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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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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정리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책상 서랍 정리

    비움 일기: 책상서랍 정리 이케아 서랍장을 책상 서랍으로 쓰고 있는데, 가끔 책상서랍을 전부 꺼내 늘어 놓고 정리를 합니다.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몇 번 정리를 했던 터라, 예전처럼 심란하진 않았습니다. 2016년의 서랍정리 처음 서랍정리를 했던 때는 슬픈 순간이 많았습니다.책상 서랍에 든 것을 끄집어 내보니, 똑같은 물건이 여러 개 있을 때 입니다. 뭐하려고 몇 달에 한 번 쓸까 말까한 강력접착제를 3개나....아마도 대충 찾다가 없다며 새로 사오고, 있다는 것을 까마득히 잊은 채 '맞아, 접착제 있어야돼' 라며 하나 사고, 어디갔는지 안 보이네 라며 샀던 것 같습니다. 천 원짜리라 더 쉽게 그랬고요. 천원짜리 접착제 뿐 아니라, 곳곳에서 이렇게 똑같은 물건, 새 것들이 여러 개 나올 때면 서글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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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미니멀리즘 게임 시즌3, 첫번째 일주일 후기

    비우기 게임 첫 주 2016년 미니멀리즘에 폭 빠진 뒤, 미니멀리즘 관련 책들을 읽다가 비우기 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일 1개씩 물건을 내보내거나, 날짜 수에 맞춰 정리하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15일이면 15개를 버리거나 정리하는 것 입니다. 물건을 정리할 때 어떤 물건들을 정리했는지 기록해 두면 뿌듯합니다. 물건 한 두 개 줄어든다고 해서 집이 획기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 효과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러나 옛날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다시 보면, 그 땐 훨씬 더 심란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2017년 3월. 비우기 게임 시작 처음 미니멀리즘 게임을 시작하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매일 집에 쌓여있던 쓰레기와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니 후련했어요. 2018년 10월 미니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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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정리, 화장품 사용기한 확인하다 느낀 것

    화장품 정리하다가 느낀 점 다시 비우기(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유루리 마이의 책을 읽고 쓰레기 봉투를 꺼내 들었습니다. 처음은 간단하게 여기저기서 받은 자료, 출력물 등을 정리하고, 다음날은 간단히 화장품 사용기한이 지났는지 여부를 체크할 계획이었습니다. 피부 전체에 펴 바르는 제품들은 몸통에 사용기한이 표기된 것들이 많은데, 색조 화장품은 사용기한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경우 언제 샀는지 기억을 더듬어야 했습니다. 마스카라 - 3개월 넘으면 버리면 됨. (올해 산 것이 아니라 바로 빠빠이)로션, 크림, 선크림 등등 - 최대 1년 정도라고 함 (작년 여름 이전에 산 것들 빠빠이)아이섀도, 립스틱 - 2년 정도 (얘네들은... 애정도에 따라 쉬이 정리하기 어려움 ㅠㅠ)샘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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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수매트 정리, 한경희 온수매트 물빼기 및 보관 팁

    한경희 스팀팩토리 온수매트 물빼기 정리 올해는 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5월까지 지속되어 지난 주말에 온수매트 물빼서 접어 넣었어요. 몇 년 째 매년 하다보니 온수매트 정리는 능숙하게 금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수매트 정리 준비물 온수매트를 정리하려면 먼저 보일러 상자와 대야를 가져옵니다. 먼지 닦을 물티슈나 걸레도 준비합니다. 온수매트 보일러 상자를 안 버리고 잘 가지고 있는데, 매년 사용 후에 온수매트 정리하고 나서 보일러는 상자에 다시 넣어두면 깔끔하고 안전합니다. 온수매트 물빼는 도구랑 물 넣는 깔때기, 온수매트 호스 마개 같은 잡동사니도 다 상자에 넣어두면 찾기 편해요. 먼저 보일러에 쌓인 먼지를 깨끗하게 닦습니다. 청소할 때마다 한 번씩 닦아도 먼지가 잘 쌓여요. 보일러 본체를 깨끗하게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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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옷정리, 미니멀리즘 비움 일기

