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런클럽, 훌륭한 무료 조깅 런닝 어플

어른이 과학기술 : 나이키런클럽, 훌륭한 무료 조깅 런닝 어플

오랫동안 쓰던 엔도몬도 어플이 점차 이상해졌습니다. 무료 어플에 광고가 많이 나오는 것은 참을 수 있었는데, 어느 날인가부터 기록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늘 달리던 길이라 이 정도면 600m 라고 나와야 되는데, 300m 달린 것으로 나오거나, 아예 기록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달리기 기록이 안 되니 더 이상 쓸 이유가 없어 괜찮은 조깅 어플 런닝 어플을 검색했습니다. 역시나 반복적으로 추천을 받는 것은 나이키 런닝앱이었습니다. 스마트폰 처음 나올 때부터 나이키에서 만들어 배포하던 어플이니 만큼 상당히 괜찮은 모양입니다. 나이키 어플이라 무료 런닝 어플이면서 광고도 없고 관리도 잘 된다고 합니다. 깔아 봅니다.

나이키 런닝 어플 용량 & 지원 언어 

나이키만 검색해도 나오는데,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나이키 + 어플이 아니라 나이키 런 클럽 어플입니다.

나이키 런닝 어플 용량은 139.7mb나 됩니다. 용량이 적은 어플은 아니었습니다. 지원 언어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등이 있고 한국어 지원이 됩니다. 한국어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처음 다운 받으면 가입하거나 로그인하면 됩니다.

나이키 런 클럽 가입

페이스북 로그인도 되는데 전 그냥 이메일로 가입했습니다. 가입하고 나면 애플 아이폰 건강과 연동할 것인지 등을 묻습니다. 추가 분석 정보를 받기 위해 키, 체중을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첫 화면에서는 키는 인치로, 체중은 파운드로 입력하게 되어 있어서 입력 못했어요. 나중에 퍼스널 코치 트레이닝 프로그램 짤 때 입력하는 칸에서는 cm / kg 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런클럽 어플 켜고 달리기

새로운 런닝 어플을 다운 받았으니 핑계 김에 한 번 나가 보았습니다.

첫화면 로딩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이 흠이기는 한데, 단순한 화면입니다. 시작 누르면 됩니다.

뛰고 있는 동안은 거리, 페이스, 총 시간 등이 나오고 중간에 잠깐 멈추면 멈춘다고 안내가 나옵니다. 운동을 종료하려면 정지 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정지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일시정지 됩니다.

운동 끝나고 정지 버튼을 누르니 폭죽같은 그래픽이 나오면서 저장이 됩니다. 런닝 레벨이라는 것이 있어서 레벨업 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네요. 트로피와 배지 등도 있습니다. 친구와 경쟁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나이키 런닝 어플의 훌륭한 코치 기능

런닝 가이드, 나의 코치 기능도 있는데 코치 기능이 훌륭했습니다.

주간 런닝 빈도, 거리, 키, 체중 등을 다 입력하니 일주일짜리 계획표가 나옵니다. 막연하게 뛰는 것보다 계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은 이 일정대로 하기에 여유가 없어 계획을 짜 본 뒤에 삭제했습니다. 불규칙한 일과가 끝나고 나면 나이키 나만의 코치로 달리기 꾸준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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