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식물 키우기

해당되는 글 7
  • thumbnail
    탐구

    거대 치커리에 핀 치커리 꽃

    텃밭 치커리꽃 올해는 루꼴라꽃, 겨자채꽃, 청경채꽃을 보았는데, 옥상 텃밭 첫 해에는 치커리꽃을 보았습니다. 국악원 원장님께 분양받아 온 치커리 모종이 거대하게 자라더니 꽃을 피웠어요. 치커리는 마트 신선식품 코너의 쌈채소로만 봐서 한 뼘 남짓 크는 작은 식물인 줄 알았는데, 1미터 넘게 자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쌈채소 크기 단계를 넘어서면 어느 순간에 무섭게 자랐습니다. 제가 본 치커리 높이는 1미터 넘게 자랐어요. 거대 치커리 였습니다. 그리고 거대 치커리는 얼마 지나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치커리꽃은 보라색의 코스모스와 비슷한 생김새였습니다. 치커리가 약간 무서울 정도로 크게 자라서였는지, 치커리꽃은 아름답다기 보다 조금 무서웠어요. 꽃이 피는 특성도 거대 치커리 줄기 중간중간에서 하루 만에 확..
  • thumbnail
    탐구

    바질 애플민트 물꽂이 콩나물시루 활용법

    허브 물꽂이 팁 바질과 애플민트는 모종 하나만 사면, 가지를 물에 꽂아 무한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바질, 애플민트 같은 허브류는 대부분 물꽂이 하면 일주일 사이 뿌리가 내렸습니다. 뿌리 내린 허브를 다른 화분에 심어 양을 불릴 수 있었어요. 화분 공간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물꽂이를 하면서 수를 늘리는 재미가 쏠쏠해요. 올해도 바질과 애플민트 모종 하나씩 사와서, 가지를 잘라 물꽂이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허브 잎사귀를 잘라서 오목한 앞접시 같은 그릇에 꽂아 두었습니다. 욕조에 팔 걸치고 온천욕하는 듯한 자세로 잎사귀를 잘 걸쳐 놓으면 됩니다. 오목한 접시에 물꽂이를 하면, 바람 불 때 잎사귀가 뒤집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 보면 잎사귀가 접시 밖에 떨어져 있거나, 접시 안으로..
  • thumbnail
    탐구

    계란판 야매 모종판 만들기 & 씨앗 심기

    어른이 탐구 일기 : 계란판 씨앗 심어 모종 키우기 며칠 전, 화분갈이가 필요없는 모종 화분이라며 계란판을 파는 것을 보았습니다. 계란판을 파는 것은 아니었고, 계란판 재질에 계란판보다는 네모낳게 찍은 모종판이었습니다. 계란판은 종이로 되어 있으니, 플라스틱 모종판과 달리 모종판에서 빼낼 필요없이 그대로 잘라서 화분에 심으면 된다는 뜻인가 봅니다. 마침 어제 저녁에 계란 한 판을 사와서 계란판이 생겼기 때문에 씨앗들을 심어 보았습니다. 한라봉 씨앗 한라봉 먹다가 씨앗이 나온 것은 처음이라 한동안 공 들여 키워보았으나, 싹이 나지 않아서 방치해 둔 씨앗이 있습니다. - 한라봉 키우기, 한달간 물주어도 씨앗 발아 실패 까만 것만 멀쩡하고 하얗게 된 것은 죽은 줄 알고, 까만 것만 껍질을 벗겨 심으려고 까 보..
  • thumbnail
    탐구

