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보헤미안, 박이추 선생님이 내려주는 드립커피 마실 수 있는 시간은?

어른이 다과 일기 : [여행준비 위시리스트] 강릉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박이추 선생님이 내려주는 드립 커피 마실 수 있는 시간은?

커피를 끊은지 반 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그래도 정말 맛있는 커피라면 한 잔 마셔보고 싶습니다. 특히 남양주 살 때 강릉의 박이추 선생님 커피를 마시러 가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국악원 원장님께서 강릉 속초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박이추 선생님의 커피를 맛보려면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는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목요일, 무슨 요일 오후 3시 이전에 가야만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거의 닫아두신다고 했습니다.

이름이 워낙 유명하셔서 박이추 커피공장에 가면 박이추 선생님이 내려주시는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벌써 그 분도 연세가 꽤 되셨을 것 같습니다. 문득 그 이야기가 떠올라 강릉 보헤미안 커피에서 박이추 선생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을 찾아보았습니다.



강릉 사천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시간

박이추 선생님 커피 시간


강릉에 매장이 3곳 있는 듯 합니다. 사천의 큰 매장, 영진의 작은 매장, 경포의 매장인 듯 합니다. 사천의 큰 매장은 11시까지 브런치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브런치 사진을 찾아보니 소박하게 식빵에 콘샐러드 스타일 샐러드 약간을 주는 것이 그리 끌리진 않았습니다. 브런치 자체가 특별해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6천원 정도에 보헤미안의 드립 커피와 빵까지 먹을 수 있다고 보면 굉장히 가성비가 뛰어나서 인기인 듯 합니다.


박이추 선생님 커피 시간


이 곳은 밤 10시까지 하고, 박이추 선생님이 보헤미안 영진에 계시지 않을 때 이 곳에 자주 계신다고 합니다.



강릉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본점, 박이추 선생님이 커피 내려주시는 시간

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곳이 보헤미안 영진인 것 같습니다. 이 곳이 보헤미안 커피의 첫 장소라고 합니다. 강릉 보헤미안 본점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박이추 선생님 커피 시간


영진 해변에 있고, 월요일부터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목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금토일에는 오후 3시까지 박이추 선생님이 커피를 내려주신다고 합니다. 그 외 시간에는 사천의 박이추 커피공장에 계신다고 하는데, 저는 보헤미안 영진에서 박이추 선생님이 내려주시는 커피를 맛보고 싶습니다.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이 이 곳입니다.



보헤미안 경포 시간, 이곳은 그냥 체인점 느낌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의 체인점은 상암에도 있는데, 홈페이지에는 사천, 영진, 경포만 나와 있었습니다. 강릉만 소개했나 봅니다.


박이추 선생님 커피 시간


보헤미안 경포는 연중 무휴로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체인인 듯 합니다. 이 곳도 아드님 또는 제자 분이 운영하시는 곳일 수도 있으나, 상암에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과 별 차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가보고픈 곳은 보헤미안 영진입니다.



박이추 선생님이 유명한 이유, 한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박이추 선생님 커피를 마셔보겠다며 시간을 찾다보니, 이 분이 왜 이리 유명하신지 궁금해졌습니다. 강릉 보헤미안, 테라로사, 박이추 커피공장, 이렇게 하나의 고유명사가 되어 익숙할 뿐 정작 잘 모릅니다. 홈페이지에 간단한 약력이 있어 궁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박이추


일본 규슈에서 태어나셨고(검색해보니 양친 모두 한국인이시라고 합니다.), 1986년에 일본 도쿄 중앙커피 주식회사에서 커피를 배우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1988년 올림픽 무렵 혜화동에 가배 보헤미안을 오픈하셨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강릉에 계셨던 것이 아니라 혜화동에 계셨었나 봅니다. 그러다가 10년 후 2000년부터 강릉으로 가셔서 17년째 그 곳에 머무르고 계신 듯 합니다. 한국의 커피 사랑의 시작 같은 분인가 봅니다. 1986년에 공부하시고 1988년에 가게를 시작하셨으면 지금 연세가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검색해 보니 2015년에 65세라고 나온 인터뷰 기사가 있네요. 지금은 67세 (혹은 68~69세) 이실 것 같습니다.


박이추


보헤미안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보며, 혹 손목이 안 좋으신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터뷰 기사를 보니 손목이 안 좋으셔서 직접 만드신 아대를 착용하고 커피를 내리신다고 합니다. 아직 더 나이를 드시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아드님과 후학들이 커피를 잘 내리고 있음에도 드립포트를 내려놓지 않고, 찾아오는 이들에게 직접 커피를 만들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꼭 강릉에 가서 박이추 선생님이 내려주시는 커피를 마셔보고 싶습니다.

▶︎ 박이추 선생님의 보헤미안 커피 http://www.bohemian.coffe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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