    어른이 정리 일기 : 2019 봄 옷정리 곤도 마리에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TV쇼를 보며 가진 옷을 다 꺼내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한 겨울에 그런 작업을 하자니, 추워서 내키지 않았습니다. 옷을 입어보며 정리해야 하는데 한 겨울에는 옷 벗고 있음 넘 추워요. 게다가 두꺼운 이불 등에서 이미 먼지 많이 나는데 옷까지 풀석이면 힘들 것 같아 꾹 참았습니다. 창문 열어도 괜찮은 날이 오길 고대하다가, 드디어 옷정리를 했습니다. 1단계 : 곤도 마리에 정리법, 가지고 있는 옷을 다 쌓아라. 이게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가지고 있는 옷들을 전부 쌓았습니다. 미니멀리즘 라이프 4년차인데, 여전히 옷이 참 많습니다. 몇 박스를 기부하고 버리고 정리했는데... 아작도 꽤나 많은 것을 보니, 제가 옷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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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화장품 유통기한 정리

    어른이 옥안관리 일기 :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 방법 봄맞이 대청소로 화장품 유통기한을 싹 확인했습니다. 저마다 표기법이 조금씩 달라서 꼼꼼히 봤어요. 아이허브 레티놀 1% 유통기한 아이허브 레티놀 1% 크림은 바닥에 유통기한이 월/년도로 찍혀 있습니다. 2019년 5월까지라 아직 몇 달 남았으나 겨우내 푸석푸석할 때 열심히 발라서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다 쓰고 안 남아서 빈 통을 버렸어요. 아이허브 씨벅톤 오일 유통기한 세 통째 썼던 씨벅톤 오일인데, 레티놀 크림 쓰고 호호바오일을 주로 쓰면서 방치했습니다.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씨벅톤 오일도 바닥에 유통기한 표시가 있는데, 월/일/년도 순이었습니다. 2018년 12월 31일까지라 유통기한이 지나서 내 놓았어요. 바세린 유통기한 바세린은 파란 뚜껑 부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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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검 테니스 라켓 그립 오래 되면

    어른이 정리 일기: 목검 손잡이 라켓 그립 밴드 제거 미니멀리즘 정리를 하면서 계속 가지고 있을 물건은 방치하지 않고 꺼내서 손질을 했습니다. 예전에 검도 배울 때 쓰던 목검을 오랜만에 검집에서 꺼내 보았습니다. 검도 연습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선배님들과 관장님이 테니스 라켓에 감는 밴드 그립을 감아 주셨습니다. 손에 착 감기고 감촉이 아주 좋았어요. 매일 쥐고 땀을 묻히다 보니, 꼬질꼬질해졌지만, 노란색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검집에서 꺼내려고 손잡이를 쥐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립 밴드가 삭아서 손에 가루로 묻어 나왔습니다. 슬쩍 문지르면 부스스 가루로 떨어졌어요. 수 년 만에 그립 밴드를 제거했습니다. 라켓 그립 밴드 제거 감았던 것과 반대로 둘둘 풀렀더니 잘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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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사용기한 원산지 확인 정리, 3년 지난 맥 일본산에 깜놀

    어른이 정리 일기 : 화장품 유통기한 확인하고 깜놀, 오래된 일본산 맥 파데 문득 화장품 산 지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세안 하면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거의 안 하다보니 1년에 몇 번 안 써서 많이 남아 있거든요. 화장품 양이 많이 남은 것과 관계없이 화장품 사용기한은 지났을 것 같아 꺼내 보고 깜놀했습니다. 화장품 사용기한 화장품 사용기한은 보기 편하게 스티커로 붙어 있거나, 년도가 찍혀 있습니다. 보통은 월/일/년도 순으로 나와 있어요. 제 베이스 화장품들은 보기 편하게 사용기한이 스티커로 붙어 있었습니다. 이걸 언제 샀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니, 어느 추웠던 날 현대백화점에 생얼로 가서 상담 받고 샀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납니다. 벌써 몇 년 전인지... 맥 파운데이션은 사용기한이 201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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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의 비우기 미니멀리즘 게임