    아보카도 라이언 근황

    어른이 탐구 일기 : 아보카도 수경재배 25일 후기 식목일에 심었던 아보카도 라이언 근황입니다. 식목일에 아보카도 먹고 남은 씨앗에 라이언을 그려서 솜 위에 얹어 놓았습니다. 2019/04/09 - 아보카도 수경 재배 방법 싹이 나든 안 나든 라이언 얼굴이 그려진 아보카도를 보면 귀여워서 빙긋 웃음이 났어요. 25일 정도 되었는데 아직 싹은 나지 않았지만 싹이 날 기미가 보입니다. 머리 윗부분이 까맣게 뭉쳐지기 시작했습니다. 머리 윗부분 뿐 아니라, 아래에도 뭔가 볼록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뿌리가 생길려나 봐요. 식탁 위에 올려두고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귀여워서 키우고 있는데, 서서히 쪼금씩 싹이 날 것처럼 준비하는 모습도 귀엽습니다. 물이 증발하는지 빨아먹는지 헷갈리나, 물을 밑둥이 잠기도록 채워놓..
  • thumbnail
    탐구

    라이언 아보카도 키우기 따라함

    어른이 탐구 일기 : 아보카도 키우기 현실 드루이드님이 아보카도 씨앗에 라이언 얼굴을 그려 키웠던 것을 따라해 봤습니다. 아보카도 키우는 방법을 몇 개 검색해 보니 씨앗 겉 껍질 갈색은 벗겨내야 잘 자란다고 하길래 먼저 겉 껍질을 벗겼습니다. 아보카도 자를 때 씨앗에 칼집이 좀 났는데 그 부분을 살살 벗기니 쓱 벗겨졌습니다. 과육 남은 것도 깨끗하게 씻어주라길래 물에 뽀득뽀득 씻었습니다. 매직을 꺼내 라이언을 그렸습니다. (이게 하고 싶었어요) 아보카도 씨앗을 뽀득뽀득 씻었어도 기름기가 있고, 물기도 약간 남아 있어 매직이 좀 미끄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보카도 씨앗의 뾰족한 쪽이 위고, 둥그스름한 쪽이 아래인데, 물에 빠지지 않도록 이쑤시개로 윗부분을 고정해서 반 정도 물에 담궈 놓으면 된다고 합니다...
  • thumbnail
    탐구

    한라봉 키우기, 한달간 물주어도 씨앗 발아 실패

    어른이 탐구 일기 : 한라봉 씨앗 발아 설날 받아온 한라봉을 먹던 중 딱 하나에서 씨앗이 나왔습니다. 현실판 드루이드 글을 보고 자극을 받았던 때라, 씨앗 3개를 적신 화장솜에 얹어 키워보았습니다. 2월 14일 씨앗 물주기 시작 물 적신 화장솜에 넣어두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은 2월 20일 상태 입니다. 아직 아무 기미가 없습니다. 한 달 후 한 달간 열심히 담아두었으나, 싹이 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3월 26일의 상태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한라봉 씨앗이나 레몬 씨앗 발아를 시키려면 껍질을 까줘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한라봉 씨앗을 심더라도 열매가 열리진 않으니 먹다가 나온 씨앗을 심어 키워보려고 애쓰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왕 한 달 간 물에 불려 보았으니, 봄맞이 씨앗 심기 ..
  • thumbnail
    탐구

    금전수 키우기, 더디지만 잘 자라는 잎

    어른이 탐구 일기 : 금전수 성장기 금전수는 아주 더디 자랍니다. 싹이 올라온 것을 본 이후로 잎을 보려면 한 달 남짓 기다려야 합니다. 1월 초순 (1일 ~ 10일) 작년 12월 말에 삐쭉 올라왔던 금전수 새순이 조금씩 조금씩 자라서 길어졌습니다. 1월 초쯔음 되니 손가락보다 길게 자랐습니다. 며칠 더 지나자 금전수 새순을 감싸고 있던 것에서 연두빛 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곧 잎이 쫙 펼쳐지겠거니 하면서 매일 매일 바라봤으나, 금전수는 쉬운 식물이 아닙니다. 잎을 펼칠 듯 말듯 밀당을 하면서 1월 초순이 지났습니다. 1월 하순 금전수 (1월 20일~ 31일) 1월 중순에도 잎을 펼치지 않으며 밀당하던 금전수가 1월 하순이 되어서야 잎을 펼쳤습니다. 원래 있던 금전수 잎사귀들보다 쭈욱 위로 치솟아..
    최근글
    인기글