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 4X 개봉기, 갤럭시와 아이폰 장점이 짬뽕된 스마트폰

어른이 전자기기 : 샤오미 홍미노트 4x 개봉기, 갤럭시와 아이폰의 장점이 짬뽕되어있는 스마트폰

큐텐에서 구입한지 8일만에 도착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토요일 오후 택배기사님이 조용히 집문을 노크한 뒤에 놓고 사라지셨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박스가 아니라 비닐봉지에 담겨온다.  에어매트 같은 봉투에 담겨있다. 두툼한 공기충전 봉투가 험난한 배송과정에서도 안전하게 폰을 지켜줬을 것 같다.



샤오미 홍미노트4x 구성품

에어매트 봉투 너머로 하얀 상자가 훤히 보였지만, 꺼내놓고 보니 더 익숙하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4X라고 살짝 쓰여 있는데, 언뜻 보면 그냥 애플 느낌이다. 샤오미 제품 포장 뜯을 때 늘 느껴지는 기시감이다. 애플 제품 뜯을 때 느끼던 그 느낌 같은 느낌적 느낌.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핑크를 구입했는데 전면은 흰색이다. 하단에 터치식 버튼이 3개 있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꺼내보니 홍미노트 본체 뒷면에 스티커로 IMEI 번호, 씨리얼 넘버 같은 것이 턱 붙어있다. 사용설명서, 케이블, 충전콘센트, 핀이 구성품이다. 구성품역시 아이폰과 아주 아주 비슷하다. 아, 이어폰이 없다는 점은 다르다. 실은 이 글을 쓰고 있을 때까지 이어폰이 없는 줄도 몰랐다. (이어폰을 잘 안 써서....) 박스 디자인도 심플하고, 구성품도 심플하다.

충전 콘센트가 220V가 아닌데, 그냥 기존에 쓰던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에 꽂아서 충전하면 되기 때문에 별 상관없다.



샤오미 스마트폰 속 들여다보기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전원을 켜면 처음 보는 미 UI 로고가 나온다. 깔끔하고 귀엽다. MIUI8 인가 보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포장을 뜯어서 다른 사람이 먼저 손보는 것이 싫어 순정롬을 택했는데, 순정롬에서는 중국어, 영어, 알수없는 언어 2개가 더 지원된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기본 설정 과정에서 심카드를 꽂으라고 나오길래 CJ헬로모바일 알뜰폰 유심을 바로 꽂았다. 나노유심을 쓰면 나노유심 + 마이크로 SD카드를 쓸 수 있는데, 유심이 마이크로 유심이면 추가로 마이크로 SD카드를 쓸 수 없다. 그래도 3기가램에 32기가니까 추가 메모리카드가 당장 필요치는 않을 것 같다. 만약 꼭 필요하면, 마이크로유심을 나노유심으로 자르는 방법을 써야 할 것 같다.

▶︎ 마이크로 유심 나노유심으로 자르는 방법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유심을 끼니까 잠시 후 인식이 된다. 바로 KT 4G로 잡히는데, 이 상태에서는 통화는 안 되었다. 한 번 껐다가 켜니까 기기 등록 되었다는 문자도 오고 통화도 되었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샤오미 계정 로그인 안내가 나온다. 샤오미 폰이니까. 예전에 미밴드 사면서 샤오미 계정을 만들어 놨는데 오랜만에 로그인하려니 잘 안 된다. 잘 안되면 나중에 설정해도 된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영어로 설정을 해 놓았어도 중간 중간 안내 팝업이 중국어로 나와 약간 당황스럽다. 좋게 보면 강제 중국어 학습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애초에 샤오미 스마트폰을 구입한 목적 중 하나가 중국어 학습이어서...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설정을 할 때 정보를 얼마나 긁어갈 수 있도록 허락할 것인지 하나 하나 설정할 수 있다. 샤오미 스마트폰을 써보니, 설정이 매우 세밀하고 친절한 편이다. 하나 하나 선택할 수 있는 부분들이 꽤 많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미UI라고 하지만, 상단 작업표시줄을 내려보면 너무 친숙한 그 것이다. 갤럭시에서 자주 보던 그 안드로이드 작업표시줄이 나온다. 샤오미 UI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자신들의 것을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쓰던 사람은 별도의 학습 필요없이 바로 적응 가능하다. 갤럭시와 아이폰의 장점을 절묘하게 혼합시켜놓은 느낌이라, 쓸수록 기가 막혔다. 이런 폰이 15만원이라는게 믿기지 않는 수준이다.


샤오미 스마트폰, 샤오미 홍미노트 4x


이것저것 눌러보다 카메라 셀카모드를 띄우니, 바로 성별과 나이를 감지한다. 실제로는 내 나이처럼 인식을 했는데,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왔다갔다 했다 29살로 나올때 캡쳐 한 장 ㅋㅋㅋㅋㅋ

샤오미 홍미노트 셀카 모드에서 나이와 성별 인식하는 것 뿐 아니라, 이모티콘이라거나 곳곳에 깨알같이 귀여운 것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



내가 아는 스마트폰이 아이폰과 갤럭시 같은 안드로이드 밖에 없어서, 뭔가 익숙한 부분이 있으면 기존의 지식을 떠올리며 '어머 이건 아이폰이네' '야, 이건 그냥 갤럭시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실제로는 그냥 스마트폰에 다 있는 것들일 수도 있는데.... (원래 사람이 자기가 익숙한 것을 끌어다 정보처리를 하니까...)

가격이 15만원이라 어지간하면 다 괜찮을 상황인데다, 아이폰과 갤럭시 장점을 잘 짬뽕시켜놓고 거기에 아기자기한 디테일과 중국어 학습에 도움이 될 무료 동영상과 음악이 한 가득이라 아주 만족스러운 첫 인상이었다.


[샤오미 스마트폰 가지고 놀기]

- 샤오미 홍미노트 4X 화면 캡처 방법

- 샤오미 홍미노트 자동 통화녹음 설정, 통화 무조건 녹음하기

- 샤오미 스마트폰 순정롬 한글키보드 간단 설치 - 홍미노트4x 한글키보드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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