    간만의 미니멀 게임 집정리 교통사고 덕분에 집에서 쉬니, 집을 여유롭게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꼼짝 못하고 누워 있으니 집의 사물들에 신경이 쏠릴 수 밖에 없었어요.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집에 있을 때 하면 신나는 게임 중 하나인, 미니멀리즘 게임을 오랜만에 했습니다. 게임처럼 집에서 퇴출시킬 아이들을 골라내는 거에요. 작년에 미니멀게임하며 집을 많이 비워냈어요.오늘 포스팅은 2018년 9월의 미니멀게임 기록입니다. 어느 날의 미니멀게임, 쓰레기 위주로 비우기 아마도 미니멀리즘 책을 읽은 날이었을거에요. 도서관에서 일주일안에 80퍼센트 버리는 기술을 읽고, 집에 와서 쓰레기를 집어 버렸습니다. 병이 예뻐서 모아둔 유리병들, 예쁜 틴트 케이스, 정말 쓰레기인 상자, 각대기 등이 꽤 있었어요. 읽겠다고 꽂아 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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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호평동 코인 빨래방 카페 후기

    어른이 정리 일기 : 남양주 호평동 코인 빨래방 카페 후기 남양주에서 마음에 쏙 드는 코인 빨래방을 찾았습니다. 서울의 코인 빨래방보다 가게 자체도 크고, 세탁기와 건조기 용량도 훨씬 큽니다. 세탁기와 건조기 용량이 큼직하니, 빨래 비용도 덜 들었어요. 호평동 이마트 근처에 있어서, 빨래 돌려놓고 이마트 장보러 가거나, 근처 스타벅스에서 차 한 잔 하는 여유를 부릴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가면 근처에서 밥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빨래방 앞에 주차 공간이 4~5대 정도 있습니다. 눈치보지 않고 차를 세워 둘 수 있어 좋아요. 가게 입구에는 빨래를 맡길 수 있는 무인 세탁함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 직접 빨래를 돌려도 됩니다. 전 아기사랑세탁기에 안 돌아가는 이불 빨래 때문에 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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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장 정리, 책장 한 칸 서랍장 한 칸 천천히 비우기

    어른이 정리 일기 : 비우기게임 s02 책장정리, 책장 한 칸 서랍장 한 칸 천천히 비우기 비우기게임 시즌2에서는 천천히 고민하며 비우고 있다. 어떻게 하면 그 물건이 쓸모를 되찾을까 고민한다. 버리는게 좋을지, 파는게 좋을지, 귀찮지만 필요로 할 사람을 찾아보는게 좋을지... 그리고 미니 서랍장 같은 것을 비울 때는 속의 물건의 갈 자리를 고민하고 비웠다. 책상 바로 옆의 책장 가운데 칸이다. 원래는 다이소 2단 서랍장 4개를 넣어놓던 곳인데, 하나는 친구가 급히 필요하다길래 주고, 하나는 원래 가야금 조율기, 메트로놈 같은 것이 있던 것이라 취미 박스로 위치를 옮겼다. 그리고 2개가 남아 있었다. 기껏 2단 서랍장 2개를 비웠으나, 어지르는 것은 치우는 것보다 2배는 빠르기에, 금세 잡다한 것들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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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장 하나 정리하려다 실패한 날, 하지만 꽤 괜찮은 결과 - 비우기게임 s02

    어른이 정리 일기 : 비우기 게임 s02, 책장 하나 정리하려다 실패한 날, 하지만 괜찮은 결과 벌레를 잡으려면 벌레 소굴을 태워야 한다. 사사키 후미오의 에 나온 구절 중 하나다. 가구가 쭈욱 있고, 뭔가 늘어놓을 곳이 있으면 사람이 계속 늘어놓는데, 가구 자체를 정리해서 치워버리면 물건 놓을 곳이 마땅치 않으니 물건을 정리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사오면서 부터 방에서 치우고 싶던 것이 작은 책장 2개다. 프린터와 자잘한 것들 때문에 2개를 한 번에 없애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2개를 합치면 하나는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더운 날 땀 삐질거리면서 정리를 시작했다. 자잘한 것들이 쌓여있는 책장1 (책장에 뭔가 쌓자 앞에도 뭔가가 쌓였다.) 비효율적인 책장2. 얘네 둘을 하나로 합치고, 책장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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