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외식 2018.05.16. 07:00 부암동 자하손만두, 가족 모임하기 좋은 담백한 맛집 어른이 외식 일기 : 부암동 자하손만두, 가족 모임하기 좋은 담백한 맛집 가야금 연주회가 끝나고 부암동 자하손만두에 갔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차가 쭈욱 줄 서 있었는데, 내리는 가족들을 보니 조금 전까지 함께 연주를 했던 연주자와 가족들이었습니다. 상명아트센터에서 가깝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부암동 맛집인데다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이라 이 곳에 오신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저희는 다락방에 놓여진 식탁으로 갔습니다. 천정이 기울어진 다락방에 있는 식탁에서 창밖을 보며 식사를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용해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았고요. 주문을 하면 각각 물, 간장, 접시, 수저를 차려줍니다. 1인 1간장이에요. 편수와 녹두빈대떡, 깔끔하게 썬 포기김치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음식이 정갈합니다. 편수와 녹두빈대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