이 나오는데까지 22분 정도 걸렸습니다. 소바라고 해서 후다닥 나오고, 후다닥 먹고 나설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한 켠에는 단무지와 백김치 리필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계속 접시 들고 오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갸웃했는데, 백김치가 맛있었습니다.


소복소복 장어소바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튀긴 장어 튀김, 그리고 튀김부스러기, 쪽파, 김, 와사비, 무가 올라가 있습니다.

큼직한 장어가 올라간 소바가 군침 돕니다.

장어는 함께 주시는 접시 위에 잘 잘라 놓고, 따로 먹었습니다. 때론 국물에 콕 찍어 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했어요. 장어가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장어와 소바를 함께 먹으니 시원하면서도 영양보충이 되어 여름철 보양식 별미였어요.

상호: 소복소복 남양주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16-1
전화번호: 031-511-6741
주차장: 매우 넓음. 건물 옆까지 다 주차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