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외식 2018.07.29. 06:00 상암 누리꿈스퀘어 두루미가 김밥 맛집 어른이 외식 일기 : 누리꿈스퀘어 두루미가 김밥 맛집 남양주에 이사와서 가끔 김밥이 그립습니다. 예전에는 진김밥, 녹번역 김밥 등 김밥 맛집이 주변에 꽤 많았는데, 지금은 집 근처에 김밥집이 귀해요. 김밥이 땡기던 때에 상암동에 갈 일이 있어, 상암 누리꿈스퀘어에 갔을 때 김밥 한 줄을 포장했습니다. 김밥 한 줄에 2,800원인데 상자에 깔끔히 포장해 주고, 김밥 속이 아주 푸짐해서 카드를 내밀기가 조금 죄송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나 김밥 한 줄을 정성스레 담아주시고, 카드 내밀어도 아주 친절하게 포장하고 계산해주셨어요. 눈으로 보기에도 아주 맛있어 보여 "맛있을 것 같아요." 라고 했더니, "네, 정말 맛있어요! 우리 이모가 만드시는거거든요." 라며 자부심 뿜뿜 하시며 답을 하셨어요. 집에 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